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담대 6억’ 뚫고 집 사려면? 노도강 대신 이곳 노려라 [2025 중앙재테크박람회②]

  • 카드 발행 일시2025.07.01

머니랩

머니랩를 내 관심에도 추가해드렸어요.

💸‘2025 중앙재테크박람회’ 인사이트 by 머니랩

한국의 가계 부문에서 보유한 예금·채권·주식·보험 등 금융자산은 5400조원으로, 지난 한 해에만 60%가 늘었다. 규모가 커진 만큼 ‘똑똑한 투자’가 더욱 중요해졌다. 새 정부 출범 뒤 급변하는 부동산 시장, 트럼프 미국 2기 행정부에서 출렁이는 미국 증시, 스테이블코인의 등장으로 제도권으로 들어온 암호화폐까지…. 투자 환경을 돌아보고 자산을 점검해야 할 시점이다.

 지난달 27일 열린 2025 중앙재테크박람회에서 김성환 건설산업연구원 부연구위원이 '도시 재정비 정책'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지난달 27일 열린 2025 중앙재테크박람회에서 김성환 건설산업연구원 부연구위원이 '도시 재정비 정책'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재테크는 더 이상 일부 고소득층의 전유물이 아니다. 지난 27~28일 서울 강남구 서울무역전시장(SETEC·세텍)에서 열린 ‘2025 중앙재테크박람회’에는 코인 투자 정보를 얻기 위해 온 20대 대학생부터 배우자·자녀 등 온 가족이 함께 온 60대까지 2만여 명의 사람이 몰렸다. 이들의 ‘주머니 사정’은 각자 달랐지만, 고민은 하나였다. 돈을 불리고 싶지만, 굴리는 건 너무 어렵다.

〈머니랩〉은 7회에 걸쳐 프리미엄 세미나에서 소개된 ‘재테크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실제 투자에 활용할 수 있는 꿀팁을 정리한다. 하반기 최대 현안인 부동산 시장 전망을 비롯해 주식·채권·공모주 투자법과 글로벌 가상자산 시장 동향을 다룬다. 독자들이 최신 자산시장의 흐름을 따라잡고 불확실성에 대응하며 수익을 거둘 수 있는 유용한 기회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

▶“테슬라, 일부러 판 건데요?” 1% 자산가의 절세 역발상 [2025 중앙재테크박람회①]
▶‘주담대 6억’ 뚫고 집 사려면? 노도강 대신 이곳 노려라 [2025 중앙재테크박람회②]
▶“일본도 주가 4배 뛰었다”… 코스피 5000, 李의 발을 보라 [2025 중앙재테크박람회③]
▶“현금 쟁여뒀다 7~9월 사라” 미국 주식 V자 반등할 종목들 [2025 중앙재테크박람회④]
▶잘해야 치킨값? 벤츠도 뽑는다…1주라도 더 받는 공모주 ‘꿀팁’ [2025 중앙재테크박람회⑤]
▶달러 쥐고 4.7% 이자 받는다, 코인판 바꿀 ‘스테이블코인’ [2025 중앙재테크박람회⑥]
▶곳간 만들지 말고 ‘우물’ 파라…은퇴 후 월 366만원 타는 법 [2025 중앙재테크박람회⑦]

서울 성동구 하왕십리동 ‘센트라스’ 전용면적 59㎡(약 25평형) 매매 시세는 16억원이다. 이 집을 사려면 종전엔 주택담보대출비율(LTV) 70%가 적용돼 최대 11억2000만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었다. 현금 4억8000만원만 있으면 집을 살 수 있던 셈이다. 물론 매수자의 소득이 받쳐줘 연간 원리금 상환액이 소득의 40%를 넘지 못하게 하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를 피한다는 전제에서다. 하지만 이제는 6억원까지만 대출이 가능해 현금 10억원을 쥐고 있어야 이 아파트 59㎡를 살 수 있게 됐다.

지난 6월 28일부터 수도권을 덮친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규제의 파급력을 보여주는 사례다. 규제의 핵심은 대출 한도를 6억원으로 묶은 것으로, 이전처럼 소득이 높다고 대출 한도가 늘지 않는다. 20억원이 넘는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 아파트를 살 때든, 상대적으로 저렴한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 아파트를 살 때든 동일하다.

당장 집을 사려던 수요자들은 머릿속이 복잡해졌다. 특히 대출을 끌어 더 좋은 입지로 이동하려던 1주택자들은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막막하다. ‘이사 계획을 포기해야 하나.’ 머니랩은 이런 수요자의 고민을 덜기 위해 ‘주담대 6억원 시대 속 내 집 마련 전략’을 짚어봤다. ‘2025 중앙재테크박람회’에 참석한 부동산 고수들의 도움을 받아 집값 전망과 대출 전략은 물론 유망 아파트와 투자 포인트도 정리했다.

서울 성동구 옥수동의 '양대 대장 아파트'인 래미안옥수리버젠(가운데)과 e편한세상옥수파크힐스(오른쪽). 전용 84㎡ 매매가격에 이어 59㎡도 20억원을 돌파했다. 사진 서울시

서울 성동구 옥수동의 '양대 대장 아파트'인 래미안옥수리버젠(가운데)과 e편한세상옥수파크힐스(오른쪽). 전용 84㎡ 매매가격에 이어 59㎡도 20억원을 돌파했다. 사진 서울시

📈“당분간 집값 과열 진정될 것”

다음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중앙 플러스 에서...

더 남아 있는 이야기

'더 남아 있는 이야기'는 AI가 핵심 내용을 요약한 것으로, AI 요약의 특성상 원문과 일부 표현 방식에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 주담대 6억원 시대 속 내 집 마련 전략은
  • 주담대 규제에도 대출 한도 늘리는 비법
  • 9억, 11억대 아파트가 뜬다? 단지 리스트는
지금 바로 시작하기

보유하신 이용권이 있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