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희
경향신문 기자
건설/부동산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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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도 정치?···순살 중량 ‘꼼수’로 줄였던 교촌치킨, 정치권 비판받자 ‘원래대로’ 교촌치킨이 음식 중량을 줄여 사실상 가격 인상 효과를 보는 ‘슈링크플레이션’(Shrinkflation)으로 정치권에서도 비판받자 논란이 된 메뉴들의 중량과 원육 구성 등을 원래대로 돌리기로 했다.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지난달 리뉴얼 출시한 순살 메뉴 중 조리 전 중량과 원육 구성을 바꿨던 4개 메뉴 구성을 종전대로 바꾼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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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 이젠 국산 신선식품도 배송 알리익스프레스는 국내 신선식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마트 채널 ‘알리프레시’(Ali Fresh)를 시범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달 신세계와 알리바바인터내셔널 합작법인에 알리익스프레스가 편입된 뒤 처음 선보이는 서비스다. 알리프레시로 국내 식품·생필품 셀러(판매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새로운 접점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알리익스프레스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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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 입점 소상공인, 1만5000원어치 팔면…총수수료 4500원” 배달의민족(배민)이 최근 3년간 배달비와 중개·결제 수수료를 포함한 총수수료를 3%가량 올리면서 입점업체 부담이 커졌다는 지적이 나왔다. 참여연대가 22일 공개한 ‘배달의민족 수수료 부담 실태보고서’를 보면, 2023년 대비 올해 입점업체가 부담하는 총수수료는 평균 2.9% 늘었다. 이번 조사는 2023년부터 올해 8월까지 서울·경기·부산에 있는 배민 입점업체 각 1곳을 대상으로 매입내역을 분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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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7년 만에 스토어 BI 리뉴얼…“확장성·성장 강조” 무신사가 7년 만에 스토어 로고와 브랜드 정체성(BI·Brand Identity)을 바꾼다. 무신사는 22일 기존 영문 대문자 ‘MUSINSA’ 로고를 더욱더 굵고 단단하게 표현한 새로운 무신사스토어 BI를 공개했다. 패션 플랫폼을 넘어 글로벌, 오프라인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며 한국을 상징하는 K패션 대표 기업으로서의 성장성과 확장성을 강조하는 의미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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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 입점업체, 1만5천원어치 팔면 배달비·수수료로 4500원 부담” 배달의민족(배민)이 최근 3년간 배달비와 중개·결제 수수료를 포함한 총수수료를 3%가량 올리면서 입점업체 부담이 커졌다는 지적이 나왔다. 참여연대가 22일 공개한 ‘배달의민족 수수료 부담 실태보고서’를 보면, 2023년 대비 올해 입점업체가 부담하는 총수수료는 평균 2.9% 늘었다. 이번 조사는 2023년부터 올해 8월까지 서울·경기·부산에 있는 배민 입점업체 각 1곳을 대상으로 매입내역을 분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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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 국산 신선식품도 배송···온라인 마트 ‘알리프레시’ 시범 출시 알리익스프레스는 국내 신선식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마트 채널 ‘알리프레시’(Ali Fresh)를 시범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달 신세계와 알리바바인터내셔널 합작법인에 알리익스프레스가 편입한 뒤 처음 선보이는 서비스다. 알리프레시로 국내 식품·생필품 셀러(판매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새로운 접점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알리익스프레스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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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밥도둑 K뷰티, 깐깐 한국인 잡자 세계인도 반했다 한국은 한때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들의 ‘실험무대’였다. 