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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15일 오전 10시쯤 경북 포항시 남구 동해면 임곡리 해변에서 한 주민이 마약 의심 물질을 발견해 신고했다고 20일 밝혔다.

해경은 이번에 주변 해안가는 물론 수중까지 수색했으나 마약 의심 물질이 추가로 발견되지는 않았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 관계자는 "해상 밀수 루트를 차단하고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해 동해안 전 해역에서 순찰과 감시를 강화하고 있다"라며 "해변이나 어항 주변에서 우롱차 포장지 형태의 백색 가루 또는 블록 형태의 물질을 발견할 경우 절대 개봉하거나 손으로 만지지 말고 즉시 해경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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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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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우롱차 인줄 알았는데···포장지 속엔 의문의 ‘백색가루’

입력 2025.10.20 15:14

수정 2025.10.20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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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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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해변서 마약 의심 물질 신고 접수

해경, 1㎏ 백색 결정체 국과수 감정의뢰

지난 15일 오전 10시쯤 경북 포항시 남구 동해면 임곡리 해변에서 발견된 중국산 ‘우롱차’(鐵觀音) 제품 형태의 마약 의심 물질.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제공

지난 15일 오전 10시쯤 경북 포항시 남구 동해면 임곡리 해변에서 발견된 중국산 ‘우롱차’(鐵觀音) 제품 형태의 마약 의심 물질.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제공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15일 오전 10시쯤 경북 포항시 남구 동해면 임곡리 해변에서 한 주민이 마약 의심 물질을 발견해 신고했다고 20일 밝혔다.

1㎏가량의 백색 결정체인 마약 의심 물질은 중국산 ‘우롱차’(鐵觀音) 제품으로 위장한 형태로 밀봉돼 있었다.

해경은 해당 물질을 현장에서 수거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식을 의뢰했다.

또 동해해경청 과학수사팀에서 포장지에 남아 있는 지문 등을 확인하기 위해 정밀 감식을 진행 중이다.

해경은 이번에 주변 해안가는 물론 수중까지 수색했으나 마약 의심 물질이 추가로 발견되지는 않았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 관계자는 “해상 밀수 루트를 차단하고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해 동해안 전 해역에서 순찰과 감시를 강화하고 있다”라며 “해변이나 어항 주변에서 우롱차 포장지 형태의 백색 가루 또는 블록 형태의 물질을 발견할 경우 절대 개봉하거나 손으로 만지지 말고 즉시 해경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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