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 숙원사업인 경인전철 지하화가 오는 12월 국토교통부의 ‘철도 지하화 종합계획’ 반영에 따라 판가름 날 것으로 전망된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시와 경기도가 공동으로 인천역~온수역 구간 22.63㎞를 지하화하는 선도 사업 제안서를 지난해 10월 국토부에 제출하면서 본격화했다. 제안서에는 총 사업비 9조 4000억 원을 투입해 인천역~온수역 22.63㎞ 지하화하며, 그 중 시는 6조 6000억 원을 들여 전체 노선 중 인천역~부개역 14㎞ 구간 사업을 맡는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문제는 올해 초 정부의 철도 지하화 우선 사업 대상에서 시가 제외되며 사업이 정체됐다는 것이다. 이에 시는 지난 5월 철도지하화 제안서를 다시 국토부에 제출했다. 국가 소유인 경인전철(경인선·1호선)은 과거 인천의 경제를 견인했지만 인천을 동서 또는 남북으로 양분하며 지역 발전의 큰 걸림돌로도 작용하고 있다. 이에 인천에서는 매번 선거 때마다 경인선과 경인고속도로 등에 대해 지하화 등의 공약이 단골메뉴로 언급되고 있다. 하지만 이들 구간을 지하화하기 위해선 천문학적인 막대한 예산이 필요하다. 현행법상 정부는 국유지를 현물 출자하는 것 뿐, 국비 지원은 없다. 다만 사업 시행자가 땅을 통해 채권을 발행할 수 있지만 자금 조달이 쉽지 않아 자칫 사업 지연으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 이 때문에 정치권과 정부가 나서 특별법을 개정, 국가가 사업비의 일부를 국비로 지원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이에 시는 오는 12월 국토부 철도 지하화 종합계획에 지하화 사업이 반영될 것을 기대하며 기본 계획을 수립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김응철 인천대학교 도시과학대학 학장은 “제안서의 내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후에도 중앙정부와 국토부에 시가 이 사업을 진행하기 위한 모든 계획과 준비를 갖춰졌다는 것을 강력히 피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종합계획 반영을 기다리며 발표에 따라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기 위해 용역 입찰 등 기본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며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토부, 지자체와 꾸준히 소통하고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지담 수습기자 ]
국회 국정감사가 중반전에 접어든 가운데 여야는 23일 법제사법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법사위는 이날 서울중앙지검, 서울고검에 대한 국감에서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 출석 여부를 놓고 설전했다. 송석준(이천) 국민의힘 의원은 “김현지 부속실장은 국회로 나와야 한다”며 “중요한 재판에 관여했다는 여러 가지 징후가 있고 세간의 관심이 집중돼 유튜브에서 사실 확인되지 않은 여러 가지 의혹이 일파만파 증폭되고 있지 않냐”고 지적했다. 이어 “떳떳이 국회로 나와 본인의 입장과 세간에 떠도는 의혹에 대해 가감 없이 밝혀 국민 의혹을 풀어줄 의무와 책임이 있다”며 “이것들에 대해 명쾌히 법사위에 증인으로 출석해 소명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같은 당 나경원 의원 역시 김 실장의 증인 출석을 요구했다. 나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과 김 실장은 피보다 진한 가족 공동체 아닌가, 영화 아수라가 연상된다”며 “이 대통령의 뒷일은 다 김 실장이 하고 있는 것 아닌가”라고 비아냥거렸다. 나 의원은 “김 실장을 (총무비서관에서) 끝끝내 자리까지 옮겨가며 비호하고 있는 것은 밝혀야 할 의혹이 너무 많기 때문”이라며 “김 실장은 반드시 출석해야 된다. 결백하다면 밝히기 위해서라도 출석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자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김현지는 여성”이라며 “그 사람한테 이 대통령과 내연 관계다. 김정일 딸이다. 북한에 돈을 제공했다. 이러한 낭설을 퍼뜨리는 사람들이 바로 당신들”이라고 비판했다. 같은 당 김용민(남양주병) 의원도 “국민의힘에서 얘기하는 걸 아무리 들어봐도 이재명 정부 흠집 내기라는 정치적 목적을 다분히 가진 증인 신청으로밖에 안 보인다”며 “필요하면 운영위에서 하면 되지 왜 자꾸 여기서 이러는지 모르겠다”고 반격했다. 여야 의원들은 김 실장의 증인 채택 여부로 공방을 벌였으나 다수 의석의 민주당이 반대하면서 해당 안건은 부결됐다. 