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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가격에 대한 생각.

트럼프 형 덕에 쉬려고 해도 쉴 수가 없다. 현재 보고 있는 추가 매수 시나리오 공유. 이 시나리오를 참고하면 평단이 완전히 달라진다. 어제 이더리움은 삼각 수렴 상단 돌파를 강하게 해주지 못하고 내려왔다. 원래 보던 4100 값을 넘겨서 지지해야 추가 상승에 유리해지는 흐름이었다. 하지만, 기존 시나리오 조건을 만족하지 못하고 다시 삼각 수렴 하단부로 내려온 상황. 나도 아직 삼각 수렴 가능성을 버리고 싶지 않지만, 아무리 봐도 아닌 것 같기에 반익반본 단타로 마무리 했다. 개인적으로 바로 큰 상승을 봤기 때문에 너무 아쉽다. 하지만, 이런 과정이 있어야 진짜 모두가 잡지 못하는 불장 시작전 극저점을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계속해서 시나리오를 공유드린다. 추가 하락을 보는 이유는? 새벽 하락시 거래량이 터졌고, 어떤 채널을

피지컬 AI 시대, 완벽 대비서

투자자들은 항상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새로운 산업이 떠오르면 가장 눈에 띄는 최종 제품 기업에만 집중한다는 것이다. 1990년대 인터넷 붐으로 돌아가보자. 모두가 야후, 아메리카 온라인, 넷스케이프 같은 포털 사이트와 닷컴 기업에만 몰렸다. 벤처캐피털들은 ".com" 도메인만 있으면 돈을 쏟아부었다. 결과는 어땠을까? 2000년 버블이 터지면서 대부분의 닷컴 기업이 사라졌다. 하지만 정작 가장 큰 돈을 번 기업들은 조용히 다른 곳에 있었다. 시스코는 인터넷 트래픽을 처리하는 네트워크 장비를 팔았다. 오라클은 웹사이트의 데이터를 저장하는 데이터베이스를 팔았다. 인텔은 서버에 들어가는 반도체를 팔았다. 즉, 화려한 최종 제품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인프라였다. 그리고 어떤 닷컴 기업이 이기든 상관없이, 이 인프라는 필요했다. 2010년대 스마

축하는 이제 과거고, 우린 또 미래로 갑니다

지수는 크게 안 빠졌지만, 개별주와 코인의 큰 조정을 피하신 분들은 축하드린다. 그동안 공유드린 기업, 암호화폐 중 좋은 자리에 온 종목들이 눈에 띄기 시작했다. 어느 정도는 물릴 각오로 분할 매수로 천천히 접근할 생각. 이유 1. 기존 시나리오대로 큰 조정이 와도 빠르게 회복할 가능성. 이유 2. 나스닥 숏 포지션을 소량 보유 중으로 헷징 효과 있음. 이유 3. 현재 삼각수렴 구간에서 약조정 후 추가 상승 신호가 보임. (가격 조정이 아닌 기간 조정 가능성) 잘 눌려준 기업들부터 슬슬 훑어보시면 좋겠다. 스윙 매매도 급할 필요 전혀 없음. 바닥에서 잘 잡았던 걸 왜 매도했을까? 다시 잡으면 평단만 높아지는 거 아닌가? 그렇게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나는 수익률 캡쳐하려고 투자하지 않는다. 내 목적은 ‘자산 증식’. 그래서 장기 계좌와 스윙 계좌

미중 정상회담 이후, 진짜 수혜주를 찾아서

당신이 지금 엔비디아와 테슬라 같은 기업만 보고 있다면, 이미 이 게임에서 졌다. 2025년 경주 APEC 정상회담 이후 시장은 당연하게도 예상 가능한 섹터에 열광할 것이다. 반도체 대장주들이 반등하고, AI 관련주들이 들썩일 것 이다. 하지만 진짜 돈은 아무도 보지 않는 곳에서 만들어진다. 나는 그동안 미중 관계의 구조적 변화를 추적하며 한 가지 확신을 얻었다. 이번 협상의 본질은 '화해'가 아니라 '관리된 대립'이며, 그 틈새에서 폭발적으로 성장할 숨은 승자들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대형 투자은행들은 여전히 낡은 프레임으로 미중 관계를 분석한다. 그들은 관세율 몇 퍼센트 인하, GDP 성장률 소수점 이하 변화에 집착한다. 하지만 정작 중요한 것은 숫자가 아니다. 이 시장의 흐름 자체가 바뀌고 있다는 사실이다. 우리는 지난 40년간 지속된 글로벌 통

불가능에 베팅하는 사람들의 공통점

지난 글에서는 지금 일어나는 일을 보았다. 오늘 내용은 5년 후 일어날 일이다. 투자 시장에서는 먼저 아는 사람이 돈을 번다. 2015년에 전기차 회사를 샀으면 20배 올랐다. 2016년에 GPU 회사를 샀으면 100배 올랐다. 2020년에 백신 회사를 샀으면 10배 올랐다. 2025년에 오늘 다룰 기업에 투자하면 어떻게 될까. 2030년에 답이 나온다. 지금 시작하자. 다시 한번 말하지만, 여긴 리딩방이 아니다. 왜 이런 기업들에 관심을 가져보면 좋을지를 생각하고 판단하자. 왜 지금 바이오와 에너지인가? 3가지 메가트렌드에 집중하자. 첫 번째, AI가 신약 개발을 10배 빠르게 만들고 있다. 기존 방식은 10년에서 15년 걸린다. 비용은 20억 달러다. 성공률은 10%에 불과하다. 하지만 AI를 쓰면 18개월에서 3년이면 된다. 비용은 2억 달러로 줄어든다. 성공률은 30% 이상으로 올라간다. 10배

