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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 / 사진=연합뉴스 |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은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 국정감사 출석 논란과 관련해 "김 부속실장이 안 나간다고 안 했다"고 전했습니다.
박 의원은 그저께(16일) 한 방송에 출연해 "김 실장을 제가 잘 안다. 담양 출신에 광주에서 고등학교 나오고 대학은 서울에서 다녔다"며 "그런데 '안방마님이다', '빨갱이다' 이런 모략을 해서 되겠는가"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김 실장과의 통화 내용을 소개하면서 "그때는 총무비서관이었고, 총무비서관은 국감에 나와야 하지만 지금은 부속실장"이라며 "김현지가 내란을 일으켰는가, 박근혜 문고리 십상시 권력처럼 비리가 있는가"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아니 너 똑똑한데 국감 받아라'라고 국감에 출석할 것을 권유했더니 김 실장이 '나 안 나간다고 안 했어요'라고 답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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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똑똑하고 야무지다. 저 같으면 나와서 한바탕 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차재연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chajy1013@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