국회 과방위의 한국방송공사 등에 대한 국감에서는 최민희 위원장의 자녀 결혼식을 놓고 재격돌 했다. 김장겸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회의에서 최 위원장이 ‘기업이나 피감기관에게 청첩장 전달하거나 연락한 사실이 전혀 없다’, ‘법적 대응하겠다’라는 해명 잘 들었다”며 “그런데 해명이 다르다.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이 연락 왔는데, 최 위원장 의원실에서 (화환을) 보내달라고 연락이 왔다”고 주장했다. 그러자 최 위원장은 “(국감) 자료 제출과 관련된 얘기를 하라”며 말을 끊었다. 김 의원은 아랑곳 않고 “실제로 연락을 했는지 안 했는지 밝혀야 된다”며 “관련 자료를 제출하라”고 말을 이었다. 이에 김현(안산을) 민주당 의원은 “국정감사다. 최 위원장에 대한 청문회도 아니고 최 위원장에 대한 국감도 아니다”라며 “원만한 국감이 될 수 있도록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말했고 (국민의힘) 최형두 간사와도 합의가 됐다”고 선을 그었다. [ 경기신문 = 한주희 기자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연 2.50%로 또다시 동결했다. 물가상승률이 안정권에 들어서고 성장률이 1%를 밑돌 전망이지만, 부동산 과열과 환율 급등 등 금융불안 요인이 여전하다는 판단에서다. 정부가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을 잇달아 내놓은 상황에서 금리인하가 ‘정책 엇박자’로 비칠 수 있다는 점도 고려된 것으로 보인다. 한은은 23일 오전 서울 중구 본관에서 열린 금통위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연 2.50%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7월, 8월에 이어 세 번째 동결이다. 한은은 “국내외 불확실성이 높은 만큼, 정부의 거시건전성 대책과 외환시장 흐름을 면밀히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주택시장이 과열 조짐을 보이고 원·달러 환율이 1430원대까지 오르자, 금통위는 경기부양보다 금융안정에 무게를..
10월 23일(목) 오후,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진행된 '2025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서 문화훈장 옥관 수상자인 가수 권지용(G-DRAGON)이 수상하고 있다. '대한민국 대중문화 예술상'은 대중문화예술인들의 사회적 위상을 높이고 그들의 노력과 성과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정부 포상 제도이다. 가수, 배우, 희극인, 성우, 모델 등 대중문화예술의 모든 분야를 아우르고 있는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은 지난 2010년을 시작으로 매년 한국의 대중문화예술을 빛낸 포상자들을 선정해오고 있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10월 23일(목) 오후,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진행된 '2025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이 열려 대통령표창을 그룹 동방신기(TVXQ)가 수상하고 있다. '대한민국 대중문화 예술상'은 대중문화예술인들의 사회적 위상을 높이고 그들의 노력과 성과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정부 포상 제도이다. 가수, 배우, 희극인, 성우, 모델 등 대중문화예술의 모든 분야를 아우르고 있는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은 지난 2010년을 시작으로 매년 한국의 대중문화예술을 빛낸 포상자들을 선정해오고 있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10월 23일(목) 오후,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2025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이 열려 식전 행사인 레드카펫에서 국무총리표창 수상자인 배우 박해준, 주지훈, 이민호가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대한민국 대중문화 예술상'은 대중문화예술인들의 사회적 위상을 높이고 그들의 노력과 성과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정부 포상 제도이다. 