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진흥원 전경. /사진제공=성산업진흥원
화성산업진흥원(원장 전병선)은 '화성특례시 창업투자펀드(이하 창업투자펀드)'를 운용할 역량있는 운용사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창업투자펀드'는 화성시 재원으로 조성되는 펀드로, 펀드 운용 자금을 관내 창업·벤처기업에 투자해 지속 가능한 창업 생태계 구축을 도모 중이다.


현재 화성산업진흥원은 687억 원 규모의 창업투자펀드를 운용 중에 있다.

이번 모집을 통해 총 1340억 원 이상 규모의 신규 펀드를 추가로 결성하여, 총 2000억원 규모로 창업투자펀드를 확대하고 지역 창업투자 기반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출자분야는 △반도체 △미래차 △바이오 △스케일업 4개 분야이며, 각 분야별 운용사 1개사를 모집한다. 화성시 기업에 대한 투자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화성시 출자금액 대비 관내 기업 투자조건 초과달성 시 대면심사에 가점을 부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