암호화폐, 나스닥 "스윙 물량" 매도 & 매수 계획

마음이 무거우면서도 홀가분하다. 그래도 그동안 분석해서 4월 저점을 잘 잡았고, 주식은 가장 인기있었던 테마들만 쏙쏙 골라드린 것 같다. 비트코인도 대부분의 물량을 123K 부근에서 덜어내는 모습을 보여드렸다. 기간은 생각보다 빨랐지만 90K를 찍어주는 것까지 미리 공유드렸다. 지난 글들을 보신 분들은 기억할 것 같다. 비트코인은 이번 90K가 저점으로 마무리 되고 그 이후 상승하는 시나리오가 1번 불장 시나리오였다. 하지만,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2번 시나리오의 확률이 더 높아 보인다. 비트코인도 뿐만 아니라 기술주 또한 마찬가지의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보인다. 그래서 비트코인과 기술주의 스윙 물량을 지정가로 예약 매도 예정이다. 물론 장기 투자 물량은 그냥 들고 간다. 상승을 보시는 분들께 죄송하지만, 내 기준을 솔직하게 공유드

최악의 경우의 수와 사전 포착 방법

주식, 코인이 모두 반등해주면서 그래도 잘 해결되는 것 처럼 보이지만 이번 주말동안 현금 비중의 중요성을 모두 느꼈을 것 같다. 그럼 다음 하락의 재료가 될 수 있는 것은 뭐가 있고, 어떻게 미리 대비할 수 있을까? 사실 이번 하락의 시기는 예측 불가능했지만 이유는 그렇게 갑작스럽지 않은 일이다. 적어도 미중 패권 전쟁의 구조를 알고 시나리오를 세우는 우리에게는 말이다. 많은 사람들이 일시적 조정으로 보고있다. "과거에도 셧다운이 있었지만 시장은 회복했다", "미중 갈등은 결국 협상으로 해결될 것이다", "AI 혁신과 금리 인하라는 구조적 상승 동력은 여전하다"는 낙관론이 지배적이다. 톰 리 같은 유명 애널리스트는 CNBC에 나와 "이번 하락은 매수 기회"라고 말했다. VIX 급등은 오히려 투자자들이 헤지를 하고 있다는 신호고, 단기 바닥의 징

마지막 고비

어제 매수하신 분들은 10% 이상 수익중이겠다. 축하드린다. 여기서 상승장과 하락장의 기준을 좀 더 명확하게 수치로 공유 드리려고 한다. 추가 매수는 어디가 유리할지 알아보자. 간단 명료하게 내가 생각하는 시나리오 공유. 현재 가격: 4150 이더리움 기준 3950을 찍고 반등하는 경우, 암호화폐 불장의 시작점으로 확신한다. 비트, 이더, 다른 알트들 모두 상승 하겠지만 비트코인은 크게 상승하기엔 무겁고 다른 알트들은 위험하기 때문에 초보자는 이더리움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보수적으로 10,000까지 상승을 말씀드렸지만, 내가 보는 불장 시나리오가 맞다면 파동상 올해 연말까지 최소 15,000 이상도 상승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4,000정도에서 추매한다면 4배 가까운 상승이 보인다는 말이다. 말도 안되는 이야기처럼 들릴 수 있다. 하지만, 102K도 말

미중 정상회담 이후, 진짜 수혜주를 찾아서

당신이 지금 엔비디아와 테슬라 같은 기업만 보고 있다면, 이미 이 게임에서 졌다. 2025년 경주 APEC 정상회담 이후 시장은 당연하게도 예상 가능한 섹터에 열광할 것이다. 반도체 대장주들이 반등하고, AI 관련주들이 들썩일 것 이다. 하지만 진짜 돈은 아무도 보지 않는 곳에서 만들어진다. 나는 그동안 미중 관계의 구조적 변화를 추적하며 한 가지 확신을 얻었다. 이번 협상의 본질은 '화해'가 아니라 '관리된 대립'이며, 그 틈새에서 폭발적으로 성장할 숨은 승자들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대형 투자은행들은 여전히 낡은 프레임으로 미중 관계를 분석한다. 그들은 관세율 몇 퍼센트 인하, GDP 성장률 소수점 이하 변화에 집착한다. 하지만 정작 중요한 것은 숫자가 아니다. 이 시장의 흐름 자체가 바뀌고 있다는 사실이다. 우리는 지난 40년간 지속된 글로벌 통

리스크 관리

약익절후 저점을 다시 잡을 생각. 찜찜하게 어제 보던 자리에서 조정이 나오지 않고 고점을 높이는 파동이 나와 주었다. 그리고 현재 조정 진행중. 이더리움은 3,800에서 잡은 물량은 반등이 나오면 4,000 부근에서 약익절할 생각. 대신 바로 상승장이 아닌 1. 단기 하락 진행 후 2. 3,500 저점 부근에서 다시 4,400까지 반등 예상 3. 그리고 다시 저점을 깨는 하락을 보고 있다 4. 그 이후 불장 즉, 파동상 그리고 국제 정세상 아주 더러운 흐름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그럼 상승장 취소냐? 그건 아니다. 저점을 갱신하거나 저점 근처인 3,500에서 재매수할 생각. 정리하자면 위아래로 흔들고 다시 상승하는 그림을 보고있다. 대응이 어렵다면 장기로 보고 들고가고, 불안하다면 이 시나리오를 참고하자. 불장은 시기가 조금 미뤄졌다는 생각이다. 다른 알트는 조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