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야속한 가을비에 프로야구 포스트 시즌 일정이 또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플레이오프 1차전이 18일 오후 2시로 우천 순연된 가운데, 한화와 삼성은 예고했던 폰세와 가라비토 선수를 그대로 출격시킵니다.
대전에서 조한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경기 시작 1시간여를 앞두고 굵어진 빗줄기에 그라운드 위 대형 방수포가 덮였습니다.
결국 경기는 우천 취소됐고, 플레이오프 일정이 하루씩 밀리게 됐습니다.
한화와 삼성은 연기된 1차전에서도, 예정대로 폰세와 가라비토를 각각 마운드에 올리기로 했습니다.
SSG와의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올라온 삼성은 비로 인한 하루 공백을 반겼습니다.
가라비토 역시 숨을 고를 수 있게 된 상황.
<박진만/삼성 라이온즈 감독> "시간이 6시반이었고, 내일(18일) 2시 경기여서 그런 게 좀 부담이 있었는데 하여튼 그런 부담이 덜어져서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한화 김경문 감독은 우천으로 인한 경기 취소 가능성에 미리 대비했습니다.
무엇보다 지난달 폰세가 등판을 위한 몸풀기를 마쳤다가 우천 취소되면서 다음날 등판하지 못했던 만큼, 몸풀기 시점을 늦췄습니다.
<김경문/한화 이글스 감독> "한 번 또 일이 있었기 때문에 두 번 또 당할 수는 없잖아요. (중략) 그라운드 정비를 하고, 하게 돼도 시간이 한 50분 정도 소요가 되니까 그때 하는 걸로 해가지고."
두 수장은 시리즈 기선제압을 위한 첫 경기에서 화끈한 공격 야구도 예고했습니다.
<김경문/한화 이글스 감독> "축제인 만큼 홈에서 좀 많은 점수가 나기를 저 자신도 그렇고, 우리 선수들한테 많이 좀 주문을 할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박진만/삼성 라이온즈 감독> "그런 폰세를 우리가 실투가 왔을 때 어떻게 공략하느냐 그런 결과를 어떻게 내느냐가 중요할 거 같아요."
가을비에 주말 2연전으로 치러지게 된 플레이오프 열기는 한층 더 뜨거워질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조한대입니다.
[영상취재 이정우]
[영상편집 송아해]
[그래픽 방명환]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조한대(onepunch@yna.co.kr)
야속한 가을비에 프로야구 포스트 시즌 일정이 또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플레이오프 1차전이 18일 오후 2시로 우천 순연된 가운데, 한화와 삼성은 예고했던 폰세와 가라비토 선수를 그대로 출격시킵니다.
대전에서 조한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경기 시작 1시간여를 앞두고 굵어진 빗줄기에 그라운드 위 대형 방수포가 덮였습니다.
결국 경기는 우천 취소됐고, 플레이오프 일정이 하루씩 밀리게 됐습니다.
한화와 삼성은 연기된 1차전에서도, 예정대로 폰세와 가라비토를 각각 마운드에 올리기로 했습니다.
SSG와의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올라온 삼성은 비로 인한 하루 공백을 반겼습니다.
가라비토 역시 숨을 고를 수 있게 된 상황.
<박진만/삼성 라이온즈 감독> "시간이 6시반이었고, 내일(18일) 2시 경기여서 그런 게 좀 부담이 있었는데 하여튼 그런 부담이 덜어져서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한화 김경문 감독은 우천으로 인한 경기 취소 가능성에 미리 대비했습니다.
무엇보다 지난달 폰세가 등판을 위한 몸풀기를 마쳤다가 우천 취소되면서 다음날 등판하지 못했던 만큼, 몸풀기 시점을 늦췄습니다.
<김경문/한화 이글스 감독> "한 번 또 일이 있었기 때문에 두 번 또 당할 수는 없잖아요. (중략) 그라운드 정비를 하고, 하게 돼도 시간이 한 50분 정도 소요가 되니까 그때 하는 걸로 해가지고."
두 수장은 시리즈 기선제압을 위한 첫 경기에서 화끈한 공격 야구도 예고했습니다.
<김경문/한화 이글스 감독> "축제인 만큼 홈에서 좀 많은 점수가 나기를 저 자신도 그렇고, 우리 선수들한테 많이 좀 주문을 할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박진만/삼성 라이온즈 감독> "그런 폰세를 우리가 실투가 왔을 때 어떻게 공략하느냐 그런 결과를 어떻게 내느냐가 중요할 거 같아요."
가을비에 주말 2연전으로 치러지게 된 플레이오프 열기는 한층 더 뜨거워질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조한대입니다.
[영상취재 이정우]
[영상편집 송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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