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제주의 이슈를 전합니다.
"애기는 라이브 카페 여종업원"..이제야 '깊이 반성"
국회 법사위에서 동행명령장이 발부됐던 제주지방법원 판사 3명 가운데 1명이 어젯밤 국정감사에 뒤늦게 출석했습니다. 이 판사는 근무 시간에 술을 마시고 노래방에서 소란을 부린 사실을 인정하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하지만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제주지역 철판오징어 요리 문제가 올라왔는데요, 역시나 바가지 논란이었습니다. 음식양이 가격에 비해 너무 적다는 것인데, 문제는 이 게시물 때문에 일대 상권 이미지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
오는 2027년부터는 개 식용이 완전 금지될 예정인데요, 그래서인지 요즘 개고기 요리를 대체할 수 있는 보양식 재료로 흑염소가 각광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흑염소가 불법으로 도축됐다면 어쩌시겠습니까? 제주에서 흑염소
세상이 변하는 속도만큼이나 보이스피싱 범죄의 진화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기존엔 전화사기 방식이 주를 이뤘다면, 최근엔 주식이나 코인 거래까지 빙자하고 있는데요, 특히 개발자까지 영입해서 사기 인터넷 홈페이지를 만드는
제주지방법원을 상대로 한 국정감사가 오늘 진행됐는데요, 관심을 끄는게 비위 의혹에 휩싸인 판사들의 출석 여부였습니다. 하지만,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고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법사위원장이 유감을 표시한 가운데 여당 주
제주의 문화유산인 탐라순력도란게 있습니다. 지난 1979년 보물로 지정됐는데요, 그런데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국가유산청 홈페이지에 보물로 분류되지 않은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부실 김밥과 비계 삼겹살 논란으로 제
JIBS는 그동안 꽃사슴을 비롯한 국내외 외래종 문제를 집중 보도해왔습니다. 섬이라는 고립된 환경을 가진 제주의 생태계는 외래종에 특히 취약할 수밖에 없는데요, 무분별한 유입과 뒤늦은 대응은 제주 생태계 전반에 위협
지난 2019년 말 서귀포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하는 문화도시로 선정됐습니다. 이후 5년동안 150억 원을 들여 관련 사업을 진행했는데, 그런데 속 사정을 살펴보니 과연 문화도시가 맞냐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오영훈 도정이 야심차게 준비했다던 여러 사업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칭다오 화물선은 확실한 준비도 없이 취항시켜 막대한 세금을 투입하게 됐고, 항공우주산업과 기초자치단체 도입은 정책을 전환해야 한
제주는 점점 가을 정취로 물들고 있습니다. 가을 바람에 일렁이는 억새 물결 속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추석이 지나고도 이어지던 늦더위도 한풀 꺾였습니다. 안수경 기잡니다. (리포트) 가을 바람에
제주와 중국 칭다오를 잇는 컨테이너 화물선이 운항을 시작했습니다. 제주항이 무역항으로 지정된지 57년만에 처음인데요. 앞으로 매주 운항이 이뤄질 예정인데, 과제도 적지 않습니다. 김동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커다란
아직은 한 낮 기온이 높긴 하지만, 계절은 벌써 가을이 됐습니다. 가을하면 떠오르는게 바로 추수의 계절이죠. 좀 생소하긴 하지만 제주에도 벼가 자라는 들판이 있고, 그 곳에는 황금빛 물별이 일렁이고 있습니다. 유치원
외래종 몽구스를 들여왔다 큰 피해를 입었던 일본 아마미 오시마섬에서 몽구스 박멸을 공식 선언한 지 1년이 지났습니다. 사라졌던 고유종이 돌아오고, 숲 생태계도 점차 회복되고 있는데요,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 방제와
바다 위에서 발생하는 소규모 회오리 바람을 용오름 현상이라고 합니다. 바닷물과 공기가 강하게 상승하며 물기둥처럼 보이는 현상인데요, 그런데 최근 서귀포시 남원읍 일대에 이 회오리 바람이 몰아쳐 적잖은 피해를 남겼습니
일본의 한 섬에서 벌어진 외래종 몽구스 문제 짚어봤는데요, 섬이라는 특성상 외래종 피해는 더 커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다행히도 지금은 정상을 되찾고 있지만, 정상을 되찾기 위해 필요한 시간과 비용이 만만찮았
제주 바다에서 좀처럼 보기 드문 대형 고래가 포획됐습니다. 확인해봤더니 길이만 10미터에 무게는 7톤에 달하는 멸종위기종이자 해양보호생물인 참고래였습니다. 제주 해상에서 참고래가 포획된건 6년 만이라고 합니다. 정용
