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뉴팩처링 월드 오사카 2025’ 한성테크(주) 부스. 한성테크(주) 제공
'매뉴팩처링 월드 오사카 2025’ 한성테크(주) 부스. 한성테크(주) 제공
한성테크(주)가 최근 일본 오사카에서 개최된 ‘매뉴팩처링 월드 오사카 2025(Manufacturing World Osaka 2025)’에 참가해 고성능 씰링 제품을 선보이며, 일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했다고 20일 밝혔다.

한성테크(주)는 1978년 설립이래 오일씰, 오링, 실린더 패킹 등 산업용 씰링 제품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해왔다. 최근에는 오링·V패킹 제품군에 대한 환경 성적 표지 인증과 오일씰·오링·V패킹 제품군에 대한 ‘국제통용발자국 검증성명서’를 취득하며 친환경 규제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매뉴팩처링 월드 오사카 2025’는 일본 최대 규모의 제조 산업 전문 전시회로 기계 부품, 자동화 장비, 계측기술, 소재 산업 등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이 참가해 기술 협력과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자리다.

한성테크(주) 측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에서 고성능 씰링 제품군을 중심으로 현지 바이어들과 활발한 상담을 진행했으며, 전시회 이후에도 다수의 후속 미팅이 이어지면서 실제적인 비즈니스 성과로 연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혁신적인 씰링 기술력과 대응 역량은 일본 시장의 엄격한 품질 기준을 충족하며 현지 바이어들의 신뢰를 높였고, 향후 일본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한성테크(주) 이상현 대표는 “이번 오사카 전시회를 통해 한성테크(주)의 기술력을 일본 고객에게 직접 보여줄 수 있어 기대가 크다”며 “최근 설립된 일본지사를 중심으로 현지 고객 밀착형 기술 지원을 한층 강화하고, 글로벌 제조 산업에서의 경쟁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경비즈니스 온라인뉴스팀 기자 biz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