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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 독주’ 중국이 제동 거나

입력 2025.10.22 20:27

주췌 3호, 재사용 발사체 시험 통과

중국이 자체 개발한 재사용 발사체가 첫 우주비행을 위한 최종 관문을 통과했다. 발사대에서 엔진을 켠 채 각종 기계장치의 정상 작동 여부를 살피는 시험에서 ‘합격’ 판정을 받은 것이다.

22일 홍콩 매체 명보 등에 따르면 중국 우주기업 랜드스페이스는 지난 18~20일 중국 북서부 둥펑상업항공우주 혁신시험구에서 자신들이 주도해 개발한 ‘주췌 3호’를 대상으로 ‘정적 점화 시험’을 실시했다. 주췌 3호는 총 2단부로 구성된 높이 66m짜리 우주발사체다. 정적 점화 시험이란 발사체를 발사대 위에 단단히 고정해놓고 엔진을 켜는 일이다.

랜드스페이스는 엑스를 통해 “정적 점화 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주췌 3호는 올해 말 우주를 향해 발사될 예정이다.

세계 우주과학계와 관련 업계는 주췌 3호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재사용 발사체이기 때문에 발사 비용이 크게 내려간다. 한 번 쓰고 버리는 일회용 발사체의 10~30% 수준이다.

현재 재사용 발사체를 상업화한 곳은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스페이스X뿐이다. 만약 주췌 3호가 연말에 성공적으로 발사된다면 스페이스X에 강력한 도전장을 내미는 것이다. 우주로 특정 물체를 쏘고 싶은 해외 고객 입장에서는 선택지가 늘어나는 셈이다.

주췌 3호가 지구 저궤도(LEO)까지 올릴 수 있는 중량이 18.3t이라는 점도 주목된다. 스페이스X의 주력 재사용 발사체 팰컨9(높이 70m)과 적재 중량(22.8t)이 비슷하다. 주췌 3호가 팰컨9의 ‘호적수’가 될 조건을 갖췄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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