가수, 배우, 희극인, 성우, 모델 등 대중문화예술의 모든 분야를 아우르고 있는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은 지난 2010년을 시작으로 매년 한국의 대중문화예술을 빛낸 포상자들을 선정해오고 있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10월 23일(목) 오후,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2025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이 열려 식전 행사인 레드카펫에서 문화훈장 수상자인 배우 김해숙(은관), 정동환(보관), 성우 배한성(옥관)이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대한민국 대중문화 예술상'은 대중문화예술인들의 사회적 위상을 높이고 그들의 노력과 성과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정부 포상 제도이다. 가수, 배우, 희극인, 성우, 모델 등 대중문화예술의 모든 분야를 아우르고 있는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은 지난 2010년을 시작으로 매년 한국의 대중문화예술을 빛낸 포상자들을 선정해오고 있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가수 태연이 10월 23일(목) 오전,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에서 진행된 구찌뷰티의 한국 첫 팝업 '구찌 뷰티 하우스(Gucci Beauty House)' 오픈 기념 포토월 행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이번 팝업은 구찌 뷰티 브랜드가 국내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팝업스토어로 구찌 뷰티의 철학과 감성을 반영한 공간안에서 하우스의 정수를 담은 메이크업과 향수 컬렉션을 한데 모은 몰입형 체험공간이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도심 한복판에서 바다의 생동감을 느낄 수 있는 수도권 최대 수산물 축제가 이번 주말 서울 노량진수산시장 일대에서 열린다. 수협중앙회는 서울 동작구, 수협노량진수산과 함께 ‘제 8회 도심 속 바다축제’를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도심 속 바다, 새로운 물결의 시작’을 주제로 열리며, 규모와 프로그램이 전년보다 대폭 확대됐다. 노량진수산시장과 노량진 축구장뿐만 아니라, 인근 야구장 일대까지 행사장을 넓힌 것이다. 프로그램도 이전보다 한층 더 풍성해졌다. 축제의 포문은 수산물 입찰에 직접 참가해 수산물을 저가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나도 수산물 경매사’가 연다. 노량진수산시장 내 회식당은 10% 할인을 제공하고, 수산물 판매 63개 점포는 구매 고객에게 최대 20% 할인과 전복, 새우 등을 서비스로 제공하는 특별 행사도 연다. 또한, 노량진수산시장 상우회가 운영하는 먹거리장터에서는 전어구이, 홍합탕, 홍어회 등 30여 가지의 다채로운 수산물을 판매한다. 전국 수협 회원조합이 생산한 팔도 수산물 70여 가지를 최대 67%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직거래장터도 상시 열린다. 행사 기간 야구장에서는 온 가족이 즐길
파리바게뜨가 가을 한정 음료를 선보이며 시즌 음료 경쟁에 나섰다. 파리바게뜨는 가을을 맞아 깊은 풍미를 담은 음료 2종 ‘제주 말차라떼’와 ‘옥수수 라떼’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제주 말차라떼’는 최근 식음료 시장 트렌드로 주목받는 말차 열풍을 반영해 제주 청정 지역에서 차광 재배한 제주산 말차를 사용했다. 쌉싸름한 말차에 부드러운 우유를 넣어 진한 향과 감칠맛을 느낄 수 있다. 설탕 대신 천연 감미료 알룰로스를 사용해 100g당 당류 함량이 4g 미만인 저당 음료다. ‘옥수수 라떼’는 초당옥수수의 달콤하고 고소한 풍미를 그대로 담아냈다. 옥수수 수프처럼 따뜻하게 제공돼 간편한 한 끼 대용으로 즐길 수 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쌀쌀한 가을 날씨와 잘 어울리는 제주 말차라떼, 옥수수 라떼와 함께 일상 속에서 깊어진 가을의 맛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맘스터치가 전속모델 르세라핌(LE SSERAFIM)의 첫 싱글 앨범 발매를 기념해 한정판 세트를 선보인다. 팬들을 위한 특별 구성 메뉴와 포토 굿즈 증정 이벤트도 함께 마련했다. 24일 맘스터치에 따르면 이번 한정판 세트는 르세라핌의 첫 번째 싱글 앨범 ‘SPAGHETTI’ 발매를 응원하기 위한 기획으로, 버거·치킨·피자 등 전문점 수준의 메뉴 경쟁력을 앞세운 QSR(Quick Service Restaurant) 플랫폼 한정 구성으로 출시됐다. 맘스터치에서 만날 수 있는 ‘르세라핌 Pick 세트’는 ▲르세라핌 Pick 와우순살 싱글세트 ▲르세라핌 Pick 와우순살 커플세트 ▲르세라핌 Pick 와우순살 비프커플세트 3종으로 출시됐다. 에드워드 리 2차 컬렉션 신메뉴인 ‘에드워드 리 K 비프버거’를 비롯해 ‘후라이드와우순살’, 스테디셀러 ‘아라비아따치즈버거’ 등 르세라핌 멤버들이 애정하는 다채로운 인기 메뉴를 세트로 구성해 풍성한 맛과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한다. 해당 세트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멤버 5인의 개별 셀피 포토 세트로 구성된 ‘르세라핌 셀피 포토 세트’를 증정한다. 단, 매장별 상황에 따라 ‘르세라핌 셀피 포토 세트’ 재고 소진 시, 해당 매장의
