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학생인성교육원은 13일 오후 6시30분 부산 금정구 금성동 학생인성교육원에서 중학생과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2025 숲속음악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길러주고 자연을 존중하는 자연 친화 인성교육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교육원은 설명했다.이날 공연은 부산학생예술문화회관의 ‘학교로 찾아가는 공연드림팀’과 부산 출신의 전문 공연자들의 협업으로 진행된다.1부는 금관악기 공연으로 관객과 호흡하며 감동을 나누는 ‘후 브라스 콰이어’가, 2부는 우리 가락의 전통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연주하는 국악그룹 ‘이쁠’이 아름다운 무대를 선사한다.인성자람 체험과정에 참여하는 중학교 1년생들과 가족 등 500여명이 관람할 것으로 예상된다.강내희 학생인성교육원장은 “학생과 학부모, 교육가족들이 자연 속에서 예술적 체험을 통해 전인적 성장과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의미 있는 자리”라고 말했다.
2025.10.05 0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