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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규모 유지', 美상원통과 국방수권법안에 최종명시

'주한미군 규모 유지', 美상원통과 국방수권법안에 최종명시
입력 2025-10-22 14:47 | 수정 2025-10-22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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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한미군 규모 유지', 美상원통과 국방수권법안에 최종명시
    미국 상원 본회의를 통과한 2026회계연도 국방수권법안에 현행 주한미군 규모를 유지한다는 내용이 명시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트럼프 2기 행정부 들어 주한미군 감축이나 역할 재조정 가능성이 거론되는 가운데, 의회가 주한미군 규모를 현 수준으로 유지할 강하게 권고했다는 점에서 주목되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22일 미국 의회 의안정보시스템에 올라온 국방수권법안 상원 통과본 전문에는 "한국에 영구 주둔하거나 배치된 미군 병력을 2만8천500명 밑으로 감축하는 데 이 법에 의해 승인된 예산을 사용할 수 없다"는 조항이 담겼습니다.

    상·하원의 최종 조율을 거쳐 이 내용이 확정되면 트럼프 행정부가 충분한 사전 협의 없이 주한미군 감축에 나설 경우 의회가 행정부를 견제할 근거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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