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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사 되풀이되지 않도록” 서울시, 핼러윈 앞두고 '초긴장'

    핼러윈데이(10월31일)를 일주일 앞두고 인파밀집 사고를 예방하고자 행정안전부가 인파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하기로 한 가운데 서울시가 이번 주부터 홍대․이태원․성수 등 14개 주요 인파밀집예상 지역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관리대책’을 시행한다. 24일 서울시에 따르면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핼러윈 중점 안전관리기간’으로 정하고 행정안전부·자치구&mid...

    2025.10.24 10:42:57

    “참사 되풀이되지 않도록” 서울시, 핼러윈 앞두고 '초긴장'
  • “아빠 재수해도 돼요?” 재수 선택 부모 경쟁력이 좌우

    N수생 5명 중 1명은 월평균 가구소득이 800만 원 이상으로 일반 임금근로자 평균의 두 배를 넘는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교육비의 대부분을 보호자가 부담했다는 응답이 압도적이어서 ‘경제력이 있는 집안의 재수’라는 현실이 수치로 드러났다. 23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문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N수생 사교육비 조사 모델 개발 용역’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조사 대상 N수생 ...

    2025.10.24 09:52:12

    “아빠 재수해도 돼요?” 재수 선택 부모 경쟁력이 좌우
  • “돈 주고 일을 시켜야지” 임금체불·최저임금 미달 신고 상승

    올해 7월까지 집계된 노동법 위반 신고가 이미 30만 건에 육박한 가운데 임금을 제때 안 주거나 최저임금보다 적은 임금을 주는 등 사업주가 노동법 위반을 신고하는 사례가 3년 간 2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학영 의원이 고용노동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작년 기준 사업주 노동법 위반 신고는 총 48만 6977건으로 집계됐다. 노동법 위반 신고는 2021년 38만 4529건, 202...

    2025.10.24 08:58:35

    “돈 주고 일을 시켜야지” 임금체불·최저임금 미달 신고 상승
  • “꼬리 내린 교촌치킨” 결국 중량 복구

    가격은 그대로 둔 채 양을 줄여 ‘슈링크플레이션’ 논란을 일으켰던 교촌치킨이 결국 소비자 여론에 밀려 중량을 원상복구하기로 했다. 비판 연론이 확산된 지 한 달여 만의 ‘늦은 사과’ 다. 23일 교촌치킨 운영사 교촌에프앤비는 지난달 리뉴얼 출시한 순살 메뉴 중 ▲간장순살 ▲레드순살 ▲반반순살(간장+레드) ▲반반순살(레드+허니) 4종의 중량과 원육 구성을 종전대로 되돌리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다음...

    2025.10.23 15:20:29

    “꼬리 내린 교촌치킨” 결국 중량 복구
  • “전세금 받고 도주?” 외국인 임대인 '먹튀' 논란

    국내에 주택을 보유하고 세입자에게 전세금을 돌려주지 않은 외국인 임대인 가운데 22명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보증금을 대신 변제 한 뒤에도 연락이 두절돼 채권 회수가 사실상 불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희정 의원이 HUG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2년부터 9월까지 외국인 임대인이 전세금을 반환하지 않아 발생한 보증사고는 총 103건 금액으로는 243억원에 달했다. 이 가운데 HUG가 임...

    2025.10.23 12:57:16

    “전세금 받고 도주?” 외국인 임대인 '먹튀' 논란
  • “서울살이 힘드네” 원룸 월세 100만원 육박

    지난 9월 서울 연립·다세대(빌라) 원룸 평균 월세가 소폭 상승한 가운데 강남구 월세가 100만 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이 발표한 ‘9월 다방여지도’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서울 지역 전용면적 33㎡ 이하 연립·다세대 원룸의 평균 월세는 보증금 1000만원 기준 72만원, 평균 전세 보증금은 2억 1486만원이었다. 이는 8월 대비 월세...

    2025.10.23 10:55:03

    “서울살이 힘드네” 원룸 월세 100만원 육박
  • “국민 염장질렀으니 아웃” 박지원, 이상경 국토부1차관 사퇴 촉구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최근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과 관련한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을 향해 “그 사람은 나쁜 사람” “파렴치한 사람” 이라며 강하게 비판하고 사퇴를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전날 해당 발언에 대해 공식 사과한 데 이어 의원급에서 직접 사퇴 요구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3일 박 의원은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

    2025.10.23 10:15:54

    “국민 염장질렀으니 아웃” 박지원, 이상경 국토부1차관 사퇴 촉구
  • 한미 무역협상 사실상 종료…트럼프-이 대통령 선택 남아

    오는 31일 부터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 열릴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양국의 무역 합의를 매듭짓기 위한 막판 협상이 사실상 마무리됐다. 결국남은 것은 양국 정상의 결단뿐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22일(현지시간)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과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미국 워싱턴 DC 상무부 청사에서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과 약 2시간 동안 협상을 진행했다. 이들은 지난 16일 같은 장소에서 러트닉 장관...

