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리스트
AI와 함께하는 세상
-
마음속 심부름꾼, AI 에이전트 사회 [AI와 함께하는 세상]
인공지능 멀티 에이전트 시대에 들어오면서, 그 아이디어와 철학적 기초를 닦은 인공지능의 거장 마빈 민스키(Marvin Minsky, 1927–2016)를 생각한다. 수학도에서 인공지능의 개척자로 : 1927년 뉴욕에서 태어난 민스키 교수는 하버드와 프린스턴에서 수학을 공부했으며, 인공지능의 선구자로 각인되어 있다. 1959년 존 매카시(John McCart
2025-09-04 10:00:00
좋아요 1
09.04
2025 -
인간을 초월하는 슈퍼인텔리전스, 어디까지 왔나? [AI와 함께하는 세상]
슈퍼인텔리전스슈퍼맨, 슈퍼스타, 슈퍼 파워 등 ‘슈퍼(super)’라는 말에는 초월적인 힘에 대한 경탄과 놀라움이 깃들어 있다. 이는 근래 AI의 슈퍼인텔리전스(superintelligence) 이슈에도 적용된다. 슈퍼인텔리전스는 단순한 연산 능력을 초월하여, 학습, 계획, 의사결정, 문제 해결, 창의성 등 거의 모든 영역에서 인간의 인지능력을 능가하는 지
2025-08-14 10:00:00
좋아요 1
08.14
2025 -
AI 휴보 전쟁, 몸통을 흔드는 로봇의 ‘손’ [AI와 함께하는 세상]
인간의 심부름꾼 - ‘자율주행 휴머노이드 로봇’AI 기술의 발전과 함께 인간형 로봇(이하 ‘휴보’)의 폭발은 ‘피지컬 AI’의 혁명을 예고하고 있다. ‘자율주행 휴머노이드 로봇’은 이 혁명의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간 수준의 행동 능력을 갖춘 이 로봇은 섬세한 손동작과 유연한 관절로 우아한 춤을 추거나 달걀을 깨뜨리지 않고 들어 옮기는가 하면, 사람처럼
2025-07-10 10:00:00
좋아요 2
07.10
2025 -
-
“치킨 시켜줘” “호텔 예약해줘”...내뜻대로 척척 행동하는 AI 시대 온다 [AI와 함께하는 세상]
행동심리학의 관점에 따르면, 행동으로 나타나지 않는 언어나 지능은 생명력이 없다. 그간 챗GPT, 미드저니 등 대규모 언어모델(LLM) 인공지능은 어쩌면 행동과 무관한 통계학적 언어지능에 속했다. 반면, 대규모 액션 모델 LAM(Large Action Model)은 인간의 의도를 이해하고 실제 행동으로 옮길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LAM은 단순히
2025-06-05 10:00:00
좋아요 2
06.05
2025 -
외계에서 온 ‘AI족’과 함께 살아가는 법 [AI와 함께하는 세상]
스타트렉에는 “불칸인(Vulcan)”이라는 외계 종족이 등장한다. 인간과의 혼혈로 태어나, 감정을 지니고 있지만, 이를 철저히 억제하며 논리와 이성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철학을 따른다. 하지만 정신 교류(Mind Meld)라는 능력을 통해 타인의 기억이나 감정을 알아낼 수 있다. 평균 인간보다 높은 지능을 지니며, 뛰어난 수학적 사고력과 기술적 역량을 바탕으
2025-04-24 10:00:00
좋아요 3
04.24
2025 -
인공지능은 반(反)예술인가? 그 안티테제와 신테제 [AI와 함께하는 세상]
프랑스의 저명한 의사 아르망 트루소(Armand Trousseau)는 “모든 과학은 예술에 닿아 있다. 최악의 과학자는 예술가가 아닌 과학자이며, 최악의 예술가는 과학자가 아닌 예술가이다”라는 말을 남겼다. 오늘날 인공지능의 발달로 과학과 예술은 그 어느 때보다 밀접해지고 있으며, 서로의 경계를 허물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변화가 예술가들에게 마냥 반가운
