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현아 기자
산업2부 응원 2
산업2부 응원 2
정보미디어과학부, 정치부를 거쳐 현재 산업2부에서 식품기업, 중소기업 등을 담당합니다. 빠르게 변하는 산업 현장에서, 경제와 정책, 그리고 사람의 이야기가 교차하는 순간을 기사로 포착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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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중소기업의 협상력을 강화하기 위해 '협의요청권'을 신설키로 한 것에 대해 중소기업 업계가 환영 입장을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4일 논평에서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제4차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계획에 국정과제인 '중소기업협동조합의 협의요청권 부여' 방안 마련이 포함됐다"며 "4개년 계획의 수립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협의요청권은 대기업 등 거래 상대측이 소위 '갑질' 행위를 하지 못하도록 중소기업협동조합이 조합원을 위한 단체적 계약 체결시 거래 조건에 대한 협의를 요청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중기부가 지난 23일 발표한 제4차 활성화 계획에는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겠다는 내용도 담겼다. 중소기업협동조합의 업종별 특성을 반영한 디지털 전환과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겠다는 내용이 골자다. 이를 위해 중소기업중앙회에 관련 전담부서를 설치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협동조합법 개정을 추진한다. 중기중앙회는 "중소기업계는 계획에 반영된 다양한 지원 정책이 조속히 시행될 수 있도
제너시스BBQ 그룹이 오는 26일 카카오쇼핑라이브를 통해 스모크치킨 가정간편식(HMR) 제품을 특별 할인가로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방송은 오후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된다. 스모크치킨은 100% 국내산 엉치살(넓적다리)만 사용해 씹는 맛과 풍부한 육즙을 극대화했다. BBQ만의 방식으로 물참나무에 12시간 이상 숙성시키고 훈연해 깊숙한 곳까지 은은한 스모크 향이 배어 있다. 담백하면서도 촉촉한 속살 덕분에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꾸준히 사랑받는 메뉴라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해동 후 에어프라이기나 오븐에 조리하면 되며 1팩(4조각) 구성으로 온 가족이 즐기기에도 충분하다. BBQ는 카카오쇼핑라이브 첫 론칭을 기념해 한정 기간 동안 특별가에 판매한다. 라이브 방송 및 카카오톡딜을 통해 제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뿜치킹' 기프티콘 증정 이벤트도 마련했다. BBQ 관계자는 "BBQ의 노하우가 담긴 스모크치킨을 가정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이번 라이브를 기획했다"며 "
롯데칠성음료가 차 형태의 숙취 해소 음료 '깨수깡 헛개차 구수한 맛 제로', '깨수깡 아이스블렌딩티 감귤헛개 제로' 2종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소비자에게 다양한 맛과 형태의 숙취 해소 음료 선택지를 제공하고 부담 없는 가격으로 숙취 해소 음료를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제품을 개발했다. 깨수깡 헛개차 구수한 맛 제로, 아이스블렌딩티 감귤헛개 제로는 특허받은 숙취 해소 원료인 아이스플랜트 복합물을 함유했으며 숙취 해소 임상 시험을 완료했다. 헛개나무 열매와 제주산 녹차, 감귤, 해조류 5종의 성분을 포함하고 구수한 헛개 맛과 상큼한 감귤 맛을 취향에 따라 제로 칼로리로 즐길 수 있다. 깨수깡 2종은 전국 편의점, 대형마트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롯데칠성음료 온라인 직영몰 '칠성몰'을 비롯한 온라인 쇼핑몰 등으로 판매처를 확대할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두 가지 새로운 맛의 다류 숙취 해소 음료 출시를 통해 숙취 개선 효과 임상 시험이 완료된 깨수깡 기능을 알
