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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 아니면 못 해!… 계절을 소비하는 ‘제철코어’ 확산, 왜?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전국 만 13~69세 남녀 1,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철코어 소비 트렌드 관련 U&A 조사’ 결과 사계절의 변화를 적극적으로 체감하며 계절별 음식과 활동을 즐기는 ‘제철코어(Seasonal Core)’ 소비가 일상 속으로 확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대부분은 우리나라의 뚜렷한 사계절에 대해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전체 평균 77.9%). 계절별로 특색 있는 음식을 먹거나 활동을 즐긴다는 응답 역시 74.0%에 달했다.또한 특정 계절이 되면 꼭 찾는 음식이나 활동이 있다는 응답이 65.4%, “그 시기에만 즐길 수 있는 것을 적극적으로 찾는다”는 응답도 52.6%로 나타나 계절 변화를 단순히 ‘날씨의 변화’가 아닌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로 받아들이는 경향이 뚜렷했다.계절별로는 봄에는 꽃구경(63.8%)과 나들이(57.8%), 여름에는 제철 음식(75.0%)과 과일(69.0%), 물놀이(55.3%)...
     지금 아니면 못 해!… 계절을 소비하는 ‘제철코어’ 확산, 왜?
  • 주말&

    <피지컬: 100> 이제 아시아 대항전이다

    넷플릭스가 글로벌 흥행 예능 <피지컬: 100>의 세계관을 확장한 신작, <피지컬: 아시아(Physical: Asia)>로 돌아온다. 이번에는 개인 간의 대결을 넘어, 아시아 8개국이 국기를 걸고 자존심을 건 피지컬 전쟁을 펼친다. 이번 주말은 이거다.피지컬: 아시아 Physical: Asia<피지컬: 아시아>는 아시아 8개국이 국기를 걸고 펼치는 피지컬 전쟁을 담은 넷플릭스 예능이다. 미국, 이탈리아판 제작으로 글로벌 포맷 확장에 성공한 <피지컬: 100> 시리즈가 <피지컬: 아시아>로 돌아온다. 이번에는 개인 간의 대결이 아닌, 아시아 8개국이 각각 6인으로 팀을 구성해 치열한 국가 대항전을 펼칠 예정이다. 복싱 8계급 석권 레전드부터 레슬링 세계 챔피언뿐만 아니라 한국 씨름, 몽골 씨름, 태국 무에타이, 튀르키예 오일 레슬링 등 각국의 전통 스포츠를 대표하는 선수들까지 총출동하며 국제 대회를 방불케 하는 진검승부를...
     [주말&]<피지컬: 100> 이제 아시아 대항전이다
  • “앗 텀블러도?”…식기세척기 넣으면 안 되는 10가지 주방용품

    그릇과 냄비, 도구들을 전부 식기세척기에 넣고 버튼 하나만 누르면 지리멸렬한 설거지에서 해방된다. 식기세척기는 주방의 ‘효자 가전’이지만, 모든 식기를 맡길 수 있는 만능기기는 아니다. 미국 굿하우스키핑 연구소(Good Housekeeping Institute)은 청소 전문가들의 의견을 빌어 “고온·강수압·세제 성분이 특정 소재에는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한다.아래는 식기세척기에 넣으면 망가지는 13가지 물건이다. 굿하우스키핑 연구소 홈케어&클리닝 랩의 전문가들은 “무쇠 팬은 절대 식기세척기에 넣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팬을 사용할 때 ‘시즈닝(기름막)’을 입히는 이유는, 팬의 표면을 보호하고 자연스러운 논스틱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세척기에 넣으면 그동안 공들여 만든 코팅층이 모두 사라지고, 팬 표면이 쉽게 녹슬거나 손상된다. 소금이나 식용유를 활용한 부드러운 손세척만이 유일한 방법이다.나무 재질의 조리도구 또한 예외가 아니다. 뜨거운 물...
     “앗 텀블러도?”…식기세척기 넣으면 안 되는 10가지 주방용품
  • 틱톡 건강학②

