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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남자가 법정에서 "악!"소리를 내지른 이유

기자 Pick
아리셀 참사 이후 457일, 되돌릴 순 없어도 위로할 순 있는

지난 9월23일, 노동자 23명이 사망한 아리셀 참사에 대한 1심 판결이 나왔다. 참사가 발생한 2024년 6월24일로부터 457일 만이다. 수원지법 형사14부(재판장 고권홍)는 아리셀 박순관 대표에게 징역 15년을

권은혜
202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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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을 구할 시간

기자 Pick
“우리가 무너지면 안 되는데”… 시민 구하러 간 뒤 ‘슈퍼맨’들의 이야기

2022년 이태원 참사에 출동했던 소방관 두 명이 최근 사망한 채 발견되었다. 두 사람의 죽음은 참사의 상흔이 이토록 오래 남는다는 것을 보여준다. 시민들에게도 트라우마를 남길 만큼 충격적이었던 대형 참사들은, 현장

권은혜
202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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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노동자 다섯이 집에 돌아가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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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Pick
왜 못 피했을까··· 청도 열차 사망사고에서 발견된 ‘반복성’

“산재 없는 안전한 나라를 만들겠다고 다짐하고 나름대로 최선을 다한다고 했습니다마는 또 이렇게 큰 사고를 당하다 보니 노동 안전을 책임져야 할 주무장관으로서 참으로 송구하고 면목이 없습니다.” 8월19일 경북 청도에

권은혜
202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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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대선, 후보와 함께 현장을 누볐습니다

기자 Pick

화마가 휩쓸고 간 터전에도 삶은 계속된다

기자 Pick
‘경북 산불’ 그 후, 타버린 어촌 마을

“바닥을 기면서 날 좀 살려도, 살려도 했지.” 단 50m. 경북 영덕군 영덕읍 노물리 전계월씨(80) 집 대문에서 선착장 끝까지의 거리다. 경북 청송에서 넘어온 불이 영덕으로 덮친 3월25일 오후 8시경, 전기가

권은혜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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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우집회 취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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