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지는 난임 치료 시장… 제약바이오, 속속 사업 확대
LG화학이 국내 출시한 난자 및 배아 냉동(사진 좌측), 해동(우측) 키트. 사진=LG화학 2004년 남성 초혼 연령은 30.6세, 여성은 27.5세였다. 20년이 지난 202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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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원격의료학회' 출범… 24일 서울서 첫 국제학술대회
아시아 각국의 원격의료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아시아 원격의료학회(ATS·Asian Telemedicine Society)'가 공식 출범했다. 초대 회장으로는 강대희 서울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가…
일양약품, 알레르기 비염 약 ‘알레드제로정 120밀리그램’ 출시
일양약품이 알레르기 비염증상 완화에 도움되는 일반의약품 ‘알레드제로정 120밀리그램’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알레르기 비염 증상은 알레르기 항원, 꽃가루, 동물의…
허혈성 뇌졸중, 20년 만에 새 옵션…단일주사 ‘메탈라제’ 허가
성인 급성 허혈성 뇌졸중 치료에 20여 년 만에 새로운 유전자재조합 의약품이 나왔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혈전용해제 ‘메탈라제주사 25mg’(성분명 테넥테플라제)이 지난 2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성인 급성 허혈성 뇌졸중 적응증을 승인받았다고 23일 밝혔다. 2002년 ‘액티라제’(성분…
‘특허 절벽’ 마주친 다케다, 中항암제에 최대 16조원 베팅
일본 1위 제약사 다케다가 중국 바이오기업 이노벤트 바이오로직스와 최대 114억달러(약 16조원) 규모의 항암제 라이선스인 계약을 체결했다. 특허 만료에 따른 매출 감소를 만회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다케다는 이노벤트 바이오로직스와 비소세포폐암·대장암 치료제…
화상 전문병원, ‘피부 노화 화장품’ 개발 나선 이유는
피부 노화 개선을 내세운 화장품은 수없이 많다. 하지만 최근 소비자들은 단순한 브랜드 이미지보다 실질적인 과학 근거와 기술력을 갖춘 제품을 찾는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화상 전문 병원이 화장품 개발에 뛰어들어 눈길을…
SK케미칼·아리바이오, 먹는 치매치료제 개발 협력
SK케미칼과 아리바이오가 먹는 알츠하이머병 치료 물질 상업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SK케미칼(대표 안재현)은 아리바이오(대표 정재준)와 함께 경구형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AR1001(성분명 미로데나필)’에 대한 개발 확대 및 글로벌 진출을 위한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기…
3분기 영업이익 2.5배 ‘껑충’ 예상… SK바이오팜 목표주가 줄상향
SK바이오팜의 뇌전증 치료제 ‘엑스코프리(성분명 세노바메이트)’가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두 번째 파이프라인 도입 기대감이 커지면서 증권사들이 잇달아 SK바이오팜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고 있다. 하나증권은 22일 보고서에서 SK바이오팜의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752억원,…
종근당, 신약개발 자회사 ‘아첼라’ 설립…핵심 프로젝트 속도 높인다
종근당(대표 김영주)이 신약 개발 속도를 높이기 위해 자회사 '아첼라(Archela Inc)'를 설립했다. 아첼라는 개발에만 집중하는 NRDO(No Research Development Only, 개발중심형) 형태의 전문회사로 새로운 파이프라인 발굴과 임상시험 진행, 기술수출과 상용화 등 신약개발…
동성제약 “회생계획 인가 전 M&A로 재도약”
경영 악화로 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동성제약이 회생 인가 전에 인수합병(M&A)을 성사시켜 재도약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동성제약은 서울지방변호사회에서 회생절차 관계인 설명회를 2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설명회에서는 채권자들을 대상으로 회생절차의 진행 경과와 조사위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