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대 IT 전시회 'MWC' 열린다

세계최대 IT 전시회 'MWC' 열린다

세계 최대 IT 전시회 MWC에서 최신 안드로이드폰, 듀얼코어 등 혁신 기술과 트렌드가 공개됩니다. 전 세계 앱 개발자와 업계 리더들이 모여 3S(스피드·스크린·소셜) 등 미래 IT를 조망하는 현장을 전해드립니다.

종료 2011.02.08 ~ 2011.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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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일 개막 MWC, 안드로이드폰 200개 이상 쏟아진다

    14일 개막 MWC, 안드로이드폰 200개 이상 쏟아진다

    "안드로이드가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신제품을 지배할 것이다. 최소 200개의 안드로이드 제품들이 전시될 것이다."(리서치 회사 CCC인사이트)   이번 MWC는 구글의 안드로이드 진영과 애플간의 '2차 대전' 성격을 띤다. 1차 대전이 '아이폰' 질주에 뒤이은 안드로이드 연합군의 따라잡기 형국이었다면, 2차 대전은 안드로이드 진영이 200개 이상의 차세대 제품으로 무장하고 대반격에 나서는 양상이다. 안드로이드 진영의 핵심무기는 스마트폰에서 듀얼코어의 장착이다. 이를 통해 시장의 질서를 싱글코어에서 듀얼코어로 바꾸겠다는 것이다. 태블릿PC에서는 구글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3.0인 허니콤의 탑재다. 안드로이드OS를 이용한 태블릿PC들은 낮은 버전의 스마트폰용 OS를 사용했던 취약점을 극복하겠다는 의미다. 우선 안드로이드 진영의 선봉대인 삼성전자는 MWC 개막 하루전에 최신의 비기인 '갤럭시S' 후속모델과 '갤럭시탭'의 라인업 확장 제품을 공개한다. '세느'라는 프로젝트명으로 개발

    2011.02.10  06:55
  • 전세계 앱개발자 1만명 MWC로 모인다

    전세계 앱개발자 1만명 MWC로 모인다

    애플리케이션이 모바일 생태계의 중심이 되면서 이번 MWC에서는 '애플리케이션'과 '앱 개발자'의 존재감도 이전에 비해 한층 커질 전망이다.   모바일 산업의 질서가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와 '애플리케이션'으로 재편됨에 따라 MWC 행사의 성격도 극적으로 달라지고 있기 때문이다.   먼저 MWC 개막 첫날에 열리는 앱 포럼(App Planet Forum)에는 현재 1만명 이상의 앱 개발자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들은 포럼에서 '앱으로 수익을 낼 수 있을까' '앱을 더 스마트하게 할 수 있을까' 등의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인다.   둘째날인 15일에는 '앱의 힘(the Power of Application)'이라는 주제로 글로벌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의 기조연설이 예정돼 있다. 트위터의 공동창업자인 잭 도시 스퀘어 CEO를 비롯해 한스 베스트버거 에릭슨 CEO, 피터 조 HTC 회장, 마틴 소렐 WPP(영국 광고회사) 회장 등이 연사로 나선다.   잭 도시는 신용카

    2011.02.10  06:45
  • 올해 MWC 화두는 '3S'…스피드·스크린·소셜

    올해 MWC 화두는 '3S'…스피드·스크린·소셜

    -Speed : 듀얼코어 칩셋 채택 및 초고속통신기술인 LTE 기술 접목 -Screen : 태블릿PC 화면크기 다변화, 멀티스크린 서비스 -Social : 소셜네트워킹으로 대표되는 콘텐츠 서비스 결합 2단계(페이스2)'스마트 경쟁' 시대가 열린다.   1단계 경쟁이 지난해 몰아닥친 '아이폰' 열풍과 이에 자극받은 안드로이드 연합군의 추격 형국이었다면 2단계 경쟁은 안드로이드 진영이 200개 이상의 차세대 제품으로 무장하고 대반격에 나서는 양상이다. 특히 올해부터 시작되는 '페이스2'는 애플과 안드로이드 구도가 점차 희석되고, 차세대 기기와 서비스로 무한경쟁하는 '모바일 백가쟁명' 시대로 접어들 전망이다.   이달 14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세계 최대 정보통신 전시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1'은 페이스2가 개막하는 신호탄이다.   전열을 가다듬은 안드로이드 진영은 최신 버전을 탑재한 스마트폰과 태블릿 신제품을 쏟아낼 예정이어서 어느 해보다 뜨거운 격전이 예고된다

