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용여, '54세 미혼' 이서진 의심…"여자 없다? 말이 안 돼"

선우용여, '54세 미혼' 이서진 의심…"여자 없다? 말이 안 돼"

이은 기자
2025.10.18 06:36
배우 선우용여가 미혼인 이서진에게 의구심을 드러냈다./사진=SBS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비서진' 방송 화면
배우 선우용여가 미혼인 이서진에게 의구심을 드러냈다./사진=SBS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비서진' 방송 화면

배우 선우용여가 미혼인 이서진에게 의구심을 드러냈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비서진'에서는 배우 이서진, 김광규가 선우용여의 매니저로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데뷔 이후로 단 한 번도 매니저를 둔 적이 없는 선우용여는 배우 인생 첫 매니저로 이서진과 김광규를 맞게 됐다.

선우용여는 딸 최연제 씨가 영어로 메시지를 보냈다며 이를 해석해달라고 부탁했다.

배우 선우용여가 미혼인 이서진에게 의구심을 드러냈다./사진=SBS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비서진' 방송 화면
배우 선우용여가 미혼인 이서진에게 의구심을 드러냈다./사진=SBS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비서진' 방송 화면

미국 유학파인 이서진은 선우용여가 받은 메시지를 확인하기 위해 휴대폰을 받아들었다. 그리고는 휴대폰을 눈에서 멀리 대고 메시지를 읽었다.

이 모습을 본 선우용여는 "큰일 났다. 나이도 별로 안 먹었을 텐데 이렇게 보냐"라며 이서진의 노안을 걱정했다.

이에 이서진은 "저 쉰넷이다"라며 "오십이 넘으니까 (노안이) 온다"고 답했다.

이서진이 영어 메시지를 술술 해석해주자 이를 마음에 들어 한 선우용여는 "장가 안 가냐?"라며 "멀쩡하게 생기지 않았나. 잘생기고 어디 하나 버릴 게 없는데. 여자가 없다는 건 말이 안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로도 선우용여는 이서진에게 "서진이도, 이제는 좀 (결혼 상대를) 골라야 한다"고 결혼을 재촉했다.

그러면서 "내년에는 (장가) 가야 한다. 남자는 예순이어도 (아이를) 낳을 수 있다. 김용건 씨 같이"라며 2021년 75세에 39세 연하의 여성과의 사이에 늦둥이를 얻은 김용건을 언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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