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똑똑
국내외 고배당주, AI, 바이오, ETF, 채권 등 다양한 투자 트렌드와 전략을 소개합니다. 최신 금융 이슈와 글로벌 시장 흐름, 혁신 기술주 투자법까지, 똑똑한 자산관리를 위한 인사이트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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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고배당&AI테크 출시 이후 왜 미국 고배당이 아니냐는 문의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미국 고배당&AI테크를 내놓게 됐습니다" 이경준 키움투자자산운용 ETF본부장은 "배당 성장을 구조적으로 확대하는 2세대 배당성장 이론적인 부분에 투자자들의 공감이 높았다"며 이렇게 말했다. 키움투자자산운용은 지난 23일 2세대 배당성장 ETF 시리즈인 'KIWOOM 미국고배당&AI테크'를 출시했다. 앞서 KIWOOM 한국고배당&AI테크와 같은 구조의 ETF다. 고배당주 70%와 AI테크주 30%를 매월 자동 리밸런싱해 유지하는 구조다. AI테크주 상승세를 이용해 30% 비중이 넘어서는 자산으로 배당주를 추가 매입해 배당 성장을 구조적으로 이어 나간다. 특징은 미국 고배당주 집중투자를 통해 배당수익률을 극대화한 안정적 배당과 AI테크주의 성장성을 동시에 추구하며, FOMO 없는 배당성장을 추구하는 것이다. 또한 매월 말일을 기준으로 분배금을 지급하는 월배당 ETF다. 미국고배당 TOP20 지수(70%
코스피 5000 시대를 공언하며 주식 시장 활성화 정책에 적극적인 정부 기조에 맞춘 ETF(상장지수펀드)가 나왔다. 배당소득 분리과세, 자사주 소각 의무화 등 코리아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해 추진되는 정책들의 수혜를 기대할 수 있는 종목들을 모은 ETF다. 지난 16일 상장한 PLUS 자사주매입고배당주는 고배당주 ETF 명가인 한화자산운용에서 고배당에 자사주 매입, 소각에 적극적인 종목들까지 선별해 내놓은 ETF다. 3%룰, 집중투표제 의무화를 담은 상법 개정안, 배당소득 분리과세 추진 등 정부의 강력한 증시 개혁 정책에 힘입어 코스피 지수가 랠리를 펼치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이어질 정책 수혜를 가장 크게 받을 수 있는 투자 상품이다. 박찬우 한화자산운용 매니저는 "시장에서 주목해야 하는 키워드는 주주환원"이라며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하고 국장(국내증시)를 정상화시키려는 정책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전통적인 고배당 종목들이 최근 주주환원 확대 흐름을 이끌어 왔지만 이제
서학개미(해외주식에 투자하는 개인투자자)가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해외 주식은 테슬라, 엔비디아, 팔란티어다. 인기만큼 세 종목을 중심으로 한 ETF(상장지수펀드)도 다양하게 출시됐는데 이 가운데 테슬라, 엔비디아, 팔란티어를 25%씩 투자하고 나머지 75%를 미국 대표기술주에 분산투자하는 '고정테크' 시리즈가 주목받는다. 이들의 성장성과 분산투자를 통한 안정성을 모두 잡았기 때문이다. 17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15일 기준 국내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종목은 테슬라로 보관금액이 258억달러(약 35조6000억원)에 달한다. 이어 엔비디아를 155억달러(21조3000억원), 팔란티어를 61억달러(8조4000억원) 보유하고 있다. KB자산운용은 RISE 테슬라고정테크100, RISE 팔란티어고정테크100에 이어 지난달 26일 RISE 엔비디아고정테크100을 상장하며 테·팔·엔 고정테크 시리즈를 완성했다. 허정민 KB자산운용 책임은 "서학개미가 가장 많이 보유하는 미