    2011.02.10  06:20
  • MWC는 별들의 전쟁...바르셀로나가 뜨겁다

    MWC는 별들의 전쟁...바르셀로나가 뜨겁다

    올해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는 국내 주요 휴대폰 제조사와 이통사 최고경영자들이 총집결한다.   삼성전자와 LG전자,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모바일업계의 수장들은 MWC현장에서 제품발표회를 열거나 사업전략을 점검하고 다국적파트너들과 업무협의에 나서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한다.   주인공은 단연 삼성과 LG다. 세계시장을 30% 이상 점한 양사의 무게감에다 노키아와 애플이 독자행사를 열며 불참하기 때문이다. 삼성전자 최지성 부회장은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승진한 뒤 처음으로 바르셀로나 현장을 찾아 전세계 주요 통신사업자와 비즈니스미팅에 나선다. 지난해 '갤럭시S' 흥행신화를 쓴 신종균 무선사업부장도 전세계 미디어를 대상으로 개막 전날인 13일 제품발표회 '모바일언팩'을 열고 '갤럭시S'와 '갤럭시탭' 후속모델을 공개한다.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의 참석 여부도 관심사다. 지난달 세계 가전전시회(CES)에도 참석한 이 사장은 승진 후 왕성한 글로벌 경영행보를 보이는데다

    2011.02.09  18:39
  • 퀄컴, 블루투스 대체할 근거리통신 MWC서 공개예정

    퀄컴이 오는 14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블루투스나 지그비를 대체할 새로운 근거리통신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플래시 링크'(FlashLinq)로 알려진 이 기술은 P2P 방식으로 단말기간에 별도의 중계 장비없이 빠른 속도로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퀄컴에 따르면, 플래시링크는 별도 주파수 대역을 사용하는 TDD OFDMA(시분할 직교주파수분할다중접속) 기술로, 탐색 범위가 1km에 달하며 수천대의 단말기를 동시에 탐색하고 혼선을 관리하는 기능도 갖췄다. 이 기술이 활용되면 위치기반의 다양한 응용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다는 것이다. 에드 넵(Ed Knapp) 퀄컴 사업 개발 및 엔지니어링 수석 부사장은 “플래시링크의 자동 탐색과 단말기 간의 분산형 통신방식은 통신사들로 하여금 기존의 이동통신망 서비스를 자연스럽게 확장 할 수 있게 해준다"면서 "지역 광고나, 위치 기반 소셜네트워킹(geo-social networ

    2011.02.09  10:18
  • 14일 개막되는 MWC "듀얼코어가 대세"

    14일 개막되는 MWC "듀얼코어가 대세"

    오는 14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의 최대 화두는 '듀얼코어'가 될 것으로 보인다. 휴대폰업체들이 MWC에서 경쟁적으로 듀얼코어를 탑재한 차세대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신제품을 발표할 준비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MWC에서 갤럭시S와 갤럭시탭의 후속 제품을 오는 13일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세느'라는 프로젝트명으로 개발중인 '갤럭시S' 후속 제품에 대한 티저사이트를 마련해놓고 사전 마케팅을 한창 벌이고 있다.   안드로이드 2.3 버전인 진저브레드 기반에 슈퍼 아몰레드를 얹은 '갤럭시S II'의 가장 큰 특징은 삼성반도체에서 개발한 듀얼코어 프로세서가 장착돼 있다는 점이다. PC에서만 쓰이던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스마트폰에 장착하게 되면, 스마트폰의 두뇌가 2개가 되는 셈이어서 기존의 싱글코어와 비교할 때 웹브라우징이나 애플리케이션 처리 속도가 빨라진다는 장점이 있다.   삼성은 자체 듀얼코어 칩셋인 '오라이언'을

    2011.02.08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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