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도 못 했다…"2000만원 투자" 성형 맛 들인 조째즈, 어디에?

상상도 못 했다…"2000만원 투자" 성형 맛 들인 조째즈, 어디에?

마아라 기자
2025.10.23 09:00
가수 조째즈가 성형수술을 받은 사실을 고백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가수 조째즈가 성형수술을 받은 사실을 고백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가수 조째즈가 성형수술을 받은 사실을 고백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937회에는 김광규, 김완선, 홍윤화, 조째즈가 출연했다.

방송에서 조째즈는 자신이 '성형 1세대'라고 밝혔다. MC 김구라는 "쓱 보니까 코를 살짝 한 듯하다"고 지적했다.

조째즈는 코 성형 사실을 인정하며 "세윤 형님이 하는 개인기(개코원숭이)를 따라 하면 코에 실리콘이 안 움직여서 독특한 그림이 나온다"라며 표정을 따라 해 웃음을 자아냈다.

MC 유세윤이 "그렇게 했을 때 코가 더 서는 것 같다"고 하자 조째즈는 성형을 "고2 때 했다. 이때 성형 기술이 거의 전무할 때니까"라고 말했다.

가수 조째즈가 성형수술을 받은 사실을 고백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가수 조째즈가 성형수술을 받은 사실을 고백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어린 나이에 성형한 이유에 대해 조째즈는 "축가 하다가 코에 금이 갔다. 어머니 손 잡고 성형외과에 갔는데 어머니가 미래 지향적인 분이시다. 제 손을 잡더니 '하는 김에 쌍꺼풀도 하는 게 어떠냐. 이 얼굴로 경쟁력이 떨어질 것 같다'고 하셨다. 미래를 내다보신 것"이라고 답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조째즈는 쌍꺼풀은 성형한 것 같지 않고 자연스럽다는 MC들의 말에 "사실상 두 번 집은 거다. 한 번 했는데 성형 맛 들이면 빠져나올 수 없다. 한 번 더 하고 살찌면서 자연스럽게 제 것이 됐다"라고 설명했다. MC 김국진은 "성형했다고 상상도 못 했다"고 반응했다.

성형 견적에 대해 조째즈는 "현재 시세로 2000만원 정도 과감하게 투자했다"며 "또 얼마 전 래미네이트를 했다. 일이 잘 풀리더라. 하기 전 현봉식 형과 닮았었는데 입 크게 웃는 게 좋더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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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입니다. 연예·패션·뷰티·라이프스타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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