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 기자
디지털뉴스부 응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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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노사연의 언니인 방송인 노사봉이 과거 한 국회의원에게 실수한 일화를 털어놨다. 오는 25일 방송되는 MBN 예능 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나의 은퇴, 박수칠 때 떠나라 BEST 5'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선공개 영상에서 노사봉은 "저는 이름을 잘 못 외우는데, 우리 식당에 한 남자 배우가 왔었다"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노사봉은 "내가 볼 땐 분명 연예인이었다. 멋있었다. 외국인과 같이 오셨는데, '노사연 씨 언니 맞으시죠? 노사봉 씨 여기 하신다고 들었다. 음식도 정갈하고 참 좋다. 보기보다 예쁘시다'라고 하시더라"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에 그는 "그래서 저도 놀라서 '배우 역할 하기 너무 어려우시죠. 가짜 표정 지어야 하니 얼마나 어려우시겠어요. 연기하기 힘드시죠?'라고 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상대는 배우가 아니라 국회의원이었다고. 노사봉은 "나중에 알고 보니 정치인이었다. 그분이 영화배우인 줄 알고 연기를 너무 잘한다고 한 것"이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코미디언 임라라가 쌍둥이 출산 후 9일 만에 갑작스러운 출혈로 중환자실에 입원했다. 임라라 남편인 코미디언 손민수는 23일 새벽 "라라가 갑자기 출혈이 심해서 응급실 왔다가 중환자실에 입원하게 됐다"고 알렸다. 그는 "혼자 있는 거 무서워할 텐데 저도 옆에 있을 수가 없고 할 수 있는 게 없다"며 아내를 걱정했다. 그러면서 "라라 건강하게 회복할 수 있게 기도해달라"라고 부탁했다. 앞서 임라라 손민수 부부는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엔조이부부'에 출산 영상을 업로드할 예정이었으나, 손민수는 "라라의 컨디션이 갑작스럽게 좋지 않아 영상 업로드가 어려울 것 같다"고 알렸다. 이어 "중환자실이라 보호자도 같이 있을 수 없고, 기다리고 있다"며 "할 수 있는 게 기도밖에 없다. 내일 1회 면회만 가능하다고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응급실 올 수 있게 신속하게 도움 주신 119 구조대분들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손민수 임라라는 2014년부터 10년 교제한
배우 선우용여가 유방암 투병 소식을 알린 코미디언 박미선 근황을 전했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에는 선우용여가 김지선 집을 찾아가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이 영상에서 선우용여는 외출했다가 약속된 촬영 시간을 조금 넘겨 도착했다. 제작진이 "왜 늦었냐"고 묻자 선우용여는 30분 지각 이유에 대해 "박미선과 수다를 떨다 보니 그렇게 됐다"며 "수다 떨다 보니까 금방이다"라고 사과했다. 한 호텔에서 박미선을 만났다는 선우용여는 "3시간도 모자랐다"며 "여자들이 만나면 수다가 길다"며 웃었다. 이후 선우용여는 김지선 집으로 향하며, 제작진과 이야기를 나눴다. 제작진이 이날 만난 박미선의 근황을 묻자 "괜찮다더라. 다 나았다더라"라고 전했다. 이어 "재발하지 않게 하는 약을 먹으니까 속이 메슥거린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애 둘이 박미선과 김지선"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8월 박미선이 올해 초 유방암 초기 진단받았다는 사실이 전
가수 신승훈(59)이 자신이 결혼 못한 이유를 자작곡 제목에서 찾았다. 지난 22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데뷔 35주년을 맞은 신승훈이 출연해 MC 유재석, 조세호와 이야기를 나눴다. 방송에서 유재석은 "'가수는 노래 제목 따라간다'는 말이 있는데, 신승훈 씨는 어떻냐?"라고 물었고, 신승훈은 "저는 100%다"라며 공감했다. 그는 "제가 아직 혼자인 이유가 제 곡목을 봤더니 (알겠더라)"라며 "'보이지 않는 사랑', '그 후로 오랫동안', '나보다 조금 더 높은 곳에 니가 있을뿐'이더라. 어딜 가든 나보다 항상 조금 높게 있어서 볼 수가 없는 거다. 또 보니 '전설속의 누군가처럼'이다. 우리가 이순신 장군을 만날 수 없잖나. 저는 만날 수 없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제가 다 작사 작곡한 거라 다 제 잘못이다. 제 업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신승훈은 1990년 '미소 속에 비친 그대'로 데뷔한 싱어송라이터로, 데뷔 직후 밀리언셀러 가수가