    잘 익은 아보카도 ‘갈변’ 없이 신선하게 보관하는 법

    아보카도는 익는 속도도 빠르고, 갈변도 순식간에 일어난다. 냉장고에 넣어도 하루 이틀이면 갈색으로 변해 버리기 일쑤다. 갈변과 함께 맛까지 변해버리니 큰맘 먹고 산 아보카도가 그저 아까울 따름이다. 최근 틱톡(TikTok)에서 아보카도를 몇 주 동안 신선하게 보관하는 간단한 방법이 화제가 됐다.틱톡 사용자 앨리사 바버(@newlifestyleabb)는 자신의 영상에서 “아보카도를 으깨어 납작하게 만든 후 3~4 덩어리로 얼려두면 훨씬 오래 보관할 수 있다”며 방법을 소개했다. 그녀는 잘 익은 아보카도를 으깬 뒤 공기 차단이 가능한 재사용 지퍼백이나 실리콘 백에 넣어 완전히 밀봉한다. 중요한 포인트는 공기를 빼고 보관하는 것이다.“밀폐가 가장 중요해요. 공기가 닿지 않아야 색이 유지되고, 해동했을 때도 원래의 크리미한 질감이 살아나요.”사용할 때는 냉장고에서 하룻밤 해동하거나, 실온에 1시간 정도 두면 된다. 갑자기 필요할 땐 전자레인지에 30~60초간 돌려도 부드럽...
     [틱톡 건강학②]잘 익은 아보카도 ‘갈변’ 없이 신선하게 보관하는 법
  • “오븐 예열 귀찮아”…예열 생략했을 때 생기는 일

    ‘예열은 생략해도 되지 않을까?’ 요리를 서두르다 보면 한 번쯤 이런 생각을 해본 적이 있다. 하지만 예열을 생략하는 건 단순히 시간을 아끼는 일이 아니다. 그 몇 분의 차이가 음식의 식감·풍미·안전성까지 바꿔놓는다. 오븐뿐 아니라 에어프라이어도 마찬가지다.왜 예열이 필요한가대부분의 레시피는 이미 ‘예열된 온도’를 기준으로 조리 시간이 설계돼 있다. 오븐이나 에어프라이어가 설정 온도에 도달해야 다음 세 가지가 보장된다. 첫째, 균일한 조리 시간이다. 예열된 상태에서 시작해야 기기마다 편차가 줄고, 조리 시간 예측이 가능하다. 둘째, 맛과 색이다. 고소한 갈색빛을 내는 마이야르 반응은 높은 온도에서 즉시 일어나야 한다. 냉온에서 시작하면 표면이 말라버리거나 질감이 퍼진다.마지막으로 식품 안전이다. 조리 초반 온도가 낮으면 음식이 40~60도(섭씨 기준)의 ‘위험 구간’에 오래 머물게 된다. 이 구간은 세균이 가장 빠르게 번식하는 온도다.예열을 생략했을 때, 빵과 쿠키...
     “오븐 예열 귀찮아”…예열 생략했을 때 생기는 일
  • 위고비, 살만 빠지는 줄 알았는데… 이런 효과까지?

    비만 치료제 위고비 등의 활성 성분인 세마글루티드가 심근경색 등 주요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체중감량 정도와 관계 없이 심혈관 질환 예방에는 효과가 있었다.영국 일간 가디언 등에 따르면,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 존 딘필드 교수가 이끄는 국제연구팀은 성인 1만7000여명에 대한 무작위 임상시험(SELECT)에서 세마글루티드가 과체중 그룹(BMI 27㎏/㎡ 이상)에서도 비만 수준이 높은 그룹과 거의 동일한 심혈관질환 예방 효과를 보였다고 22일(현지시간) 의학 저널 랜싯(Lancet)에서 밝혔다.연구팀은 이 결과는 세마글루티드의 심혈관 건강 보호 효과가 참가자의 초기 체중과는 거의 무관하고 단순히 체중 감량 때문만은 아니며, 심장을 이롭게 하는 여러 가지 작용 기전이 존재한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말했다.세마글루티드는 혈당과 포만감 조절에 관여하는 호르몬인 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 수용체(GLP-1...
     위고비, 살만 빠지는 줄 알았는데… 이런 효과까지?
  • <나는 솔로> 속 심리학…나르시스트 빌런은 왜 매회 어김없이 등장하나?

    대중은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나는 솔로>를 두고 인간 군상 집합소라고 말한다. 제작진의 의도일까? 매 기수마다 ‘빌런’이라고 불리는 캐릭터가 늘 포함되어 있다. 단순히 ‘나쁜 사람’이 아니라 특정 심리 패턴을 드러내는 유형이라는 표현이 어울린다. 심리학적으로 보면, 프로그램 속 빌런의 유형은 ‘자기애적 성향’, ‘회피형 애착’, ‘불안형 애착’을 가진 이들이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빌런의 성향은 회피형 나르시스트다. 겉보기에는 차분하고 예의 바르다. 상대의 감정에 과하게 반응하지 않고, 때로는 자기 절제적이기까지 하다. 하지만 가까이할수록 묘한 거리감이 느껴지는 일명 ‘쎄하다’로 표현되는 이들의 특징을 심리학적으로 들여다본다.‘책임’보다 ‘자존심’을 지킨다이들은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기 어렵다. 명백한 잘못이 드러나도, “그건 내 의도가 아니었어요.”라며 의도를 방패로 삼는다. 심리학자 W. Keith Campbell의 연구에 따르면, 자기애적 인격은 ‘책임 ...
     <나는 솔로> 속 심리학…나르시스트 빌런은 왜 매회 어김없이 등장하나?
  • 천년고도 풍광이 내려다 보이는 숙소에서 경험하는 K-뷰티