전세계에서 모인 현대자동차 정비사들이 실력을 겨룬다. 현대차는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4일 동안 천안 글로벌러닝센터(GLC)에서 제15회 월드스킬올림픽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1995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월드스킬올림픽은 격년으로 열리며 전세계 현대차 정비사들이 실력을 겨루고 기술정보를 교류하는 대회다. 올해 대회에는 각 권역별 예선을 거쳐 ▲북중미 5명 ▲중남미 12명 ▲유럽 21명 ▲아중동 14명 ▲아세안 23명 등 총 50개국 75명의 우수 정비사들이 참가했다. 현대차는 20일부터 22일까지 ▲내연기관차 ▲전기차 ▲상용차 등 3개 부문에서 각각 필기와 실기 전형을 통해 평가를 진행했다. 특히 현대차는 지난 대회부터 실제와 가까운 환경에서 고난도·고위험의 정비 과정을 안전하게 평가할 수 있는 가상현실(Virtual Reality, VR) 평가를 도입했다. 현대차는 이번 대회 평가 데이터를 향후 정비사 교육에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대회 마지막 날인 23일 시상식을 열고 각 부문별 우수자에게 금·은·동상 메달과 상금을 수여했다. 참가자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한 도비다스 콜(Dovydas Cole, 미국)이
오스템파마가 구강내과 분야 발전과 국민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학계와 손잡았다. 오스템파마는 지난 19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에서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임상·학술 교류 강화와 함께 구강건강 인식 제고 활동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분기별 정기 협의회를 통한 임상 및 학술 교류 ▲임상 피드백을 반영한 제품 개선 및 신제품 개발 ▲학회 주요 학술행사 공동 지원 ▲구강건강 캠페인 전개 등이다. 오스템파마는 이번 협력을 통해 임상 현장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안전하고 효과적인 구강 치료 솔루션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턱관절 질환과 구강안면 통증 관련 정보를 대중에게 알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해 국민 구강건강 관리 수준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오스템파마 관계자는 “학회와의 긴밀한 산학협력을 통해 임상 현장에서 체감되는 효과 높은 제품을 개발함으로써 구강안면 통증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이유미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 회장은 “학회의 임상 경험과 오스템파마의 연구개발 역량이 결합하면 근거 중심의 교육과 치료 표준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국민
삼성전자가 기술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2019년 출시한 '삼성 글로벌골즈 앱'을 통해 지난 6여년 동안 누적 기부금 2200만 달러(약 300억 원)를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삼성 글로벌골즈 앱은 삼성전자와 유엔개발계획(UNDP)가 파트너십을 맺고 사용자들이 ▲양질의 교육 ▲기후 변화 대응 ▲깨끗한 바다 만들기 등 17개의 지속가능개발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달성을 위해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발한 플랫폼이다. 앱은 갤럭시 스마트폰, 태블릿, 워치 제품에 설치돼 있고 갤럭시 사용자는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2019년 8월 출시 이후, 올해 9월 기준 월간 활성 사용자가 5000만 명 이상이다. 사용자는 앱 내에서 지속가능개발목표를 학습할 수 있고, 광고 시청을 통해 적립한 수익금을 기부하거나 직접 원하는 금액을 기부할 수 있다. 사용자는 17개의 지속가능개발목표에서 ▲빈곤 종식 ▲기아 종식 ▲깨끗한 물과 위생 ▲건강과 웰빙 ▲양질의 교육 등 순으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사용자의 광고 수익을 통한 기부금과 동일한 금액을 추가로 기부하는 '매칭 펀드'를 운영하며, 기부 문화 확산에 앞
