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국내 소주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은 새로는 제로 슈거 소주를 넘어 대한민국 소주의 대표 주자가 되기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가 2022년 9월 중순 첫선을 보인 새로는 기존의 소주 제품과는 달리 과당을 사용하지 않은 제로 슈거 소주로 산뜻하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소주 고유의 맛을 지키기 위해 증류식 소주를 첨가했으며 주류 제품의 영양성분 표시를 선제적으로 적용했다.
새로는 한국의 멋과 아름다움을 담은 도자기의 곡선미와 물방울이 아래로 흐르는 듯한 세로형 홈을 적용해 한국적이며 현대적인 감성을 녹임과 동시에 투명병을 적용해 고급스럽고 트렌디한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부드러운 목넘김과 알코올 특유의 향이 덜해 마시기 편하다 등의 평가를 받으며 소비자들의 입소문을 타고 출시 이후 4개월여 만에 누적 판매량 5000만병을, 7개월여 만에 누적 판매량 1억병을 돌파했다. 상승세는 계속 이어져 출시 3년을 앞둔 지난 7월 말에는 누적 판매 7억병을 돌파했다. 지난해 봄에는 진짜 살구 과즙을 더한 새로 살구, 올봄에는 참다래 과즙을 더해 새콤달달한 맛을 살린 새로 다래를 새롭게 선보이는 등 제품 라인업을 확대했다.
올 3월 말부터 8월 말까지 서울 압구정에서 팝업스토어 새로도원을 운영하며 약 5개월 동안 누적 체험객이 4만명을 넘어설 정도로 큰 관심을 받았다.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압구정 등 전국의 숨어 있는 명소와 어우러진 콘텐츠로 구성된 ‘전국을 새로보자’라는 신규 광고를 매달 두 편씩 선보이기도 했다.
새로는 첫 출시 후 다양한 캠페인을 선보이며 2024년 대한민국 광고대상을 포함한 유튜브웍스, K디자인 어워즈와 같은 광고 시상식에서 수상하는 등 3관왕을 달성했으며 지난 4월 말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고 권위의 광고제인 스파익스 아시아 2025에서 크리에이티브 전략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