1991년 10월 23일(이하 현지시간). '죽음의 의사'로 불리는 잭 케보키언 박사가 여성 두 명의 자살을 도와 논란이 일었다. 이날 오후 7시7분. 케보키언 박사는 보안관 사무실에 직접 전화를 걸어 여성 두 명이 미국 미시간주 오리온 호수 인근의 한 오두막에서 사망했다고 신고했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하자 케보키언은 직접 진입로 문을 열어주며 이들을 맞이했다. 사망한 여성은 12년간 다발성 경화증을 앓은 셰리 밀러(당시 43세)와 만성 골반통을 호소했던 마조리 완츠(당시 58세)였다. 두 사람은 케보키안과 수년간 알고 지낸 사이였다. 두 여성은 가족들과 함께 사망 전날 케보키언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고, 다음날 케보키안이 발명한 이른바 '자살 기계'를 이용해 죽음을 택했다. 이 기계는 마취 주사와 치명적인 약물 및 가스 등을 투여하는 장치였다. 완츠는 "3년 반 동안 디트로이트에 있는 병원에 갈 때를 제외하고는 집 밖으로 나간 적이 없다. 이건 삶이라 할 수 없다"며 자신의 투병
예년보다 앞당겨 찾아온 추위가 주말을 앞두고 한풀 꺾일 전망이다. 22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경기 파주는 2.5도, 충남 서산은 4.3도, 서울은 6.6도 등 중부지방 곳곳의 기온이 5도 내외로 내려갔다. 새벽 강원 설악산은 기온이 영하 0.1도를 기록하기도 했다. 낮부터는 기온이 올라 전날인 21일보다 2~5도가량 높아져 전국이 13~23도 수준의 가을 날씨를 되찾을 전망이다. 오는 23일 아침 최저기온은 8~16도, 낮 최고기온은 16~23도로 평년(18~22도) 기온을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동풍 영향으로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북동산지, 경남동부, 제주에는 비 소식이 있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 20~60㎜, 경북동해안·북동산지 5∼40㎜, 부산·울산 5∼20㎜, 경남동부내륙·울릉도·독도 5㎜ 안팎, 제주 5㎜ 미만이다. 평년 수준 가을 날씨는 주말까지 이어지다가 다음 주 다시 사라질 것으로 예상됐다. 다음 주 초 아침 기온은 1~11도, 낮 기온 12~19도로 평년(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안나 목소리를 연기한 배우 크리스틴 벨(Kristen Bell·45)이 '가정폭력'을 농담으로 삼은 결혼기념일 축하 글로 뭇매를 맞고 있다. 크리스틴 벨은 지난 17일(이하 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편인 배우 댁스 셰파드(Dax Shepard)를 꼭 껴안은 사진을 올리며 12번째 결혼기념일을 축하했다. 벨은 "남편은 내게 '나는 절대 당신을 죽이지 않을 거다. 많은 남자가 어느 순간 아내를 죽인 적이 있다. 내게 그런 강한 유혹이 들더라도, 절대로 당신을 죽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며 "결혼 12주년을 축하합니다"라고 적었다. 이 글은 미국 가정폭력 관련 시민 단체와 수많은 누리꾼의 비난을 받았다. 특히 이는 미국 정부가 공식 지정한 '가정폭력 인식의 달' 중 공개된 것이라 비판이 쏟아졌다. 미국 의회는 1989년 가정폭력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피해자에게 지지와 연대를 전하기 위해 매년 10월을 '가정폭력 인식의 달'로 지정하고, 가정폭력 근
일본인 아내가 자꾸 한국말로 욕을 해 고민이라는 남편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21일 방송된 tvN '김창옥쇼4'에는 한일 부부 폭로전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일본 요코하마에 사는 결혼 4년 차 한일 부부의 사연이 공개됐다. 남편은 "일본인 아내가 자꾸 한국말로 욕을 한다"고 토로했다. 그는 "절대 쓰지 말라고, 큰일 난다고 단속하는데 알겠다고 해놓고 본인이 기분 안 좋을 땐 욕을 한다. 고집불통 욕쟁이 아내, 누가 좀 말려달라"라고 조언을 구했다. 황제성은 "어떤 욕을 하는 거냐?"고 묻자 남편은 "SNS(소셜미디어)에서 한국 욕을 일본어로 강의해주는 사람이 있다. 그걸 보고 재미있는지 자꾸 저한테 실험한다. 실험하고는 재밌으니까 계속 쓰더라"라고 답했다. 남편은 아내가 "씨X", "X 같네" 등 한국어 욕설을 거침없이 한다고 전했다. 그는 "처음에는 그냥 쓰다가 상황이 되면 바로 쓰더라"라고 토로했다. 남편은 "제가 '예쁘다' 등 칭찬을 하면 나오는 욕이 있다. 'XX 빨지
