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마구는 지난달 27일 가오픈을 맞아 이틀간 지역민들을 위한 무료 개방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양평 주민과 인근 방문객들의 호응 속에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첫발을 내디뎠다.
공연은 더마구 그란데 홀(F동 2층)에서 열리며, 요일별로 서로 다른 구성의 클래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평일과 일요일에는 하루 2회 앙상블 공연, 토요일에는 2회 공연(앙상블 및 스페셜 오케스트라)이 운영된다. 월요일은 휴무일이다.
특히 토요일에 진행되는 스페셜 오케스트라 공연은 금관·현악·목관이 어우러진 완성도 높은 무대로, W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수준 높은 연주가 더마구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모든 공연은 관람권 구매 시 무료(1회)로 관람할 수 있다.
더마구 관계자는 “양평 서종의 자연 속에서 예술과 건축, 음악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감동을 전하고 싶다”며 “이번 연장 공연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이 더마구의 공간과 클래식 공연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방문객은 사계절의 풍경을 따라 산책을 즐기며, 100년 전통 이탈리아 모레티노(Morettino) 커피를 경험할 수 있는 피오렐라 카페(Fiorella Café)와 마구 기프트숍, 샤퀴테리 체험 공간 등 다양한 문화·미식 콘텐츠를 함께 즐길 수 있다.
공연 및 예약 관련 정보는 더마구 공식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경비즈니스 온라인뉴스팀 기자 biznew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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