    라한셀렉트 경주 호텔이 2025 APEC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K-뷰티 알리기에 나선다.호텔 측은 “라한셀렉트 경주는 CJ올리브영,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외국인 투숙객에게 화장품 샘플 키트를 제공하는 등 K-뷰티의 매력을 경험하게 할 계획이다”며 “천년고도의 풍광이 내려다보이는 숙소에서 K-뷰티를 체험하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외국인이 투숙한 객실에는 세럼, 마스크팩, 모공 교정 패드 등 화장품 샘플과 경주지역 내 올리브영 매장(경주황남점, 경주용강점, 경주점, 경주성건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및 증정 쿠폰이 담긴 파우치가 제공된다.또한 외국인 관광객이 경주에서 쇼핑을 보다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사후 면세제도 안내자료와 경주 관련 기념품도 전달한다. 증정 기간은 11월 30일까지이며 500개 한정 수량이라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천년고도 풍광이 내려다 보이는 숙소에서 경험하는 K-뷰티
  • 열대어·산호초·조개까지…관상용 수족관을 레고로?

    레고그룹이 바닷속 세계를 정교하게 담아낸 전시용 세트 ‘레고 열대 수족관’을 출시한다.이번 신제품은 성인층을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는 ‘집 꾸미기’ 트렌드에 맞춰 물 없이도 감상할 수 있는 관상용 수조를 콘셉트로 선보인다. 총 4154개의 브릭으로 열대어, 산호초, 조개 등 각양각색의 해양 생물들로 가득한 대형 수조를 생생하고 입체적으로 구현했다.제품의 각 요소는 자유롭게 배치해 나만의 수족관으로 꾸밀 수 있다. 레인보우피쉬와 엔젤피쉬를 포함한 물고기 네 마리와 다양한 수초, 산호, 진주를 품은 조개 등 사실적인 레고 해양 생물이 어우러진 생태계를 구성할 수 있으며, 공기 방울까지 표현할 수 있다.해양 생물의 움직임을 생동감 있게 구현하는 장치도 포함됐다. 숨겨진 손잡이를 돌리면 실제 수조처럼 물고기가 헤엄치고 산호초가 흔들리는 모습을 연출할 수 있다. 뚜껑을 여닫을 수 있는 보물상자와 바위 밑에 숨은 게 등 호기심을 자극하는 요소도 다채롭게 제공한다.완성품은 일반적...
     열대어·산호초·조개까지…관상용 수족관을 레고로?
  • 주방은 왜 늘 어수선할까?…원인은 9가지 중 하나

    정리해도 금세 다시 지저분해지는 주방, 이유는 단순한 ‘청소 부족’이 아닐지 모른다. 눈에 잘 띄지 않는 몇 가지 습관과 구조가 주방을 계속 어지럽히고 있다. 아래 9가지만 점검해도 당신의 주방은 훨씬 넓고 쾌적해질 것이다.① 소형가전, 모두 꺼내두는 습관커피머신, 토스터, 믹서기, 에어프라이어까지 — 모든 소형가전이 한꺼번에 올라온 조리대는 그 자체로 시각적 피로를 준다. 매일 사용하는 제품만 남기고, 나머지는 수납장 안으로 넣자. 전선은 정리 클립으로 고정해두면 깔끔함이 오래간다.② 높이가 안 맞는 선반주방 찬장 선반은 대부분 높이 조절이 가능하지만, 그대로 두고 쓰는 경우가 많다. 접시가 쌓여 무겁고 꺼내기 힘들다면 선반 높이를 조절하거나, 선반 확장대를 활용해 층을 나누는 것이 좋다. 같은 공간에서도 수납 효율이 달라진다.③ 냉장고 문 가득한 종이전단지, 배달 영수증, 아이 그림 등으로 냉장고 문이 게시판처럼...
     주방은 왜 늘 어수선할까?…원인은 9가지 중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