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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 초는 찬 바람이 쌩쌩 불고 이번 주보다 더 춥겠다.

강원 동해안 지역에는 이번 주말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돼 산사태 등 피해에 대비해야 한다.

기상청은 다음 주 월요일인 27일부터 중부지방 중심으로 기온이 급격히 떨어져 이번 주초보다 더 강한 추위가 닥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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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패딩·목도리 꺼내야 하나···다음 주초 ‘찬바람 쌩쌩’

입력 2025.10.23 15:02

수정 2025.10.23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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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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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아침 최저 기온이 4.8도를 기록하는 등 초겨울 날씨를 보인 지난 21일 출근길 서울 광화문 일대를 지나는 시민들이 두꺼운 옷차림을 하고 있다. 정효진 기자

서울의 아침 최저 기온이 4.8도를 기록하는 등 초겨울 날씨를 보인 지난 21일 출근길 서울 광화문 일대를 지나는 시민들이 두꺼운 옷차림을 하고 있다. 정효진 기자

다음 주 초는 찬 바람이 쌩쌩 불고 이번 주보다 더 춥겠다. 강원 동해안 지역에는 이번 주말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돼 산사태 등 피해에 대비해야 한다.

기상청은 다음 주 월요일인 27일부터 중부지방 중심으로 기온이 급격히 떨어져 이번 주초보다 더 강한 추위가 닥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23일 밝혔다. 주말까지는 지금 같은 날씨가 이어지다 일요일인 오는 26일부터 기온이 하강하기 시작해 27일 월요일 기온이 뚝 떨어지겠다.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기상청은 북쪽에서 유입된 찬 공기의 영향으로 27~29일 아침 기온은 5도 안팎, 낮 기온은 15도 안팎으로 내려가 평년보다 추운 날씨를 보이겠다고 예보했다. 중부내륙과 남부 지방 높은 산지는 아침 기온이 0도 안팎에 그치겠다. 일부 강원 산지 지역을 중심으로는 한파특보가 발효될 수 있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하강해 3도 이하이면서 평년값보다 3도 이상 낮을 것으로 예상될 때’ ‘급격한 저온 현상으로 중대한 피해가 예상될 때’ 등 날씨가 급격히 추워질 때 내려진다.

기상청은 “급격한 기온변화가 예정돼 있어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며 “중부 내륙과 남부 높은 산지를 중심으로 영하까지 기온이 내려가면서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다음 주 목요일인 30일부터 날이 다소 풀리겠다. 기상청은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아침기온은 5~14도, 낮 기온은 15~21도를 보이며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다고 예보했다.

이번 주말 강원 영동 북부지역에는 최대 100㎜ 안팎의 강한 비가 예보됐다. 중국 북동지방 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불어온 동풍의 영향이다. 특히 24일 금요일 새벽부터 오전에 강수가 집중되겠다. 25일 토요일 오전부터 차차 비가 그칠 예정이다.

지난달까지 극심한 가뭄에 시달린 영동지역은 10월 들어 잦은 강수로 인해 피해를 보고 있다. 지난달 23일부터 지난 22일까지 강원 영동 지역에는 394.2㎜의 비가 내렸다. 평년 대비 3.6배 많은 양이자 1973년 관측이 시작된 이래 가장 많은 양이다. 기상청은 “최근 잦은 비로 동해안 인근 지역 지반이 약해져 있어 산사태와 토사유출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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