문구기업 모나미가 오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153 독도' 제품에 대한 할인과 이벤트 행사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현재 모나미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에서 '153 독도'를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구매 시 타이니탄 립밤 증정 및 무료 각인 서비스도 제공한다. '153 독도'는 독도와 동해를 연상시키는 에메랄드 컬러 바디에 진한 블루 톤의 금속 구금과 노크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패키지는 0.7㎜ 필기선의 검정색 리필심 FX 4000을 장착한 153 고급 볼펜과 1.0㎜ 추가 리필심, 독도 배지, 트레이싱지, 지함으로 구성되어 소장 가치를 높였다. SNS(소셜미디어)에서는 댓글 이벤트도 진행한다. 26일까지 모나미 인스타그램의 '독도의 날' 관련 게시물에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당첨자에게 '153 독도' 제품을 선물한다. 모나미 브랜드 서포터즈인 모나미 펜클럽(Pen Club)과 함께 독도의 날을 기념하는 다양한 유튜브 콘텐츠도 선보인다. 모나미는 독도의
최근 중량을 기존보다 200g 줄이고, 닭다리살만 사용하던 것을 닭가슴살을 섞어 팔면서 눈속임성 가격 인상을 했다는 논란이 불거진 교촌이 결국 중량과 원육 구성을 원래대로 돌리기로 했다. 교촌치킨은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해당 제품은 △간장순살 △레드순살 △반반순살(간장+레드) △반반순살(레드+허니) 등 네 가지다. 교촌치킨은 지난 9월11일 맛과 품질을 개선하기 위해 순살 신메뉴 10종을 출시하면서, 간장순살 등 순살 메뉴 4종을 중량 500g, 국내산 닭다리살과 안심살 혼합 구성으로 리뉴얼 출시한 바 있다. 당초 네 가지 순살메뉴는 700g 중량에 닭다리살을 사용해왔다. 교촌치킨은 순살 메뉴 4종 중 3종 (간장순살, 레드순살, 반반순살 간장+레드)에 대해서는 기존대로 중량 700g과 국내산 닭다리살 원육 구성으로 되돌리기로 했다. 또 나머지 반반순살(레드허니)도 기존 중량인 600g과 기존 구성(레드는 닭다리살, 허니는 닭다리살과 안심살)으로 되돌린다. 순살
BBQ가 오는 31일까지 LG유플러스 고객에게 황금올리드 반 마리 무료 증정 쿠폰을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제공 대상은 LG유플러스 VIP, VVIP 고객이다. LG유플러스 멤버십 앱에서 쿠폰을 발급받고 31일까지 BBQ 앱이나 웹사이트 내의 쿠폰함에 등록해 치킨 주문 시 적용하면 된다. BBQ는 앞으로도 다양한 플랫폼 제휴로 브랜드 접근성을 강화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BBQ 관계자는 "다양한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과 니즈에 맞춰 실질적인 혜택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며 "BBQ는 LG 유플러스를 비롯한 다양한 플랫폼과 협업해서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이 돌아가도록 프로모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진그룹 계열인 유진기업과 동양이 간절기 건설 현장에서 빠르게 강도 발현이 가능한 조강콘크리트를 공동으로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기온 변화가 심한 간절기에는 야간기온이 0℃까지 떨어지지만 낮에는 기온이 10℃ 내외로 올라가기 때문에 콘크리트에 열을 가해서 굳히는 작업인 가열양생은 보통 진행하지 않는다. 이런 환경에선 콘크리트가 굳는 시간이 오래 걸려 강도 발현이 늦어지기에 전체적인 공기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번에 선보인 조강콘크리트는 간절기 환경을 고려한 제품으로 별도의 가열양생을 하지 않아도 18시간 만에 압축강도 5메가파스칼(MPa)을 확보할 수 있다. 1MPa는 1㎠당 10㎏의 하중을 견딜 수 있는 힘을 갖는다. 조강콘크리트 사용 시 초기 강도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어 오후에 타설을 해도 다음 날 아침 거푸집 탈형이 가능해 공기 지연 없이 공사할 수 있다. 유진기업과 동양은 이번 간절기용 조강 콘크리트 출시로 모든 기후환경에 최적화된 특수 콘크리트 라인업을 완성했다
스타벅스코리아가 편지를 1년 후에 보내주는 '느린 우체통'을 비치한 매장을 전국 10개로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느린 우체통은 우정사업본부와 협업해 운영하는 실제 우체통으로 디지털 시대에 잊혀가던 아날로그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현재 느린 우체통을 운영 중인 지점은 제주세화DT점, 제주모슬포점 등이다. 새롭게 운영하는 매장은 △경주보문 △광릉수목원 △광주지산유원지입구 △대구앞산스카이타운 △더북한강R △서울타워 △양산통도사 △춘천구봉산R 등이다. 해당 매장은 붉게 물든 단풍과 자연환경을 바라보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어 감성을 담은 엽서를 쓰기에 안성맞춤이다. 스타벅스는 각 매장의 포토존에서 촬영한 사진이나, 매장에서 개인컵을 사용하는 사진을 #스타벅스 #방문한 매장명 #환경재단 해시태그와 함께 SNS(소셜미디어)에 인증한 고객에게 스타벅스의 대표 캐릭터인 베어리스타가 그려진 엽서를 증정한다. 작성한 엽서는 매장에 비치된 느린 우체통에 넣으면 1년 후 기재된
