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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 #항암 #우주보령이 글로벌 제약사로부터 오리지널 의약품의 판권을 인수하는 LBA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항암제 사업 강화의 일환으로 최근 관련 R&D 조직 개편도 단행했다. 보령은 LBA 전략을 통해 글로벌 시장 신뢰도를 높이고 CDMO 사업을 통한 매출 성장까지 염두에 두고 있다. 더벨은 보령의 LBA 전략 추진 배경과 향후 방향성에 대해 살펴봤다.구성 한태희 기자제작 박다혜 PD▶ 더벨 구독 : www.youtube.com/@thebell_news▶ 홈페이지 : www.thebell.co.kr/▶ 페이스북 : www.facebook.com/thebellnews ▶ 인스타그램 : www.instagram.com/thebell_newsCopyright Ⓒ thebell.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경제/비즈니스 평균 주48회 신규 업데이트
CFO와 재무 이슈를 다룹니다
전일 00시~24시까지 집계한 결과입니다.
전주 월요일 00시부터 일요일 24시까지 집계한 결과입니다.
이재용 회장 취임 3년, 삼성에 부는 '인사 개혁' 바람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이달 27일 취임 3주년을 맞이합니다. 올해는 특히 의미가 깊습니다. 부당합병 및 회계부정 혐의로 진행해온 재판 결과 대법원까지 무죄 선고가 나오면서 그를 옭아맸던 사법 족쇄가 완전히 풀렸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이목이 집중되는 건 다름 아닌 삼성 인사입니다. 내달 그룹 차원의 정기인사가 이뤄질 예정인데 이전과 다른 모습을 보일 지 주목됩니다. 앞서 이야기처럼 이 회장의 사법리스크 해소 이후 처음으로 단행되는 인사여서 이전 대비 더 큰 관심을 받는 셈입니다. 그동안 삼성은 '안정 속 변화'라는 기조를 이어왔습니다. 이 회장을 둘러싼 경영환경이 녹록지 않았던 만큼 초강수를 두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여전히 대외 변수가 많지만 이번에는 다를 수 있다는 평가입니다. 주요 계열사가 체질개선에 나서고 있어 대
'LX판토스' 업은 LX인터, 몸집 더 키운다
LX인터내셔널은 LX그룹의 캐시카우로 그룹의 현재를 책임지고 있습니다. 특히 LX인터내셔널의 자회사면서 물류사인 LX판토스가 그룹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고 평가되는 가운데 LX판토스도 사업 확장에 몰두하며 글로벌 물류사로 거듭나기 위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와 동시에 LX인터내셔널도 막대한 자금력으로 미래 신사업 발굴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인도네시아 니켈 광산을 인수한 데 이어 구리 광산 자산도 추가 여부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LX인터내셔널은 앞으로도 외부 자산 확보를 통한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입니다. LX인터내셔널 매출은 LX그룹 총매출의 약 70%를 차지합니다. 주목할 점은 LX인터내셔널의 올해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7조8785억원, 1719억원을 기록했다는 점입니다. LX가 L
낸드 수익성 만만찮네…삼성·SK, 투자 기조 달라질까
낸드 플래시의 연 성장률은 당분간 상당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다양한 분야에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인데요. AI를 중심으로 한 데이터센터의 확장세와 고용량, 고속 데이터 전송이 요구되는 애플리케이션의 확장세가 낸드 플래시 시장의 성장 기대감을 확산시키고 있습니다. 하지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내년 낸드 시설투자(CAPEX)에서도 보수적인 기조를 이어갈 전망입니다. 두 기업 모두 낸드 생산능력(CAPA) 확대보다는 전환 투자 대응에 집중한다는 계획입니다. 업계에서는 메모리 기업들의 이 같은 투자 기조가 팹 여유 공간의 한계와 낮은 수익성 등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여기에 인공지능(AI) 상용화로 인한 D램 수요 폭증이 더해지면서 낸드 투자는 후순위로 밀린 상황입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기업용 솔리드스테이
[현장+] '125억 투자 유치' 페블스퀘어가 여는 초저전력 AI 시대
#페블스퀘어 #반도체 #ai 페블스퀘어는 인간 두뇌처럼 연산과 기억을 동시에 처리하는 뉴로모픽 반도체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입니다. 일부 칩은 이미 양산돼 올해 50억·내년 200억~300억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일본·중국 등 글로벌 거점을 확장하며 “모든 사물에 지능을 더한다”는 비전으로 온디바이스 AI 상용화를 추진 중입니다. 구성 이채원 기자 제작 박다혜 PD ▶ 더벨 구독 : https://www.youtube.com/@thebell_news ▶ 홈페이지 : https://www.thebell.co.kr/ ▶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thebellnews ▶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thebell_news Copyright Ⓒ thebell.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중국 '재공략' 의지 밝힌 현대차, 비장의 카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던진 관세 폭탄에 수익성이 흔들리고 있는 현대차가 중국 시장에서 해법을 찾습니다. 미국에서 줄어든 순이익 일부를 세계에서 가장 큰 자동차 시장인 중국에서 회복하겠다는 전략이 핵심이죠. 중국 정부의 전기차 소비 장려 정책을 활용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는 내용입니다. 현대차는 중국 시장에서 재도약을 위해 처음으로 맞춤형 전기차 '일렉시오'를 출시했습니다. 사드 사태 이후 추락한 입지를 되찾기 위해 전면적인 현지화 전략을 가동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1% 밑으로 떨어진 시장 점유율을 회복할 '게임 체인저'로 자리잡을지 업계가 주목한 배경이죠.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이달 중국 합작법인 베이징현대(BHMC)를 통해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일렉시오의 사전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중국 BYD의 리튬
