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지수가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
코스피가 23일 역대 최고가를 경신하며 3900선도 넘어섰다
이날 코스피는 장중 전장보다 16.96포인트(0.43%) 오른 3900.64에 거래되며 3900선을 넘어섰다. 인공지능(AI) 거품론의 영향으로 미국 증시가 박스권에 갇혀있지만, 코스피는 연거푸 최고점을 경신하며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피는 지난 15일부터 22일까지 6거래일 연속 상승마감했다.
반도체가 부진해도 방산·조선·자동차·2차전지주 등 대형주가 돌아가며 강세를 보이면서 지수의 상승세가 꺾이지 않는 모양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