공기업 경영평가에서 낙제점인 D등급을 받았던 JDC가 잇따라 비상 경영 대책을 내놓고 있습니다. 15개로 제한된 면세점 판매 품목을 늘리고, 면세점 근무자에 대한 복지 혜택도 축소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복지 혜택 축
민선8기 오영훈 도정의 핵심 공약이 바로 행정체제개편이었습니다. 그런데, 오영훈 도정이 이 공약에 매몰되면서 민생경제 회복은 뒷전으로 밀렸다는 지적이 행정사무감사에서 제기됐습니다. 내년 7월 도입이 무산된만큼, 관련
JIBS가 준비한 연속기획, 오늘부턴 일본의 사례를 살펴보겠습니다. 일본의 아마미 오시마도는 세계적으로도 손꼽히는 생물다양성을 가진 곳인데요, 그런데 이 곳 역시 외래종 때문에 적잖은 골머리를 앓는 것으로 확인됐습니
제주4·3 당시 양민학살을 주도한 인물인 박진경 대령을 미화하는 영화가 만들어져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또 다른 양민학살의 주도자인 제2연대장 함병선이란 인물도 있었습니다. 그간 언론에 잘 알려져 있지 않았던 함병선
제주의 한 유명 관광지 인근 해안가 쓰레기 더미에서 마약이 무더기로 발견됐습니다. 빠른 환각 증상을 유발하는 신종 마약 케타민인데, 무려 66만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으로 확인됐습니다. 제주에서 발생한 마약
주민보다 외래 사슴이 더 많은 전남 안마도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그런데 피해는 농작물에만 그치지 않고 있습니다. 숲의 식생을 무너뜨리면서 산사태 위험을 키우고, 사람에게 전파될 수 있는 질병까지 우려되고 있습니다.
오영훈 도지사가 제주 경제성장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고물가와 고금리, 부동산 경기 침체를 해결하겠다며 여러 정책을 제시했는데요. 하지만 이미 나왔던 경제 대책과 유사한 재탕 수준에, 민생과 동떨어진 정책이란 지적이
인생 2막, 흔히들 은퇴 후의 삶을 얘기하는데요. 신흥2리에 위치한 동백마을에서는 은퇴자들이 마을에 머물며 함께 생활하는 체류형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관광이 아닌 '삶의 전환'을 실험하는 현장에 김지훈 기자
외래종의 번식으로 토착 생태계가 위협받는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그런데 이런 문제는 비단 제주에서만 발생하는게 아니었습니다. 한 번 늘면 개체 수 조절이 쉽지 않아, 전 세계적으로 골칫거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국내에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추석 연휴 기간 영화 '건국전쟁2'를 관람해 정치적으로 큰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 영화에선 4·3을 공산주의 세력에 의한 폭동으로 묘사해, 4·3을 왜곡.폄훼했다는 지적이 나왔기 때문인데요
마을의 풍년과 안녕을 비는 풍물놀이를 제주어로 '걸궁'이라고 하는데요. 제주 마을 고유의 문화인 걸궁을 재현하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그런 가운데 제주국제공항에서는 제주를 떠나는 귀경객과 관광객들의 아쉬운 발길이 이어
제주 토착종의 서식지를 위협하며 세력을 넓혀가는 외래 사슴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겉으론 평온해 보이지만, 이미 제주에선 토착종과 외래종 간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먹이와 공간을 둘러싼 경쟁은 제주 생태계 전반에
가을과 추석 연휴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줄 탐라문화제가 오늘 개막했습니다. 옛 탐라국의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선보이면서 참가자들의 수요에 맞춘 체험부스들로 더욱 새로워 졌습니다. 조창범 기잡니다. --- (리포트)
추석연휴가 이어지면서 주요 관광지에는 많은 관광객과 도민들로 북적였습니다. 한가위의 풍성함과 여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었던 하루였습니다. 조창범 기잡니다. (리포트) 중문관광단지의 한 식물원. 열대식물과 정원이 어우러
안녕허우꽈. 추석 멩질 잘 보낸마씸? 제주어로 추석 명절 잘 보냈냐는 뜻인데요. 유네스코에는 한국어, 한국 수화어와 함께 이 '제주어'가 고유한 국내 언어로 등록돼 있습니다. 하지만 제주어는 동시에, 소멸 위기 언어
제주의 한 전시장에서 손끝으로 마음을 잇는 특별한 작업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179명이 함께 꿰어낸 조각보가 또 다른 손길을 거쳐 미혼모 센터에 전달될 아기들의 첫 이불로 완성되고 있습니다. 김지훈 기자가 전합니다.
