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1년 1개월만에 ‘8만전자’ 고지에 올랐다. 삼성전자 주가는 9월 18일 전일 대비 2.9% 오른 8만 500원에 마감하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뉴스1
외국인과 기관은 삼성전자를 집중 매수했다. 각각 순매수액은 1조8248억 원과 4095억 원이었다. 반면 개인 투자자들은 삼성전자를 2조3869억 원 순매도하며 ‘팔자’에 나섰다. 이번 주 삼성전자 주가는 7만6900원으로 시작해 8월 18일 8만 원 선을 넘겼으나 19일 7만9700원으로 마감했다. 삼성전자 주가가 1년 1개월 만에 ‘8만전자’를 회복하자 개인들은 차익 실현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 목표 주가를 상향하고 있다. IBK투자증권과 SK증권은 최근 삼성전자 목표가를 11만 원으로 제시했다. 한동희 SK증권 연구원은 9월 17일 “삼성전자의 HBM4 시장 진입을 전망한다”며 “속도 상향 이슈에 따른 마이크론의 열위 상황과 4나노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공정을 적용한 절치부심은 시장 진입 가시성을 높인다”고 분석했다.
기간: 9월 15~19일|자료: 한국거래소
기간: 9월 15~19일|자료: 한국거래소
기간: 9월 15~19일|자료: 한국거래소
문영훈 기자
yhmoon9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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