    2025.10.23 10:11:41

    한미 무역협상 사실상 종료…트럼프-이 대통령 선택 남아
  • “역시 신의 직장” 한전 '회전문 인사' 논란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에서 퇴직한 임직원 100여 명이 자회사나 출자회사에 재취업한 사실이 드러났다. 퇴직 후 수개월 내 고위직으로 다시 채용된 사례도 있어 ‘회전문 인사’논란이 커지고 있다. 23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박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2018년 부터 2025년까지 한전 퇴직 임직원 약 120명이 켑코솔라, 제주한림해상풍력,키페스, 한전FMS, 한전MCS 등 자회사&middo...

    2025.10.23 09:29:16

    “역시 신의 직장” 한전 '회전문 인사' 논란
  • “청년 안오니 은퇴한 50대라도” 지역 중소제조업 60.8% 인력난

    재계에서 본격적인 은퇴가 진행되고 있는 수도권 베이비붐 세대(1955~74년생, 약 800만명)를 대상으로 한 지역 중소기업 취업을 통해 베이비부머 노후 보장, 지역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추진하자는 아이디어가 나왔다. 23일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에 따르면 지역경제 침체, 수도권 부동산 가격 상승 및 지역 중소기업 인력난 등 한국 사회가 직면한 복합 문제 해소를 위해 ‘베이비부머 지역경제 Boom U...

    2025.10.23 08:59:42

    “청년 안오니 은퇴한 50대라도” 지역 중소제조업 60.8% 인력난
  • “반도체 부활 타고” 삼성그룹 시총 1000조원 넘을까

    삼성전자 주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삼성그룹의 상장사 전체 시가총액이 사상 처음으로 900조 원을 돌파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1일 기준 삼성그룹 상장사들의 총 시가총액은 907조 9259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543조 3305억원)과 비교하면 364조 5954억원이나 증가한 수치다. 삼성그룹 시총은 지난 16일 처음으로 900조원을 넘어선 뒤 4거래일 연속 900조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이로써 시장에선 조만간 1000조...

    2025.10.22 16:56:08

    “반도체 부활 타고” 삼성그룹 시총 1000조원 넘을까
  • “하사 월급 200만원” 사명감으로 군 부사관 지원 안해

    군 초급 간부의 처우 문제가 도마 위로 오른 가운데 육군 부사관 충원율이 최근 5년 사이 절반 이하로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각 군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육군 부사관 충원율은 2020년 95%에서 지난해 42%로 무려 53%포인트나 하락했다. 지난해 선발 정원이 8100명이었지만 실제 충원된 인원은 3400명에 불과했다. 육군뿐 아니라 다른 군도 충원율 하락을 피하지 못했다. ...

    2025.10.22 15:18:43

    “하사 월급 200만원” 사명감으로 군 부사관 지원 안해
  • “오징어 게임식 투자” 외신 한국 개미 경고한 이유

    영끌(영혼까지 끌어 모음)해 집을 사던 한국의 개인투자자들이 이제는 빚까지 내서 고위험 투자에 뛰어들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0일(현지시간)보도했다. 통신은 한국 투자자들의 과도한 레버리지 투자가 자신시장 거품 붕괴 시 심각한 충격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른바 ‘빚투’는 5년 전보다 3배 급증한 상태다. 한국의 개미 투자자들은 단기 수익을 노리고 고위험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에 대거 투...

    2025.10.22 13:35:01

    “오징어 게임식 투자” 외신 한국 개미 경고한 이유
  • “투자자도 충격” 금값 12년 만의 최대 낙폭

    최근까지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던 국제 금값이 21일(현지시간)하루만에 6% 넘게 급락하며 12년 만에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금 현물 가격은 이날 온스당 4115.26달러로 전장 보다 5.5% 하락했다. 장중 한때 6.3% 급락한 482.03달러까지 떨어지며 2013년 이후 일간 최대 하락률을 나타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는 전했다. 금 선물 가격도 크게 밀렸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거래된 12월 ...

    2025.10.22 11:25:03

    “투자자도 충격” 금값 12년 만의 최대 낙폭
  • “전세대출 고소득층 차지” 실수요자 외면

    전세대출이 실수요자인 저소득층이 아닌 고소득층에게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대출 제도가 오히려 ‘고소득층 쏠림’현상을 부추기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2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한국은행으로 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말 기준 전세대출 잔액의 65.2%가 소득 상위 30% 고소득층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저소득층의 비중은 7.6%에 그쳤다. 이는 전세대출이 무주...

    2025.10.22 10:25:47

    “전세대출 고소득층 차지” 실수요자 외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