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경향 1645호 표지
한국기자협회 한국기자상 심사위원회는 제421회(2025년 9월) 이달의 기자상 수상작으로 주간경향의 ‘공장장 가라사대-팬덤 권력’ 보도 등 7편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기획보도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된 이 기사는 여권 지지층 내에서 큰 영향력을 가진 김어준씨의 유튜브 방송이 호응을 얻는 이유와 여권의 의제설정에 영향을 미치는 실태, 기성 언론이 외면받는 이유와 공론장이 왜곡되는 문제 등을 심층 분석했다.
보도 이후 정치권에서 관련 논쟁이 이어지고, 언론계와 학계에서 유튜브 권력과 정치 팬덤에 대한 토론회가 개최되는 등 큰 주목을 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30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