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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 특사’ 강훈식 귀국…“4대강국 도약 천재일우 기회 잡겠다”

폴란드·루마니아·노르웨이 방문해

李대통령 친서 전달…“정부 지원 의지 밝혀”

강훈식(가운데) 대통령 비서실장, 곽태신 대통령실 국방비서관 등 전략경제협력 특사단이 19일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을 통해 독일 프랑크푸르트로 출국하고 있다. 연합뉴스강훈식(가운데) 대통령 비서실장, 곽태신 대통령실 국방비서관 등 전략경제협력 특사단이 19일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을 통해 독일 프랑크푸르트로 출국하고 있다. 연합뉴스




방위산업 협력을 위한 이재명 대통령의 특사로 유럽을 방문한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23일 3개국에 한국 정부의 지원 의지를 전달한 뒤 귀국했다.



강 실장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전략경제협력 대통령 특사로서 폴란드, 루마니아에 이어 노르웨이를 방문해 대통령 친서를 전달하고 한국에 돌아왔다”고 밝혔다. 그는 “조금이라도 국부 창출에 도움이 되고자 밤늦게 나라를 이동해가며 진행한 출장이었다”며 “금융지원, 기술협력, 방산 스타트업 협력 등 정부의 폭넓은 지원 의지를 잘 전달하고 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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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유럽 방산 시장은 새로운 플레이어의 진입을 쉽게 허용하지 않아 왔다”며 “한 세기 이상 쌓인 벽은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고 납기를 준수할 역량이 있는 기업이라도 혼자의 힘으로 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변화된 안보 환경으로 유럽 국가들의 방산 제품 도입이 확대되고 있는 지금이 우리 방산 기업이 유럽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고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삼을 적기”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우리 기업의 방산시장 진출이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방산 4대 강국 도약을 위한 천재일우의 기회를 반드시 잡겠다”고 다짐했다.

지난 17일 이 대통령의 특사로 임명된 강 실장은 이번 출장을 포함해 내년 상반기까지 3차례에 걸쳐 ‘방산 세일즈’를 위한 특사 임무를 수행한다.


전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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