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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롯데 계열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

세븐일레븐이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 것은 1988년 법인 설립 이래 두 번째다.

지난해 10월 처음 희망퇴직을 시행한 데 이어 1년 만에 또 실시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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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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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지난해 10월 이어 올해도 ‘희망퇴직’ 신청 받는다

입력 2025.10.14 16:04

수정 2025.10.14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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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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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지난해 10월 이어 올해도 ‘희망퇴직’ 신청 받는다

롯데 계열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

세븐일레븐 운영사 코리아세븐은 14일 오전 사내 게시판에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는 공지를 올렸다. 사원급은 만 40세 이상 또는 재직 8년차 이상, 간부사원은 만 45세 이상 또는 현직급 10년차 이상이 대상이다. 신청은 오는 27일까지 접수한다.

희망퇴직자에게는 사원급은 기본급 20개월치, 간부사원은 기본급 24개월치를 각각 지급한다. 취업지원금 1000만원은 동일하게 지급하며, 대학생 자녀가 있으면 최대 2명에 한해 각각 1000만원 학자금도 제공한다.

세븐일레븐이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 것은 1988년 법인 설립 이래 두 번째다. 지난해 10월 처음 희망퇴직을 시행한 데 이어 1년 만에 또 실시하는 것이다.

이번 희망퇴직은 경영 효율화 방안 중 하나로 알려졌다. 업계 안팎에서는 인력 구조 재편을 통한 체질 개선 차원으로 보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최근 부실 점포를 정리하고 매출이 잘 나오는 입지에 집중하는 등 경영 효율화에 집중해왔다. 이에 따라 점포 수도 2023년 1만3130개에서 지난해 1만2152개로 978개 줄였다.

코리아세븐의 올해 상반기 영업손실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억원 줄어든 427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비효율 점포를 정리하면서 상반기 매출은 전년 대비 10.1% 감소한 2조3866억원에 그쳤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경영 효율화를 위한 고강도 노력으로 실적이 개선되고 있으나 체질 개선은 여전히 진행 중”이라며 “경영구조 재편은 수익 중심의 안정적 사업 기반 확보를 위한 주요 과제”라고 말했다. 이어 “성과 중심 조직 문화 및 시스템 혁신과 더불어 전체적인 사업 규모와 인력 구조의 밸런스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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