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 고소영 유튜브 첫 등장…"마빡 대라" 딱밤내기 '티격태격'

장동건, 고소영 유튜브 첫 등장…"마빡 대라" 딱밤내기 '티격태격'

이은 기자
2025.10.17 23:05
배우 고소영의 유튜브 영상에 남편 장동건이 깜짝 등장했다./사진=유튜브 채널 '고소영' 영상
배우 고소영의 유튜브 영상에 남편 장동건이 깜짝 등장했다./사진=유튜브 채널 '고소영' 영상

배우 고소영의 유튜브 영상에 남편 장동건이 깜짝 등장했다.

17일 유튜브 채널 '고소영'에는 고소영이 남편 장동건과 함께 주말 골프 라운딩에 나서는 영상이 공개됐다.

배우 고소영의 유튜브 영상에 남편 장동건이 깜짝 등장했다./사진=유튜브 채널 '고소영' 영상
배우 고소영의 유튜브 영상에 남편 장동건이 깜짝 등장했다./사진=유튜브 채널 '고소영' 영상

이 영상에서 장동건은 지인들과 식사하던 중 옆에 앉은 아내 고소영에게 "저기 유현준 교수 아니야?"라고 물었다.

건축가 유현준 교수의 팬이라는 고소영은 남편이 지목한 사람을 확인한 뒤 단호하게 "아니다"라고 답했다.

배우 고소영의 유튜브 영상에 남편 장동건이 깜짝 등장했다./사진=유튜브 채널 '고소영' 영상
배우 고소영의 유튜브 영상에 남편 장동건이 깜짝 등장했다./사진=유튜브 채널 '고소영' 영상

이후로도 장동건은 "유 교수님 맞다"고 주장했으나, 고소영은 아니라며 "내기하자"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이렇게 '마빡'(이마)을"이라며 딱밤 때리는 시늉을 해 웃음을 안겼다.

장동건은 "진짜 때린다. 봐주는 거 없다"고 경고했고, 고소영은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 장동건이 지목한 사람을 확인한 뒤 "아니다"라고 말했다. 함께 있던 지인들도 고소영 말에 공감했다.

이에 고소영은 "아닌 걸로 판명 났다"며 장동건을 향해 "이리 와라. 회피하지 말고"라고 말했다. 결국 장동건은 딱밤을 맞기로 했고, 고소영은 장동건 뒤통수에 딱밤을 때렸다.

고소영이 "하나도 안 아프지?"라고 하자 장동건은 "되게 아프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고소영은 딱밤 때린 손가락이 아픈 듯 감싸 쥐며 "못하는 건데 왜 이걸로 내기를 했지?"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부부가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장고 부부 너무 보기 좋다" "장동건님 등장 너무 반갑다" "장동건님 장가 잘 가셨네요" "내가 살면서 장동건 고소영 커플 알콩달콩한 걸 다 보네" "두 분 너무 잘 어울려요" "부부 함께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고소영은 2010년 동료 배우 장동건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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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뷰티·라이프스타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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