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위기 당시 발생한 부실 채권 중 20여 년이 지나도 여전히 정리되지 않은 개인 채무가 1만8천여 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3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캠코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캠코가 2000년 인수한 부실채권 22만8,293건 중 올해 8월 말 기준으로 2만1,433건이 아직 남아있습니다.
이중 개인 채무는 1만8,010건이고, 법인은 3,423건입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