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도시정책 전문가 김대원 더불어민주당 광주북구혁신회의 상임대표가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광주광역시 북구청장 후보로 주목받고 있다.
김 상임대표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북구민들에게 새로운 안목과 비전을 제시하고 철저한 현장 검증과 기획·실행 능력을 통해 북구를 광주의 심장으로 다시 뛰게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북구의 도시재생, 상권 활성화, 교통 문제 등 지역 현안을 주민과 함께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김 대표는 "침체된 북구의 외형과 구조를 바꿔낼 도시정책 전문성을 갖춘 만큼, 구정 변화의 가능성을 현실로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또 중앙정치와 지역정치를 모두 이해하는 전략가로서 예산 확보와 주요 지역 현안 해결에 적극 나설 계획임을 밝히며 "현장에서 주민의 필요를 직접 듣고, 정부·국회·광주시 등과 긴밀히 협력해 다양한 정책 요구를 반영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20일 집중호우 피해 현장인 신안교를 찾았던 김 대표는 "답은 현장에 있다"며 "그동안 준비한 북구 발전 구상을 주민과 공유하고 의견을 경청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광주역 일대 상권 활성화, 전방·일신방직 부지 복합쇼몰 조성에 따른 교통문제 해소 등 실질적 대책 마련에 주력하고 있다.
김 대표는 "호남고속도로 개통 이후 침체된 구도심의 상권과 인구 유출, 고령화, 노후 인프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을 마련하겠다"며 "도시의 활력을 되찾는 실질적 변화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대원 상임대표는 국회의원 보좌관,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정책실장 및 정책위 부의장을 역임하며 정책통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 광주대학교 도시재생부동산학과 석사 과정을 수료한 뒤 도시정책 전문가로 활동하며 지역 발전 전략을 꾸준히 연구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