코미디언 이수지가 올해 초 화제를 모았던 부캐릭터 '제이미 맘'을 공개하지 않으려 했었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는 이수지가 출연한 웹 예능 '살롱드립' 111화가 공개됐다. 이 영상에서 MC 장도연은 이수지 부캐릭터 중 그의 어머니가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가 무엇이냐고 물었다. 이수지는 "저희 엄마가 제일 싫어하는 게 '햄부기'와 '제니'다. '배까지 마라'고 하신다. 시아버님 다 보고 계신다고 하신다. 시아버님은 모른 척해주신다. '햄부기가 뭐여? 동네 사람들이 재밌다고 하더라'라고 하신다"고 답했다. 이어 장도연은 "예상외로 잘 됐거나 부진한 캐릭터는 뭐냐"고 궁금해했다. 이에 이수지는 "'제이미 맘'은 사실 찍고 나서 저희가 편집하기 전에 '그냥 버리자'라고 했다. 그냥 안 웃긴 것 같았다. 그런데 생각보다 잘 됐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생각보다 안 된 게 '영자 씨'였다. 자전거 타면서 동호회에서 사랑을 싹틔우는 아주머니였다. 하면서
방송인 박세미(35)가 결혼했다는 오해에 대시가 안 들어온다고 토로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는 '천적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배우 인교진 소이현 부부와 코미디언 김미려, 방송인 박세미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민은 "박세미씨는 결혼하고 싶어 미친다고 하던데 어떻게 된 거냐?"라고 물었고, 박세미는 "맞다. 미쳐버릴 거 같다"고 답했다. 탁재훈은 "그런데 결혼하지 않았느냐?"며 의아해했다. 이에 박세미는 "아니다. 결혼 아예 안 했다. 저는 갔다 오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탁재훈이 "왜 나는 결혼한 걸로 알고 있었지?"라고 하자 박세미는 "캐릭터가 '서준맘'이라서 그렇다"며 "애까지 있는 줄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다"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어 "오늘 진실을 밝히러 왔다. 그런데 사실 2년째 (미혼임을) 밝히고 있다"며 솔로임을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박세미는 '서준맘' 캐릭터 때문에 결혼한 걸로 오해해서 대시가 안 들어와서 힘들
배우 다니엘 헤니의 근황이 전해졌다. 모델 겸 배우 루 쿠마가이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편 다니엘 헤니와 함께한 체코 프라하 여행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루 쿠마가이는 프라하가 내려다보이는 곳에서 남편 다니엘 헤니에게 팔짱을 낀 채 어깨에 기댄 모습이다. 다니엘 헤니는 아내 손을 붙잡고 미소 짓고 있다. 루 쿠마가이는 다니엘 헤니와 입을 맞추는 모습이 담긴 네 컷 사진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커플 비니를 푹 눌러 쓴 채 활짝 웃거나 손가락 하트를 그려 보이는 등 자연스러운 포즈로 커플 사진을 완성했다. 다니엘 헤니는 2023년 10월 14살 연하의 일본계 미국인 루 쿠마가이와 깜짝 결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당시 소속사는 "(열애설) 당시 친구였던 두 사람은 이 일을 계기로 서서히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최근 양가 가족분들을 모시고 조용히 식을 올렸다"고 밝혔다.
가수 서인영이 근황을 전했다. 서인영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일요일"이라는 글과 함께 교회 성가대복을 입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서인영은 앞머리를 내린 단발머리에 화장기 없이 수수한 모습으로 노래를 부르는 듯한 포즈를 취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어? 어린이 성가대 아니냐. 귀엽다" "크리스천인 줄 몰랐다. 항상 기도하겠다" "순둥이 초등학생 같다" "예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서인영은 2002년 그룹 쥬얼리로 데뷔해 '원 모어 타임' '네가 참 좋아' '슈퍼스타' 등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았으며, 솔로 가수로는 '신데렐라' '가르쳐 줘요' 등으로 활동했다. 2023년 2월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했으나, 7개월 만에 첫 불화설이 불거졌고 같은 해 11월 합의 이혼을 발표했다. 당시 서인영은 "귀책 사유는 없었다. 서로의 길을 응원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혼 발표 후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근황을 전해온 서인영은 지난 6일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 체중이 늘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