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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이 창립 70주년을 맞아 새롭게 추진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 "아이마음 놀이터" 건립·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전날 서울 영등포구청 본관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정경선 현대해상 최고지속가능책임자(CSO),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허재형 루트임팩트 대표, 이채진 코끼리공장 대표 등이 참여했다.아이마음 놀이터는 지자체와 협력해 아동과 양육자를 위한 열린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또 지역사회 내 다양한 세대가 어울리며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민관 협력사업이다.먼저 이번 협약은 영등포구에 있는 어울숲 근린공원 내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하고 향후 3년간 아동·양육자를 위한 여러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한다.현대해상은 시설 건립 및 운영을 위한 재정 후원을 담당한다. 영등포구는 사업추진에 필요한 정책·행정적 지원을 맡는다. 코끼리공장은 설계·시공을 포함한 시설 건립, 루트임팩트는 프로젝트 기획 및 연구를 진행한다.정경선 CSO는 "현대해상은 어 2025.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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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이 인공지능(AI) 기반 해운·항만 생태계 진흥에 나선다.현대차그룹의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제로원은 23일 서울 강남구에 소재한 제로원 스튜디오에서 부산항만공사와 "AI 기반 스마트 항만구현 및 스타트업 생태계 저변확대를 위한 기술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정부의 국정과제인 "AI 3대 강국 도약"에 부응하고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부산항에 적극 도입해 부산항의 스마트화 도약을 위한 것이다.현대차그룹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항만공사의 항만운영의 전문성에 현대차그룹이 투자·육성하는 사내외 스타트업의 첨단 기술 역량을 결합해 부산항의 경쟁력 강화와 디지털 전환 촉진에 협력할 예정이다.현대차와 부산항만공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현대자동차그룹 사내외 스타트업 신기술 해운·항만산업 적용 ▲디지털 트윈·물류자동화 등 스마트항만 관련 신산업 생태계 조성 ▲신기술 연계 및 실증 ▲항만관련 테스트 베드 제공 및 확산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 나갈 예 202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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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이 부패방지 경영시스템(ISO 37001)과 규범준수 경영시스템(ISO 37301) 인증을 받으며 윤리경영과 준법경영 체계 구축을 입증했다.23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지난 22일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ISO 37001과 ISO 37301을 동시 취득했다.ISO 37001과 ISO 37301은 국제표준화기구 기준에 따라 기업이 부패방지와 규범준수 경영시스템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구축하고 이행했지 평가하는 국제표준인증이다.해당 인증은 조직이 직면한 컴플라이언스 위반 등의 리스크를 사전 식별하고, 이를 통제·관리할 수 있는 기업에 부여된다. 컴플라이언스는 조직의 구성원이 제반 법규를 철저하게 준수하도록 사전·상시적으로 통제하고 감독하는 체제를 말한다.롯데건설은 컴플라이언스 사무국을 중심으로 법 위반에 따른 리스크를 예방하기 위한 체계를 강화해왔다. 컴플라이언스 사무국은 임직원의 행동 지침이 되는 자율준수편람 발행과 자율준수협의회 운영, 202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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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세계적인 테니스 스타이자 브랜드 글로벌 홍보대사인 라파엘 나달(Rafael Nadal)과의 공식 후원 파트너십을 연장하고 21년간 지속된 동행을 이어간다.기아는 23일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브랜드 체험 공간 "기아 언플러그드 그라운드"에서 송호성 기아 사장, 류창승 전무, 라파엘 나달, 기아 임직원과 국내 주니어 테니스 선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후원 파트너십을 연장하는 조인식을 개최했다.기아는 라파엘 나달이 보인 열정과 도전 정신이 기아 브랜드 철학과 맞닿아 2004년 후원을 시작해 올해로 21년째 파트너십을 지속해오고 있다.라파엘 나달도 기아와의 파트너십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2006년부터는 브랜드 글로벌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기아 브랜드를 전 세계에 알리는데 기여해 왔다.앞으로도 라파엘 나달은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패러다임 전환을 주도하고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기아의 비전과 메시지를 전 세계 고객들에게 보다 진정성 있게 전달하는데 기여할 계 202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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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취약계층 청년의 금융 역량을 강화하고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With 우리 Wealth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우리투자증권은 전날 서울 여의도 우리투자증권 본사에서 With 우리 Wealth 프로젝트" 행사를 진행했다. 해당 행사에는 취약계층 청년 42명과 다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남기천 우리투자증권 대표는 "단순한 교육을 넘어 각자의 삶이 "자립"에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청년들이 스스로 인생을 설계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우리투자증권이 돕겠다"고 말했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한 청년도 "제대로 된 금융 교육을 받고 싶어도 시도가 쉽지 않은 게 현실"이라며 "이번 프로젝트로 금융 자신감을 얻고 싶어 참여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With 우리 Wealth 프로젝트"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드림메이커스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가족돌봄청년, 니트(NEET 202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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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의 조경 공간 "팜핏"(Farm Fit)이 세계 3대 디자인상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국내 "대한민국 조경대상" 2관왕에도 오르면서 지속 가능성과 포용성을 강조한 디자인 철학을 인정받았다.23일 포스코이앤씨에 따르면 지난 15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5" 디자인 콘셉트 부분에서 조경 공간 팜핏이 포용적 디자인 분야 본상을 받았다.