최근 캄보디아에서 발생한 대규모 한국인 납치·고문사태로 현지에 진출한 기업인들의 불안감이 크지만 중소기업 정책을 담당하는 중소벤처기업부가 한국 중소기업의 주재원 현황도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기부가 기본적인 정보조차 갖고 있지 않아 현지에 진출한 한국인 주재원들에게 위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제대로 대응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2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중기부로부터 받은 '캄보디아 진출 한국 중소기업 현황' 답변자료에 따르면 중기부는 "(현지에 진출한) 중소기업의 법인과 지점, 지사에 근무 중인 한국인의 구체적인 숫자는 파악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캄보디아에 신규 진출한 국내 중소기업 수는 △2021년 7곳 △2022년 9곳 △2023년 18곳 △2024년 9곳 △2025년 10월 기준 6곳 등이다. 큰 규모는 아니지만 매년 꾸준히 캄보디아 시장의 문을 새롭게 두드린다. 분야별로는 제조업체들의 신규진출
SPC삼립이 겨울 대표 간식 '삼립호빵'의 2025 시즌 신제품 14종을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시즌 신제품으로는 '1인용 포장 호빵'을 처음 선보인다. 단팥·야채·피자 등 스테디셀러 제품을 한 봉지에 1개씩 담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또 포장 내부 증기 압력이 일정 수준에 이르면 자동으로 증기가 빠져나오는 호찜팩 포장기술을 적용해 포장 째 전자레인지에 데우면 찜기에 찐 듯 촉촉한 호빵을 즐길 수 있다. 이 제품은 11월 초부터 편의점에서 판매된다. 여기에 단팥·야채·피자·고구마 등 4가지 맛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호빵네빵 세트', '매콤김치호빵', '안동식 간장찜닭호빵', '춘천식 닭갈비볶음밥호빵' 등 식사용 라인업도 강화했다. 이외에도 '부창제과'의 '호두단팥호빵', '소금우유호빵', 태국 캐릭터 '버터베어' 띠부씰이 포함된 '딥초코호빵', '솔티카라멜호빵' 등 이색제품도 출시됐다. SPC삼립은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호마이레시피(호빵+마이 레시피)' 이
롯데웰푸드가 건강한 쌀로 만든 스낵 브랜드 '쌀로(SSALO)'의 새 제품 '쌀로칩'을 한국과 파키스탄에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파키스탄에의 출시는 '쌀로' 브랜드가 해외에서 생산되는 첫 사례다. 국내에선 고소하고 깊은 맛을 선호한다는 점에 주목, '쌀로칩 들기름 김맛'을 선보인다. 진한 들기름을 활용해 고소하고 짭짤한 맛을 살렸으며 가볍고 바삭한 식감으로 먹는 재미도 살렸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쌀로 만든 글루텐 제품이라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파키스탄에선 '쌀로칩 플레이밍 핫', '쌀로칩 스모크드 파프리카' 2종을 출시한다. 파키스탄 최초의 쌀 스낵으로 롯데웰푸드는 건강지향 소비 트렌드가 확산하는 현지에서 쌀 스낵이 새로운 대안이 될 것으로 보고 출시를 결정했다. 파키스탄에서 출시하는 두 제품은 익숙한 향신료 풍미에 한국적인 매운맛을 더해 새로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현지 취향에 가장 적합한 맛과 식감을 구현하기 위해 파키스탄 법인 및 롯데중앙연구소와
최근 캄보디아에서 발생한 대규모 한국인·납치 고문사태로 현지에 진출한 기업인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지만 중소기업 정책을 담당하는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한국 중소기업의 주재원 현황도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기부가 기본적인 정보조차 갖고 있지 않아 현지에 진출한 한국인 주재원들에게 위급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제대로 대응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2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중기부로부터 받은 '캄보디아 진출 한국 중소기업 현황' 답변자료에 따르면 중기부는 "(현지 진출한) 중소기업의 법인과 지점, 지사에 근무 중인 한국인의 구체적인 숫자는 파악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매년 캄보디아에 신규 진출한 국내 중소기업 수는 △2021년 7곳 △2022년 9곳 △2023년 18곳 △2024년 9곳 △2025년 10월 기준 6곳 등이다. 많은 규모는 아니지만 매년 꾸준히 캄보디아 시장 문을 새롭게 두드리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