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바로가기

기사 상세

경제

“스타벅스·맥도날드보다 더좋아”...미국 10대들 열광하는 이 패스트푸드, 한국 온다고?[오찬종의 매일뉴욕]

오찬종 기자
입력 : 
2025-09-11 17:30:00
수정 : 
2025-09-13 07:48:45

뉴스 요약쏙

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미국의 대표 멕시칸 패스트푸드 체인 치폴레가 내년 상반기 서울에 첫 매장을 열며 아시아 시장에 진출합니다.

SPC그룹은 치폴레의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브랜드를 도입하며,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과 가격 경쟁력 확보가 필요하다고 분석됩니다.

현재 치폴레는 미국 내에서 3,30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주가 하락 및 소비자 선호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한국에서의 성공 여부가 향후 중요한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언어변경

글자크기 설정

치폴레 멕시칸 그릴. 사진=치폴레
치폴레 멕시칸 그릴. 사진=치폴레

미국을 대표하는 멕시칸 패스트푸드 체인은 치폴레 멕시칸 그릴(Chipotle)입니다. 단순히 멕시코 음식을 대표하는 데 그치지 않습니다.

치폴레는 이제 멕시칸 음식점을 넘어 Z세대 입맛을 사로잡은 브랜드로 평가받습니다. 실제로 미국 10대가 가장 좋아하는 프랜차이즈 조사에서 스타벅스와 맥도날드를 제치고 2위에 올랐습니다. 10대가 한 번 선호하면 쉽게 바꾸지 않는 특성을 고려할 때, 치폴레는 강력한 경쟁력을 확보한 셈입니다.

치폴레는 현지에서 생활했던 한국인들이 “꼭 한국에 들어와 줬으면 하는 브랜드”로 꼽는 곳이기도 합니다. 인기는 압도적입니다. 유학생 경험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 그리워하는 체인으로 꼽히죠. 실제로 미국 유학생 10명 중 8명이 귀국 후 가장 먼저 떠올리는 음식이 치폴레라는 조사도 있습니다.

아시아 최초 매장이 내년 한국에 생긴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