SCHD(슈왑미국배당에쿼티·Schwab US Dividend Equity)에 실망하고 있는 투자자들에 대안이 될 새로운 배당성장 ETF(상장지수펀드)가 나온다. 배당을 꾸준하게 성장시킬 수 있고 절세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는 ETF다. 키움투자자산운용의 KIWOOM한국고배당&미국AI테크가 오는 9월 2일 상장한다. KIWOOM한국고배당&미국AI테크는 한국 고배당주 15개 종목을 70% 비중으로 투자하고 미국 AI(인공지능)테크주 10개 종목에 30% 담는 ETF다. 미국 AI테크주 매매 차익을 활용해 배당주를 추가 매입하면서 구조적으로 배당 성장을 늘리는 방식이다. 아울러 매월 초 한국 고배당주와 미국AI테크주 비중을 7대3으로 리밸런싱한다. SCHD를 비롯해 국내 투자자들이 선호하는 배당성장 ETF의 경우 배당금이 꾸준히 늘어나는 종목들에 투자해 배당 성장을 이루는 구조라면 KIWOOM한국고배당&미국AI테크는 배당주의 수를 늘려 배당을 늘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경준 키움투자자
'금 만한 자산이 없다' 매년 금융시장은 불확실성으로 가득하고 영원한 안전자산인 금은 시장이 어지러울 수록 더 주목받는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등 보호무역 관련 리스크, 중동 지역을 중심으로 한 지정학적 리스크, 인플레이션과 경기 둔화 리스크 등이 부각되며 금 가격은 올해도 역사적 고점을 찍었다. 금 투자에 대한 관심이 식지 않는 시점에 금에 투자하는 새로운 상품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끈다. 지난 달 24일 주식시장에 상장한 TIGER KRX금현물 ETF가 주인공이다. 'TIGER KRX금현물 ETF'는 KRX금시장에 투자하는 금현물 ETF다. ETF 기초지수인 'KRX 금현물 지수'로, 이는 한국의 금 시세를 가장 잘 반영하는 지수다. KRX금시장은 한국조폐공사가 인증하는 순도 99.99% 고품질 금을 실제로 펀드에 편입하고, 한국예탁결제원에서 안전하게 실물로 보관한다. TIGER KRX금현물 ETF는 다양한 금 투자 방법 가운데 △비용 △거래 편의성 △연금 투자가 가능
국내 ETF(상장지수펀드) 시장 최초로 전 세계 주식시장에 투자하는 ETF가 나왔다. 선진국과 신흥국 48개국, 약 1만여개 종목에 투자하는 펀드다. ETF 하나로 글로벌 주식 전체에 투자하고 싶은 투자자들에게 장기적으로 꾸준히 가져갈 핵심 투자자산 역할을 할 전망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지난달 24일 출시한 'TIGER 토탈월드스탁액티브 ETF는 미국 뿐 아니라 유럽, 일본, 그 외 선진국, 신흥국의 대형주, 중형주, 소형주를 모두 포함하는 상품이다. 운용 초기에는 1500여개 종목을 투자하지만 정량적, 정성적 분석을 통해 종목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TIGER 토탈월드스탁액티브는 대표적인 글로벌 분산투자 ETF인 뱅가드토탈월드스탁(Vanguard Total World Stock·VT)와 같은 지수를 추종한다. 일명 '한국형 VT'인 셈이다. 뱅가드토탈월드스탁은 2008년 상장 이후 지속적인 관심을 받으며 현재 순자산 457억 달러(62조3000억원)를 기록 중이다.
최근 투자시장에서 가장 핫한 테마로 떠오르고 있는 양자컴퓨터 관련 종목을 한데 모은 ETF(상장지수펀드)가 국내 증시에 상장했다. 양자컴퓨팅 성장에 대한 기대로 최근 3개월간 440% 급등하며 국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아이온큐를 비롯해 양자컴퓨팅 칩을 공개하며 주목받은 구글(알파벳)까지 양자컴퓨팅 관련 핵심 기업들을 고루 담았다. 키움투자자산운용이 지난 17일 출시한 KOSEF 미국양자컴퓨팅 ETF는 미국 증시에 상장된 기업 가운데 양자컴퓨터 관련 키워드와 관련성이 높은 20개 종목을 담은 관련 테마에 특화된 상품이다.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서비스 등 양자컴퓨팅 관련 밸류체인 내 글로벌 핵심 기업들이 담겼다. 대표적으로 아이온큐 등 전문기업과 엔비디아, IBM, 알파벳, 오라클 등 양자컴퓨터 관련 사업을 영위하는 빅테크 기업들로 구성된다. 구체적으로 지난달 말 기초지수 기준 아이온큐(24.7%)를 가장 높은 비중으로 담고 있다. 마벨테크놀로지(8.2%), 허니웰인터내셔널