먹는 비만약에 '진심' 일동제약, 투자 수익도 3배
비만치료제는 글로벌 제약·바이오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분야 중 하나입니다. 위고비와 마운자로 등 유명 비만치료제들은 국내에서도 익숙한 이름들이죠. 국내 기업들도 하나 둘 경쟁 대열에 합류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일동제약은 경구용 치료제에 집중하면서 시장을 공략하고 있죠. 경구용 비만치료제 시장을 향한 일동제약의 승부수는 지분투자에서도 포착됩니다. 4년 전 신기술사업투자조합을 통한 간접투자로 확보한 디앤디파마텍 주식을 현물로 직접 취득하게 됐죠. 단 30억원 투자가 100억원대 지분가치로 3배 수익으로 돌아왔습니다. 일동제약은 1일 디앤디파마텍의 주식 5만3023주를 현물로 취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취득 금액은 9월 30일 종가 기준 약 107억원입니다. 지분율은 0.49%죠. 디앤디파마텍은 퇴행성 뇌질환 및 대사질환 신약
증시 상장하는 '아기상어' IPO 밸류 얼마나 될까요
기업공개를 추진중인 더핑크퐁컴퍼니가 제시한 목표 시가총액은 5000억원 안팎입니다. 기업가치평가 방식으로 '상각전영업이익(EBITDA) 대비 기업가치(EV)' 방식(이하 에비타멀티플)을 택하면서 20배의 멀티플을 적용한 결과죠. 이는 더핑크퐁컴퍼니가 선정한 국내 비교기업인 SAMG엔터가 에비타멀티플 약 17배를 나타내고 있는 것과 눈높이를 맞춘 모습입니다. 다만 IPO 시장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주가수익비율(PER)을 기준으로 보면 더핑크퐁컴퍼니가 31~37배, SAMG엔터가 21배로 격차가 크게 벌어지게 됩니다. 더핑크퐁컴퍼니에게 유리한 에비타멀티플 방식이 시장에서도 설득력을 얻을 수 있을지가 관건입니다.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더핑크퐁컴퍼니는 오는 28일부터 IPO를 위해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에 나섭니다. 더핑크퐁컴퍼니가 제시한 공모
프로티나 주가 급락, VC 매도 여파…미국 진출로 돌파구 모색
코스닥 새내기 바이오텍 프로티나의 오버행 이슈가 주목됩니다. 초기 투자자인 LB인베스트먼트가 보유 지분을 고가 구간에서 집중 매도하면서 주가 조정을 겪고 있습니다. 이달 29일 전체 발행주식의 19% 물량이 보호예수 해제를 앞두고 추가 오버행 우려도 제기됩니다. 프로티나는 VC의 전략적 투자 회수는 자연스러운 과정이라는 입장입니다. 하반기 주요 이벤트 준비와 미국 시장 진출에 집중한다는 전략입니다. 14일 프로티나 주가는 5만1000원에 장을 마감하며 전일 종가 대비 11.30% 하락했습니다. 전날 LB인베스트먼트가 9월 10일부터 10월 13까지 총 19만5267주를 처분했다는 내용이 공시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LB인베스트먼트는 상장 직후인 7월부터 단계적으로 프로티나 지분을 축소했습니다. 약 2개월 동안 총 63만1961주를 처분하
한화, 돈 먹는 하마 AI 투자 부담 어쩌나
한화그룹이 2020년대 초부터 추진해온 인공지능(AI) 관련 신사업을 잇따라 축소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주요 AI 관계회사인 뉴블라는 지난해 청산됐으며 비전넥스트는 순환휴직과 인력 감축 등을 통해 몸집을 줄이고 있는 중입니다. 대규모 비용이 들어가야 하는 사업체들이 자생 능력에서 한계를 명확히 드러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AI 분야는 대규모 자본이 투입돼야 하는 상황인데 한화그룹은 후발주자라는 핸디캡마저 갖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AI 사업 전반에 대한 손질이 당분간 계속될 전망입니다. 향후 팹리스 쪽 투자 역시 크게 축소할 것으로 보여 결과가 주목됩니다. 한화그룹은 2020년대 들어 인공지능(AI)을 미래 핵심 성장동력으로 삼고 신사업 육성에 나섰습니다. 이 과정에서 뉴블라와 그로들 등을 설립하며 AI 분야 진출에 속도를 냈습니다.
고마진·무차입 체질 만든 HPSP…크레센도, 엑시트 순풍부나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크레센도에쿼티파트너스(크레센도)의 포트폴리오 기업 HPSP가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전년 대비 증가하며 고마진 구조를 유지했고, 1400억원대 순현금을 보유한 건전한 재무구조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에 크레센도가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매각 절차를 완주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HPSP는 올해 상반기 매출 882억4209만원, 영업이익 473억5105만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약 11% 늘었고, 영업이익은 9% 증가했습니다. 영업이익률은 53.6%로 매우 높은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주력 제품인 고압수소 어닐링 장비 'GENI-SYS'의 매출 비중은 89.3%로 핵심 기술력 중심의 사업 구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부품·A/S 등 기타 매출은 10.7%를 차지했습니다.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