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의 한 민가에 포탄 탄피로 추정되는 물체가 떨어졌다.
19일 제보에 따르면 전날 밤 평택시 포승읍 지산길 한 단독주택에 포탄 탄피로 보이는 물체가 낙하해 민가 마당에 박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제보자 A씨(69)는 “지난 15일부터 인근 부대에서 전투기 등 훈련이 계속 이어졌다”며 “아침에 일어나보니 집 앞에 포탄 탄피로 보이는 물체가 마당에 밖혀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집으로 떨어지지 않아 천만다행”이라며 “관할 경찰서에 신고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경찰은 폐쇄회로(CC)TV와 블랙박스 등을 확인해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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