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건강, 리포좀 제형 기술 더한 루테인 출시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안국건강이 국내 최초로 리포좀(Liposome) 제형 기술을 적용한 루테인 제품 ‘안국 루테인 리포좀C’를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GS Shop을 통해 단독 출시됐다.

루테인은 지용성 카로티노이드계 성분으로 인정성과 생체이용률이 낮은 원료다. 과학 저널 Journal of Functional Foods 66 (2020)에서는 루테인의 생체이용률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흡수율임을 밝혔다. 국제 학술지 RSC Advances 8 (2018) 연구 또한 루테인은 탄소-탄소 이중결합을 가진 불안정한 분자로서, 섭취 후 흡수율과 생체이용률이 낮다고 보고했다.

안국건강은 루테인의 구조상 흡수율과 생체이용률이 낮은 문제점을 리포좀 제형 기술을 통해 흡수율을 높이고 생체이용률을 강화한 리포좀 제형기술이 더해진 루테인을 선보였다. 리포좀 공법은 이중층으로 된 인지질 사이에 기능 성분(루테인)을 결합시킨 기술로, 섭취 시 세포막에 흡착해 기능 성분을 안정적으로 흡수시켜 준다.

또한 ‘안국 루테인 리포좀C’는 항산화를 위한 리포좀 비타민C를 함유했다. 루테인과 비타민C 두 성분에 리포좀 제형 기술을 적용한 ‘더블 리포좀 포뮬라’로 눈 건강과 항산화를 동시에 케어할 수 있도록 했다.

‘안국 루테인 리포좀C’는 동물성 젤라틴을 배제하고, 해조류에서 추출한 카라기난 등을 사용한 식물성 캡슐로 소화와 흡수에 용이하다. 또한, 산화 최소화를 위한 개별 PTP 포장을 적용했다. 500mg 연질캡슐로 1일 1캡슐 물과 함께 섭취하면 된다.

안국건강 관계자는 “’안국 루테인 리포좀C’는 국내 최초로 루테인에 리포좀 공법을 적용한 제품으로, 루테인의 체내 흡수율에 최대한 집중했다”고 밝혔다.

한경비즈니스 온라인뉴스팀 기자 biz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