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 시황]
연일 신고가를 쓰던 코스피가 1%대 하락 출발했다. 전일 뉴욕 증시에서 미국 반도체주가 하락 마감한 영향으로 국내 증시에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가 낙폭을 키우며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다.
23일 오전 9시11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60.25포인트(1.55%) 내린 3823.43을 나타낸다. 개인이 3909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851억원어치, 2275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금속, 음식료, 화학이 강보합권이다. 섬유의류, 오락문화, 부동산, 비금속, 종이목재, 통신, 보험은 약보합권이다. 운송장비, 운송창고, 일반서비스, 유통, 제약, 제조, 건설, IT서비스, 의료정밀, 전기전자는 1%대 약세다. 전기가스는 2%대 하락하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들은 모두 하락세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1,049,000원 ▲42,000 +4.17%)는 약보합권이다. HD현대중공업(577,000원 ▼4,000 -0.69%), 셀트리온(172,600원 ▼5,700 -3.2%), KB금융(114,800원 ▼1,000 -0.86%), 삼성바이오로직스(1,162,000원 ▼11,000 -0.94%), 기아(115,000원 ▼3,100 -2.62%), LG에너지솔루션(447,500원 ▼7,000 -1.54%)은 1%대 약세다. 삼성전자(96,500원 ▼2,100 -2.13%), 신한지주(73,300원 ▼800 -1.08%), 한화오션(134,900원 ▲2,500 +1.89%), 현대차(252,000원 ▼9,000 -3.45%), SK하이닉스(478,500원 ▼3,000 -0.62%), 네이버(NAVER(242,500원 ▼13,000 -5.09%))는 2%대 하락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76,300원 ▼2,700 -3.42%)는 3%대 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4.62포인트(0.53%) 내린 874.53을 나타낸다. 개인이 566억원어치 순매수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31억원어치, 197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기타제조, 출판매체, 섬유의류, 금속이 강보합권이다. 음식료담배, 운송창고, 오락문화, 일반서비스, 운송장비, 유통, 의료정밀, 종이목재, 건설, 화학, 금융, 제약, 제조, IT서비스, 기계장비는 약보합권이다. 통신, 전기전자는 1%대 하락하고 있다.
시총 상위에서는 알테오젠(453,000원 ▲1,500 +0.33%)이 1%대 오르고 있다. 리가켐바이오(134,200원 ▼2,000 -1.47%), 코오롱티슈진(43,500원 ▼1,250 -2.79%)은 강보합, 파마리서치(564,000원 ▲1,000 +0.18%), 에이비엘바이오(85,000원 ▼1,300 -1.51%), 휴젤(265,500원 ▲3,000 +1.14%)은 보합이다. 에코프로(81,500원 ▼5,900 -6.75%), HLB(44,350원 ▲150 +0.34%), 레인보우로보틱스(332,500원 ▼6,500 -1.92%), 펩트론(257,000원 ▼5,000 -1.91%), 리노공업(57,500원 0%)은 약보합세다. 에코프로비엠(159,400원 ▼5,800 -3.51%), 삼천당제약(200,500원 ▼5,500 -2.67%)은 1%대 하락하고 있다. 케어젠(62,800원 ▼500 -0.79%)은 2%대 약세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2원 오른 1431.8원에 주간 거래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