팜핏은 텃밭과 피트니스를 결합한 생활형 복합 조경공간이다. 입주민이 농업 활동·여가·운동·사회 교류 등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외부 커뮤니티 공간으로 설계됐다.특히 원형 모듈형 시설물이 돋보인다. 기존 격자형 텃밭 구조를 탈피해 공간의 포용성과 안정성을 높였다. 연령, 성별,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유니버설 디자인 원칙을 구현했다.앞서 포스코이앤씨는 대한민국 조경대상에서 두 차례 수상한 바 있다. 지난 21일 "제15회 대한민국 조경대상"에서는 "Park1538 광양"이 문 202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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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가 창립 18주년을 맞아 임직원이 달리기를 통해 기부에 참여하는 "기부런(GIVE & RUN)"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기후 위기 대응과 자연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신한금융그룹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전략에 동참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를 통해 모금된 기부금은 전날(22일) 서울 중구 신한카드 본사에서 세계자연기금(WWF)에 전달됐다."기부런"은 지난 2022년 사내 러닝 동호회의 자발적 활동에서 출발해 매년 정기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임직원들이 캠페인 기간 동안 자율적으로 달린 누적 거리를 합산해 회사가 1km당 1000원을 매칭 기부하는 방식이다.창립 18주년을 기념해 올해 캠페인은 지난달 22일부터 10월 12일까지 사내 러닝 동호회 및 개별 임직원 204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각자 원하는 장소에서 기록을 인증하는 "버추얼 러닝(비대면)"과 청계천·경복궁 인근을 함께 달리는 "오프라인 러닝" 두 방식으로 참여했으며 202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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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그룹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과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21일 호반그룹에 따르면 2009년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를 발족한 이후 현재까지 160회 이상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올해는 임직원 누적 기부금 10억원도 달성했다.지난 6월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그룹 임직원과 주니어보드 구성원 30여명이 참여해 전쟁기념관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명비 닦기와 전시실 정비 등 봉사활동과 함께 발전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호반그룹은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3000만원의 발전기금을 전쟁기념관에 기부했다.지난달에는 호반건설과 대한전선 등 계열사 임직원 40여명이 참여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열었다. 2013년부터 이어온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2022년부터 그룹 정기 행사로 확대됐다. 올해 하반기엔 안심 사회 만들기를 내세우며 "호반 무럭무럭"(무LUCK 무LUCK)을 론칭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화재·수해 등 재난 피해 아동·청소년의 정서 회복과 일상 복귀 202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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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예술가들의 도전과 실험정신을 응원하는 자리가 마련됐다.두산연강재단은 21일 서울 소공동에 위치한 롯데호텔에서 "제16회 두산연강예술상" 시상식을 열고 공연예술부문 전서아 작∙연출가와 시각예술부문 박정우 작가에게 상을 수여했다. 두산연강재단은 수상자들에게 총 2억9000만원을 지원한다. 각 부문별 상금은 3000만원이며 공연예술부문 수상자에게는 1억5000만원 상당의 공연제작비를, 시각예술부문 수상자에게는 8000만원 상당의 두산갤러리 전시와 해외 레지던시 비용 등을 지원한다. 공연예술부문 수상자인 전서아 작·연출가는 여성, 퀴어, 이주민 등 사회적 소수자의 경험과 이야기를 다양한 공연 형식으로 풀어내며 설득력을 인정받아왔다. 전 작∙연출가는 "혼자 써 내려간 질문에 답을 달아주듯 함께 해준 동료들과 이번 상을 나누고 싶다"며 "감사한 마음을 기억하고 조금 더 용기를 내어 새로운 이야기를 써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시각예술부문 수상자 박정우 작가는 회화의 본질과 202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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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가 해외 전력 소외 이웃들에게 "빛"을 선물한다.현대엘리베이터는 전력 인프라가 부족한 국가의 아동과 청소년 등을 위한 태양광 랜턴 조립 및 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지난 13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서울사무소, 충주 본사, 전국 각 지사 등 전 사업장에서 전사적으로 진행된다.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점심시간을 활용하거나 가정에서 직접 태양광 랜턴을 제작하는 "핸즈온"(Hands-on) 방식으로 진행된다. 직원, 가족과 함께 나눔의 의미를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태양광 랜턴 기부 봉사는 전력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의 아동·청소년들이 야간 학습이나 이동 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친환경 에너지 나눔 활동이다. 태양광 랜턴은 햇빛을 충전해 최대 12시간 사용할 수 있는 지속가능 조명기구로 밤길 보행이나 야생동물 피해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현대엘리베이터는 봉사활동에 앞서 임직원들에게 이번 캠페인의 취지와 태양광 랜턴으로 변화된 해 2025.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