2025-03-27 10:00:00
좋아요 5
03.27
2025 -
매혹적인 ‘피지컬 AI’ 여성에 푹 빠진 남성 [AI와 함께하는 세상]
피지컬 AI 여성과 피지컬 AI : 영화 엑스 마키나(Ex Machina)는 아름다운 풍광, 매력적인 배우들, 현실에서 일어날 법한 스토리로 깊은 인상을 남긴다. 유능한 프로그래머 칼렙이 인공지능 분야의 천재 개발자의 비밀 연구소이자 별장으로 초대받으면서 스토리의 긴장은 시작된다. 칼렙은 인간처럼 감정을 표현하는 매혹적인 AI 여성 ‘에이바’의 튜링 테스트
2025-02-20 10:00:00
좋아요 1
02.20
2025 -
사법 노이즈와 AI 판사 [AI와 함께하는 세상]
그리스 신화 미(美)의 여신 아프로디테에 비견되던 프리네(Phryne)가 신성모독 혐의로 법정에 서게 됐다. 이는 당대 재력가 에우티아스가 자신의 구애를 거절한 그녀에게 앙심을 품고 고발했기 때문이다. 사형 선고 위기에 처한 그녀를 변호하기 위해 연인 히페레이데스(Hyperides)는 엄숙한 법정에서 파격적인 변론 전략을 구사한다. 그는 그녀의 몸을 휘감고
2025-01-23 10:00:00
좋아요 2
01.23
2025 -
-
회원용 인공지능과 딥마인드 경영 [AI와 함께하는 세상]
나도 모르는 내 마음 : ‘내 마음 나도 몰라’. 이 노랫말은 현대인의 복잡한 마음을 잘 묘사하고 있다. 정보의 홍수 속에서 자신이 진정 원하는 것인 무엇인지, 자신이 무엇을 선택해야 할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심지어 알더라도, 종종 ‘햄릿 현상’이라 불리는 결정장애를 겪는다. 이때 인공지능은 내 마음을 알 수 있을까? 협업 필터링 : 사용자의 간단한 정보
2024-12-19 10:00:00
좋아요 2
12.19
2024 -
‘가을의’ 채식주의자와 AI 할루시네에션 [AI와 함께하는 세상]
가을은 독서의 계절. 생성형 AI 챗봇에 ‘가을을 배경으로 한 소설 리스트를 알려달라’고 주문했다. 거기에는 2024년 노벨문학상을 받은 한강의 『채식주의자』를 포함하여 『노르웨이의 숲』(무라카미 하루키), 『앤 셜리』(루시 모드 몽고메리), 『가을의 전설』(짐 해리슨), 『리스본행 야간열차』(파스칼 메르시어), 『추억의 빛깔』(리차드 예이츠), 『무정』(
2024-11-07 10:00:00
좋아요 1
11.07
2024
많이 본 기사
더보기-
1
[단독]“진짜 미국 왜 이러나”…정부 해킹시도 주범, 중국도 북한도 아니었다
-
2
[단독] ‘캄보디아 범죄 배후’ 프린스그룹 재작년 한국 둥지 틀어
-
3
최태원·노소영보다 더 큰 소송…권혁빈, 8조원 놓고 ‘세기의 이혼’ 시작
-
4
“고등어 앞으로 1달러에 먹게 될 것”…대기업 나와 양식장 차리더니 한 일
-
5
오늘의 운세 2025년 10월 23일 木(음력 9월 3일)
-
6
“2년 전 악몽 재현되나”…또다시 불붙은 에코프로그룹주 과열 경고음
-
7
“갑자기 5억을 어디서 구하나”…분담금 2배 뛴 은마 소유자 날벼락
-
8
[단독] 중국인이 국민연금 갉아먹는다고?…낸 돈이 받은 돈 10배 달해
-
9
오늘의 운세 2025년 10월 22일 水(음력 9월 2일)
-
10
1.7경원 굴리는 블랙록, 韓해상풍력·AI에 20조 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