국내 소비자가 하루에 사용하는 화장품이 여느 국가보다 세분화돼 있는 데다 취향이 깐깐하다는 이유에서였다. 요즘은 한국의 위력이 더 강해졌다. 글로벌 뷰티 시장을 한국이 이끌어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야말로 ‘K뷰티’ 전성시대다. 세계 속 ‘홀로’ 쑥···연간 최대 수출 경신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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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이지 세계로 뻗어가는 ‘한 방울의 위력’···식품업계 ‘소스 경쟁’ 요리를 잘하는 사람(요잘알)과 요리를 잘못하는 사람(요잘못)의 차이를 아시나요. 같은 식자재를 가지고 똑같은 방법으로 조리해도 누가 했느냐에 따라 음식 맛이 달라지는데요. 그 차이는 감칠맛에 있습니다. 요리 좀 한다 하는 연예인들이 저마다 특제소스를 비법이라고 공개하는 것도 그래서일 텐데요. 하지만 요즘은 간편하게 ‘요잘못’도 ‘요잘알’이 될 수 있습니다. 몇 방울만으로도 음식의 맛을 제대로 내줄 수 있는 소스만 있다면 말입니다. 국내 식품기업들이 소스를 새로운 동력으로 주목하며, 해외 시장 공략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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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 선제적 CEO 인사 단행···제일제당 새 대표에 윤석환 CJ그룹이 CJ제일제당 대표이사에 윤석환 바이오사업부문 대표를, CJ푸드빌 대표이사에는 이건일 CJ프레시웨이 대표를 각각 내정하는 CEO 인사를 단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윤 대표와 이 대표는 기존에 맡고 있던 바이오사업부문과 CJ프레시웨이 대표이사직을 각각 겸직한다. CJ그룹은 기존 정기 임원 인사에서 CEO 인사와 신임 경영리더 승진, 계열사별 조직 개편 등을 통합 시행해왔으나 올해는 그룹 주도로 CEO 인사를 먼저 시행하고 계열사 CEO 주도의 후속 인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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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품결함 예측해 정비···대한항공, 에어버스 ‘예지정비 솔루션’ 도입 대한항공은 에어버스 데이터 기반 첨단 예지 정비 솔루션 ‘스카이와이즈 플리트 퍼포먼스 플러스’(S.FP+)를 도입한다고 17일 밝혔다. S.FP+는 에어버스의 대규모 데이터 플랫폼 ‘스카이와이즈’를 통해 수집한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항공기 유지·관리를 지원하는 첨단 예지 정비 솔루션이다. 사후 대응보다 예측에 중점을 줘, 항공기의 잠재적인 결함과 부품 고장을 미리 감지해 알려주는 것이다. 이에 따라 항공기 운항 불가 상태(AOG)를 크게 줄여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하는 솔루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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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페이백 9월분, 415만명에 2414억 지급…1인 평균 5만8100원 중소벤처기업부는 ‘상생페이백’ 9월분을 415만명에게 총 2414억원, 1인당 약 5만8100원 지급했다고 16일 밝혔다. 상생페이백은 만 19세 이상 국민을 대상으로 9∼11월 월별 카드 소비액이 지난해 월평균 소비액보다 늘면 증가분의 20%(월 최대 10만원)를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사업이다. 지난달 15일부터 접수를 시작해 이달 14일까지 1058만명이 신청했다. 지역별로 수도권(서울·경기·인천) 신청 비중이 570만명으로 54%를 차지했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부산(6.4%), 경남(6.0%) 등 순으로 신청이 많았다. 연령별로는 30대가 25.4%로 가장 많았다. 그다음이 40대(24.8%), 50대(19.6%)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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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뻐지려다 화상 입을라···소비자원 “핸디형 피부관리기 사용 주의” 소형 미용기기인 핸디형 피부관리기가 최근 인기를 끌고 있지만, 일부 제품의 경우 피부를 과도하게 자극해 뜨거움이나 통증을 느낄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소비자들은 제품 사용 전에 정해진 사용 방법과 권장 사용 주기 등을 확인해야 한다. 한국소비자원은 피부 개선 효과를 표방하는 핸디형 피부관리기 10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과 표시·광고 실태를 조사한 결과, 1개 제품이 특정 모드에서 주파수가 높아져 피부를 과도하게 자극할 우려가 있었다고 16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