한신공영이 지난 23일 중대재해 근절을 기원하는 ‘안전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도시철도 9호선 4단계 연장사업 3공구 건설현장에서 진행됐으며, 전재식 대표이사를 비롯해 임직원과 근로자들이 함께했다. 행사는 ▲중대재해근절 결의문 선언 ▲박 터트리기 ▲합동 현장 안전보건점검 순으로 진행됐다. 전재식 대표이사는 격려사에서 “조금만 소홀히 하고 서둘러도 그 순간이 사고의 시작”이라며 “작업 전에는 위험요인을 점검하고, 작업 중에는 서로를 살피며, 작업 후에는 주변을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한신공영은 2022년 1월부터 매 분기 전 현장에서 ‘안전의 날’을 정례화해 운영하고 있다. ‘안전은 모든 의사결정의 최우선 가치’라는 경영 철학 아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 안전관리와 실천 중심의 점검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단순한 규제나 지시가 아닌, 근로자 스스로 안전을 체득하는 자기규율 예방체계를 확립하고 있다”며 “감성안전 활동, 현장 참여형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안전의식이 생활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노력을 통해 5년 연속 ‘중대재해 ZERO’를 달성하고, 예방 중심의 안전보건 경
두산건설이 욕실 사용 편의성과 디자인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개발한 ‘매직슬라이딩 욕실장’이 특허(등록번호 10-2873666)를 취득했다. 24일 두산건설에 따르면, 이 제품은 기존 슬라이딩형 욕실장과 달리 거울면의 단차를 완전히 없애 시각적으로 깔끔하고 세련된 통일감을 구현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하부에는 자주 사용하는 물품을 간편하게 보관할 수 있는 오픈형 수납공간을 적용해 실용성을 높였다. 또한 날씨 · 건강 정보를 표시하는 스마트 미러 디스플레이와 UV-A 살균 모듈 등 최신 편의 기능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사용자의 일상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물과 습기에 강한 PS(폴리스티렌) 소재를 사용해 내구성을 강화했으며, 세련된 디자인과 견고한 형태감으로 욕실 공간의 품격을 한층 끌어올렸다. 해당 상품은 최근 분양을 실시한 ‘두산위브더제니스 구미’를 비롯해, 연내 공급 예정인 ‘두산위브더제니스 청주 센트럴파크’, ‘두산위브 더센트럴 수원’ 등을 포함한 두산건설의 신규 공급 단지 5곳에 우선 적용(유상옵션)될 예정이다. 두산건설은 ‘We’ve’ 브랜드의 5가지 키워드를 바탕으로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이러한 꾸준한 노력의 결과
DL건설이 친환경 숏크리트 신기술을 개발해 터널 공사의 효율성과 경제성을 한층 끌어올렸다. DL건설은 헬릭스(Helix) 구조(섬유를 나선형으로 꼬아 만든 구조)의 PET 섬유복합체(플라스틱 소재를 섬유로 가공한 것)와 진동 분산시스템을 활용한 터널용 숏크리트에 대한 신기술을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신기술은 기존 강섬유 보강재 대비 분산성, 시공성, 내구성, 안전성 측면은 물론 친환경적 효과까지 거둘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로, 유니온물산, 동해종합기술공사와 공동개발했다. 숏크리트(Shotcrete)란, 콘크리트를 압축공기와 함께 분사해 시공하는 방식으로, 터널·지하구조물 등 구조체 보강이나 표면 피복에 주로 사용된다. 이 신기술은 PET 섬유복합체를 진동 분산시스템을 통해 정량 투입 후 균일하게 분산시킨다. 일반 섬유복합체는 비중이 낮아 콘크리트와 혼합할 때 뜨는 현상이 발생한다. 하지만 이번에 개발한 PET 섬유복합체는 비중이 높아 물에 뜨지 않는다. 그렇기에 콘크리트와 잘 혼합되어 뭉치는 현상이 발생하지 않아, 다른 섬유복합체보다 더 좋은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리바운드율(숏크리트를 분사할 때, 재료가 표면에 붙지 않고 튕겨나오는 비
▲ 오후 2시 통일교, 서울구치소 입구, 기도회 ▲ 오후 4시 신참정권사수시민연대, 중앙선관위 앞,부정선거 촉구 집회 ▲ 오후 5시 신자유연대 등, 서울구치소 제1주차장, 구속 반대 집회 ▲ 오후 7시 유튜버 보수누나, 범계역 4번출구 앞, 대통령 속방 촉구 집회 행진 ▲ 오후 7시 정치한잔 tv, 분당 야탑역 1번출구, 국민의힘 규탄 해체촉구 집회 행진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