한글날까지 일주일의 긴 연휴가 이어지지만 서둘러 집으로 돌아가는 이른 귀경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제주국제공항은 떠나는 이들로 하루 종일 북적였고 아쉬운 인사가 가득했습니다. 신효은 기잡니다. (리포트) 제주국제
2026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1년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3대 특검이 마무리되는 내년 설 전후가 지방선거의 분기점이 될 것으로 지방정가는 보고 있습니다. 조창범 기잡니다. --- (리포트) 제주에선 벌써부터
민족의 대명절, 추석입니다. 제주는 구름 사이로 둥근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추석인 오늘 제주는 가을 날씨 속에 가족 간에 따뜻한 정을 나누기에 부족함 없는 하루였습니다. 추석 표정을 안수경 기자가
서귀포 관광극장 철거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난 1995년 제주대 옛 본관 철거 때 입장을 밝혔던 제주 건축계가, 20년 만에 기자회견을 열고 행정의 오류를 조목조목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100년을 이어갈 소중
이번 추석 연휴 화두 중 하나는 바로 내년 지방선거일텐데요. 특히 도지사 후보군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현직인 오영훈 지사는 재선 출마 여부는 시기가 임박해서 밝히겠다, 이런 입장을 내놨습니다. 탈당해서
내일 개천절을 시작으로 역대급 긴 추석 연휴가 이어집니다. 추석을 맞아 제주로 향하는 귀성 행렬도 본격화되고 있는데요, 이번 추석 연휴엔 33만여 명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제주의 관문인 공항엔 오
추석을 앞두고 있지만 풍성한 명절은 커녕 근심 가득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이들이 있습니다. 바로 임금체불 때문인데요, 특히 크레인과 굴착기 같은 장비 임대료 체불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대기 시간에 비해 짧은 진료 시간을 빗대 소위 '3분 진료'라고 합니다. 의사는 적고 돌봐야 할 환자는 많은 우리 의료 현장의 대표적 문제점으로 꼽혀 왔는데요. 제주에서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건강주치의 사업이
연애를 빙자한 사기, 이른바 로맨스 스캠이라고 그러죠. 6개월 동안 3백억 원이 넘는 금액을 가로챈 사기단이 제주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피해자만 288명, 이 중 한 명은 무려 16억 원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됐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제주 관광시장은 활기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연휴 기간 33만여 명의 관광객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 문제는 중국 단체 무사증 입국 전국 확대입니다. 그동안 제주가 누려온 독점 지위가
제주에서 부장판사 3명이 근무시간에 술을 마시고, 노래방에서 소란을 피운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특히 이 중 한명은 불공정 재판 논란에, 회식비 대납 요구 의혹까지 제기된 상태라 논란은 더 커지고 있습니다. 법
법원이 새만금공항 사업에 제동을 건 이후 제주 제2공항 찬반 갈등도 재점화되고 있습니다. 제2공항 찬반단체가 오늘 각각 집회와 기자회견을 열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찬성단체는 도민 안전과 편의를 위한 조속 추진, 또
임기가 9개월 남은 오영훈 도지사에 대한 제주도민들의 평가가 썩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특히 자영업자들의 평가가 부정적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핵심 공약인 기초자치단체 도입이 무산되면서 부정적 평가가
어느덧 9월의 마지막 날인 오늘, 완연한 가을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제주시의 아침기온은 20도, 성산은 19도로 출발하며 다소 서늘하게도 느껴졌는데요. 낮 기온은 24도에서 26도 분포로 어제보다 2도가량 낮았습니다
감귤 껍질인 귤피가 체지방을 감소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식약처 기능성 원료로도 처음 등록되면서, 제주 연구진이 건강기능식품 개발에 나섰습니다. 시장 규모가 1조 원에 달하는 다이어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성산일출봉 낙석에 송악산 절벽 붕괴까지, 최근 제주 해안 절벽 곳곳에서 낙석이나 붕괴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런 붕괴는 자연적인 현상이지만, 걱정되는건, 최근 그 속도가 매우 빨라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특히 기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이후 첫 평일이 시작됐습니다. 중단된 시스템이 일부 복구됐지만, 여전히 전산 장애는 지속되고 있습니다. 우체국을 통한 신선식품 배송은 중단됐고, 우편물 조회 서비스도 이용이 불가능한 것으로 알
배움과 휴식을 결합한 런케이션을 대학 교육에 융합하는 등 혁신 정책을 제시한 제주대학교가 글로컬대학에 최종 지정됐습니다. 지방 소멸 위기 속에서 지역과 대학이 동반 성장하는 발판으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정용기 기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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