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리스트
초보엄마 잡학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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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상 피하려 학부모까지 피하는 학교, 이게 맞나요…상담도 전화도 ‘거리두기’ [초보엄마 잡학사전]
[초보엄마 잡학사전-236] 초등학교에서는 매년 1학기와 2학기에 학부모 상담주간을 운영한다. 보통 1학기에는 담임교사가 학부모로부터 아이의 생활·학습 관련 정보를 듣고, 2학기에는 교사가 지난 학기 동안 수업하며 개선할 점이나 발전시키면 좋은 부분을 학부모에게 말해주는 식이다. 학부모 입장에선 아이들이 학교에서 어떻게 생활하는지 담임교사와 얘기를 나눌 수
2025-09-24 18:00:00
09.24
2025 -
보험 적용 안 되는 불소도포, 4700원에 가능하다고? [초보엄마 잡학사전]
[초보엄마 잡학사전-235] “‘아동치과주치의’라는 시범사업이 있는데 한 번 가입해 보시겠어요? 구강검진하거나 불소 도포할 때 4000~5000원만 부담하면 된대요.” 아이들 충치 치료로 한 번 갈 때마다 수십만 원을 쓰고 오는 내게 치과 상담실장이 아동치과주치의 사업을 알아보라고 했다. 마침 다음 불소도포 예약을 잡고 있을 때였다. 불소도포는 보험 적용이
2025-09-10 18:00:00
09.10
2025 -
“내신 5등급에 수능도 자신이 없어요”...딱 하나 잘하면 수도권 대학 갈 수 있다 [초보엄마 잡학사전]
교과형(약술형) 논술 합격 전략[초보엄마 잡학사전-234] 대입 수시 원서접수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모의고사 성적은 오르지 않고,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일은 다가오고 불안한 수험생이 많을 것이다. 내신 성적이 좋지 않아 수시 접수를 포기한 고등학교 3학년생도 있겠지만 아직 포기하긴 이르다. 선발 인원은 적지만 내신 4~5등급도 도전할 수 있는 수시 전
2025-08-13 18:00:00
08.13
20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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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덜 떨며 피아노 콩쿠르 참여한 아이...상받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게 있었다 [초보엄마 잡학사전]
[초보엄마 잡학사전-233] 올해 초등학교 2학년생인 둘째가 얼마전 피아노 콩쿠르에 나갔다. 몇 달 전부터 조금씩 배우던 곡을 한 달 전쯤 다 배우더니 최근 2주 동안 집중적으로 연습했다. 아이는 처음에 콩쿠르 참여를 망설였다. 연습도 많이 해야 하고 무대에 서는 게 떨렸던 것 모양이다. 남편과 나는 콩쿠르에 나가 보라고 했다. 대회에 나가기 위해 연습하고
2025-07-30 18:00:00
07.30
2025 -
초등 생존수영, 4시간 교육으로 ‘생존’ 가능할까? [초보엄마 잡학사전]
[초보엄마 잡학사전-232] 큰아이가 다니는 초등학교에서는 매년 3~4일 인근 수영장으로 생존수영 실기교육을 나간다. 생존수영은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2014년부터 모든 초등학교에서 의무화됐다. 초등 1·2학년은 이론 수업 위주로 듣고 3학년부터는 연간 10시간 이상 수영장에서 실습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4학년인 첫째는 인근 사설 수영장으로 사흘간 생존수
2025-07-16 18:00:00
07.16
2025 -
벌써 여름방학이라고? 학원 뺑뺑이에 ‘돌밥돌밥’ 어쩌나 [초보엄마 잡학사전]
[초보엄마 잡학사전-231] “여름방학 선택형 돌봄교실 참여 및 중식 희망 신청 회신 부탁드립니다.” 6월 중순 학교에서 ‘여름방학 선택형 돌봄교실 운영 및 중식 희망 신청 안내’ 온라인 가정통신문을 받으면 가슴이 철렁한다. ‘벌써 방학이라니’라는 생각과 함께 방학 때 뭘 할지 아무것도 준비하지 못한 내 자신을 발견하곤 한숨만 나온다. 뒤늦게 아이가 시간을
2025-06-18 18:00:00
06.18
2025 -
취학 전에 가볼걸…입학 전에 이것 꼭 받으라는데[초보엄마 잡학사전]
[초보엄마 잡학사전-230] “자녀 분이 최근에 키가 많이 컸나요? 시력이 많이 떨어졌네요.” 올해 초등학교 2, 4학년인 아이들을 데리고 최근 안과에 갔다. 자고 일어나면 쑥쑥 자라는 아이의 성장 속도와 시력이 대체 무슨 상관인가 싶었는데 의사는 “키가 갑자기 많이 크면 안구 길이도 덩달아 길어진다”고 말했다. 근시는 초점이 망막보다 앞에 맺히는 굴절 이
2025-06-04 18:00:00
06.04
2025 -
부부 관계 좋아지려면…일주일에 딱 한 번 ‘이거’ 하세요 [초보엄마 잡학사전]
[초보엄마 잡학사전-229] 남편과 내가 함께 쓰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공유 달력에는 매주 금요일 저녁 일정에 ‘부부 한 잔 데이’가 적혀 있다. 글자 그대로 부부가 함께 술을 한 잔 하는 날이다. 아이들이 어렸을 때는 아이들이 잠들 때까지 기다렸다가 아이들이 잠들면 거실로 나와 술잔을 기울였고, 아이들이 조금 크고 나서는 가족 모두가 집에서 ‘불금(불타
2025-05-21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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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20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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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2학년인인데 핸드폰이 없어요?”...하루 사용시간만 5시간 넘는다는데 [초보엄마 잡학사전]
초등 고학년 10명 중 9명 이상 휴대폰 보유 동영상 시청·게임·SNS 등에 사용 “시간 제한 없이 사용” 절반 육박 자기조절 어려운데 디지털 과몰입 우려[초보엄마 잡학사전-228] “아직도 휴대폰이 없어요? 그게 가능한가요?” 초등학교 4학년, 2학년인 아이 둘을 키우는 내가 주변 학부모들에게 많이 듣는 소리 중 하나다. 어른들도 손에서 떼기 어려운 휴대
2025-05-07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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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2025 -
“아빠가 학교 오는게 가장 무서웠어요”…옛날엔 그랬는데 확 달라진 학부모 상담 [초보엄마 잡학사전]
[초보엄마 잡학사전-227] 남편과 나는 일 년에 두 번 연차를 내고 아이들이 다니는 초등학교에 간다. 학부모 상담 기간에 담임 선생님을 만나 인사드리고, 아이들의 학교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듣기 위해서다. 큰아이가 초등학교 4학년, 작은아이가 2학년이라 지금까지 일 년에 두 번씩 총 12번의 상담에 다녀왔다. 담임 교사는 매번 바뀌지만 교실에 들어설 때마
2025-04-23 18:00:00
04.23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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