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다수의 국외 IT 매체 보도를 종합해 보면 해당 모델은 시야각 제어 기능이 포함된 신형 디스플레이, 조리개 값이 개선된 메인 카메라, 안드로이드 16 QPR2(분기별 플랫폼 릴리스) 기반의 차기 One UI를 탑재할 것으로 전망된다.
구체적으로 디스플레이 부문에서는 신규 M14 OLED 패널이 적용될 예정이다. 해당 패널은 이전 세대 대비 향상된 전력 효율과 휘도를 특징으로 하며 '플렉스 매직 픽셀' 기술을 기반으로 한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기능이 탑재될 가능성이 있다. 이는 특정 상황에서 측면 시야각을 제한 사생활을 보호하는 기능이다.
카메라 사양 또한 일부 변경될 전망이다. 후면 2억 화소 메인 카메라의 센서는 유지되나 렌즈의 조리개 값이 f/1.4로 변경돼 저조도 환경에서의 광량 확보가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3배 광학 줌 카메라는 기존보다 높은 12MP 해상도의 센서로 교체될 수 있으며 5배 망원 카메라 역시 렌즈 조리개 값의 상향 조정이 거론된다. 이와 함께 영상 전문가를 위한 APV 코덱 지원 등 소프트웨어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다.
하드웨어와 더불어 소프트웨어 역시 주요 업데이트가 예고됐다. 차기 안드로이드 스킨인 One UI 8.5는 안드로이드 16 QPR2 버전을 기반으로 할 전망이며 이는 구글의 플랫폼 릴리스와 개발 주기를 맞추려는 삼성의 전략으로 분석된다.
또한 '미팅 어시스트', '스마트 클립보드' 등 새로운 AI 기능이 추가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