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으로 서울 한남동·성북동·평창동은 북쪽으로는 산을 등지고 남쪽으로는 한강을 바라보는 전형적인 배산임수 입지를 갖췄다. 정재계 인사와 유명 연예인, 예술인들이 거주하며 수십 년간 부촌의 위상을 지켜온 것도 이 같은 입지적 특성과 무관하지 않다.
이 같은 특징은 대전에서도 발견된다. 대전의 전통적 부촌으로 꼽히는 도룡동은 뒤로는 화봉산이 감싸고 앞으로는 갑천이 흐르는 전형적인 배산임수 지형을 갖췄다. 대덕연구단지와 KAIST 등 국가 연구기관이 밀집한 대한민국 대표 R&D 중심지이자, 대전에서 가장 높은 아파트 시세를 형성하는 지역이다. 교수·연구원·전문직 등 고소득층이 안정적인 수요를 이끌며, 도룡동은 대전 부촌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이러한 입지에 ‘도룡자이 라피크’가 10월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6층, 전용 84~175㎡, 총 299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전체 세대의 절반 이상이 85㎡ 초과 타입으로 구성된다.
단지가 위치한 도룡동은 풍수 명당으로서 고소득 수요가 밀집하며 대전에서 가장 주거 선호도가 높은 곳으로 꼽히지만 2016년 이후 신규 분양이 끊긴 곳으로 많은 대기 수요는 물론 광역 수요까지 유입이 기대된다. 특히 도룡동 내 기존 단지들 대부분은 고도제한으로 최고 12층에 불과한 반면, 도룡자이 라피크는 최고 26층에서 대전을 한눈에 내려다보는 조망권까지 확보한 상징적 단지로 눈길을 끈다.
또한 도보권 내 대덕초·대덕고를 비롯해 대덕중·대전과학고 우수학군이 인접해 학부모 수요층의 관심이 높다. KAIST와 국립중앙과학관, 유성도서관 등 교육·문화 연계 인프라도 풍부해 특별한 자녀 교육 여건이 탁월하다.
이 외에도 단지 인근에 신세계백화점Art&Science가 위치하고, 화봉산·매봉산·갑천 등 녹지와 공원 인프라가 가까우며 대전에서 선호도 높은 산책로인 대덕사이언스길이 단지를 감싸고 있어 도심 속에서도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단지 인근에는 북대전IC 가 가까워 경부고속도로와 호남고속도로 접근성이 뛰어나다. 정부청사역네거리, 한밭대로까지 차량 10분 대로 이동이 가능하여, 시내외 이동이 용이하다.
차별화된 상품성도 돋보인다. ‘도룡자이 라피크’는 지역 내 선호도 높은 전용 84~175㎡ 중·대형 위주로 공급되며, 동간 간섭을 최소화한 남향 위주 배치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타입에 따라 4~5베이 설계와 파우더룸, 팬트리, 드레스룸, 알파룸 등 특화 평면을 적용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으며, 단지 지상에는 중앙광장을 중심으로 어린이 놀이터 등 다양한 조경·휴식 공간이 어우러진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센터 ‘클럽 자이안’에는 피트니스클럽, 실내 골프연습장, 사우나, 독서실, 주민카페와 북카페, 게스트하우스, 세대창고 등 다채로운 시설이 들어서며, 커뮤니티 시설 옥상(지상 3층)에는 루프탑 수경시설과 자쿠지&카바나, 샤워시설 등 호텔·리조트형 휴게공간이 마련된다. 여기에 택배·퀵 접수, 세탁물 처리, 출장 세차·정비, 정리수납·가사 지원 등 생활 편의를 돕는 서비스를 비롯해 우산·캠핑용품 등 공유 물품 대여, 카페·스낵바 운영, 개인 PT·골프 레슨 예약 연계까지 다양한 호텔식 컨시어지 서비스가 제공된다.
한편, 도룡자이 라피크는 견본주택 오픈에 앞서 지난 22일부터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호텔 오노마 스위트룸에서 고객라운지를 운영 중이다. 고객라운지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단지에 대한 사전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한경비즈니스 온라인뉴스팀 기자 biznew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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