엔비디아의 놀라온 성장에 투자하며 미국30년국채·커버드콜로 인컴을 추구하는 '밸런스' 잡힌 ETF(상장지수펀드)가 나온다. 17일 상장하는 TIGER 엔비디아미국채커버드콜밸런스(합성)이다. 그동안 다양한 전략의 커버드콜 상품을 내놓으며 시장을 이끌어온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자산의 효율적인 배분을 통해 커버드콜 문제를 보완한 상품을 새롭게 선보인다. TIGER 엔비디아미국채커버드콜밸런스(합성)은 엔비디아에 30%, 미국30년국채커버드콜에 70%를 투자하는 상품이다. 최근 10년간 연평균 72.6% 성장한 엔비디아의 성장률에 투자하면서 미국30년국채 커버드콜로 연 12% 프리미엄 수익을 추구한다. 이경준 미래에셋자산운용 전략ETF운용본부장은 "기대 수익률이 낮은 채권에 커버드콜을 적용해 이자를 재원으로 월배당 현금흐름을 만들어내고 상대적으로 높은 주식의 기대수익을 통해 커버드콜로 상방이 제한되는 단점을 보완했다"며 "적절한 분산투자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주가 고공행
트럼프 시대가 다시 열리면서 투자자들은 셈법 계산에 분주하다. 이미 글로벌 금융 시장은 폭풍 전야에 돌입했고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의 한마디에 전세계 증시가 들썩거린다. 치밀한 분석과 다각적인 전망을 기반으로 투자 전략을 재정비할 시기다. KOSEF ETF(상장지수펀드)를 운용하는 키움투자자산운용에 '트럼프 2.0 시대에 맞는 투자법'에 대해 들어봤다. 키움투자자산운용은 트럼프 정권의 주요 정책 방향을 기반으로 수혜를 입을 수 있는 산업에 전력인프라, 반도체, 석유가스 산업을 꼽았다. 전력인프라 산업의 경우 이미 올해 주식시장에서 핵심 테마로 큰 폭의 상승을 했지만 내년 역시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마지혜 키움투자자산운용 책임 매니저는 "AI(인공지능) 성장에 따른 전력 수요가 폭증하고 있기 때문에 전력인프라 산업은 누가 대통령이 되든 잘 나갈 산업이었던데다 트럼프 당선자는 미국 제조업을 부흥하기 위해 해외 생산공장을 미국 내로 들여오는 리쇼어링을 추진하려 한
미국에 상장된 대표적인 글로벌전력인프라 ETF(상장지수펀드)인 퍼스트트러스터 나스닥 클린엣지스마트그리드인스트럭쳐(First Trust NASDAQ Clean Edge Smart Grid Infrastructure) ETF, 일명 GRID ETF의 한국판 상품이 나왔다. GRID ETF는 상장한지 25년된 글로벌 전력인프라 대표 투자상품이다. 키움투자자산운용이 지난 27일 상장한 KOSEF 글로벌전력GRID인프라는 전세계 전력인프라, 기타 전력망(Grid) 관련 사업을 하는 기업 100여개에 분산투자하는 ETF다. 글로벌 전력인프라 산업은 인공지능(AI) 고도화에 따라 늘어나는 에너지 소비량으로 전력 수요가 폭증하는 가운데, 송배전망이 노후화된 미국과 유럽이 전력망 재건에 나서면서 '슈퍼 사이클'을 맞았다. 이에 따라 국내외 전력인프라 기업들의 주가도 올 들어 크게 상승하면서 시장의 주목을 받았는데 이 슈퍼사이클이 이제 시작단계라는 판단이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글로벌 데
시장이 불안할수록 중장기적인 시각을 가지고 투자 상품을 골라야 한다. 미국-중국간 글로벌 패권 다툼이라는 시대의 흐름에 투자아이디어를 집중해 만든 ETF(상장지수펀드)가 주목을 받고 있다. '북미공급망'이라는 네이밍에서 알 수 있듯 명확한 콘셉트를 갖고 있는 ETF인 KOSEF K-반도체북미공급망 ETF와 KOSEF K-2차전지북미공급망 ETF가 주인공이다. 키움투자자산운용이 지난달 23일 내놓은 KOSEF K-반도체 북미공급망, KOSEF K-2차전지북미공급망은 미국이 주도하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서 투자 기회를 찾는 상품이다. 지정학적 요인에 초점을 맞춰 국내 반도체 및 2차전지 투자에 접근하는 ETF는 처음이다. 반도체, 2차전지라는 성장 산업 안에서 어떤 종목을 투자해야 하는지 고민하는 투자자라면 해답이 될 수 있는 상품이다. 반도체와 2차전지 산업에 집중한 이유는 미중 패권전쟁의 핵심산업이자 한국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고 있는 산업이기 때문이다. AI(인공지능) 성장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