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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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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간 어떤 것의 흔적을 적습니다. 중앙일보 야구칼럼 [인사이드피치]를 425회 연재했고, 레전드 박찬호와 책 [B2]를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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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4 00:00 ~ 2025.10.24 08:14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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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학습은 단순한 교육이 아니라, 실패와 성찰을 제도화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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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집착 버리자 LG 살아났다…염경엽 감독 ‘CEO 리더십’

2025.09.24 15:45

스포츠팀 감독에게 기업 CEO 같은 덕목이 요구되는 것은 그 조직들이 같은 질문을 가졌기에 공감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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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집착 버리자 LG 살아났다…염경엽 감독 ‘CEO 리더십’

2025.09.24 15:45

다른 구단이 단기간에 따라잡기는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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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집착 버리자 LG 살아났다…염경엽 감독 ‘CEO 리더십’

2025.09.24 15:45

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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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집착 버리자 LG 살아났다…염경엽 감독 ‘CEO 리더십’

2025.09.24 15:45

총 8개

  • ‘굳이’ 상식으로 만든 야구 룰…다저스, ‘굳이 병’ 모조리 깼다

    ‘굳이’ 상식으로 만든 야구 룰…다저스, ‘굳이 병’ 모조리 깼다 유료 전용

    이때 MLB는 "선발투수는 교체된 후에도 지명타자로 계속 경기에 뛸 수 있다"는 조항을 도입했는데, "투타 겸업을 하는 선수들의 경기 출전 기회를 보장하고 더 공격적인 야구를 유도하기 위해"라고 했지만 그런 선수가 오타니 한 명밖에 없었기에 ‘오타니 룰’이라고도 부른다. 다저스는 이를 막기 위해 유격수가 2루 주자보다 먼저 3루를 커버하고 3루수와 1루수는 타자를 향해 압박하는 번트 수비를 시도했다. 휠 플레이의 핵심은 번트 타구를 잡을 3루수나 1루수가 아니라 ‘타자가 눈치채지 못하도록 늦게 3루로 스타트한 뒤 2루 주자보다 먼저 3루에 도달해 그 송구를 잡아 태그해야 하는’ 유격수였다.

    2025.10.22 15:50

  • 그 집착 버리자 LG 살아났다…염경엽 감독 ‘CEO 리더십’

    그 집착 버리자 LG 살아났다…염경엽 감독 ‘CEO 리더십’ 유료 전용

    염 감독은 "2024시즌은 주전을 받쳐줄 백업이 부족했고, KIA와 정규시즌 1위 승부가 되지 않았다. 이런 구조적 환경을 고려해 염 감독은 목표를 단순히 ‘우승’이 아니라 ‘정규시즌 1위 확보’로 구체화했다. 염 감독은 ①겨울 동안 신인급 선수는 백업으로, 백업은 대체 주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운동량을 늘렸고(김영우, 구본혁) ②재활 중이거나 군 복무 중인 주전 불펜(유영찬, 함덕주, 이정용)이 돌아올 때까지 버텨줄 새 불펜 멤버를 영입(김강률, 장현식)했으며 ③시즌 초중반에 나타난 공백을 보완하기 위해 시즌 중간 트레이드로 그 퍼즐(천성호, 김준태)을 맞추었다.

    2025.09.24 15:45

  • 야유에도 US오픈 직관했다…트럼프 ‘美 국뽕 주술’ 정체

    야유에도 US오픈 직관했다…트럼프 ‘美 국뽕 주술’ 정체 유료 전용

    트럼프는 지난 1월 20일 대통령 취임식을 한 뒤 수퍼보울(미식축구)-데이토나 500(자동차경주)-UFC(격투기)-클럽 월드컵(축구)-US오픈(테니스) 등 종목과 미국팀 진출 여부를 가리지 않고 스포츠 경기장을 찾고 있다. 우리나라 대통령도 프로야구 한국시리즈(2017년 문재인, 2013년 박근혜)나 개막전(2023 윤석열, 1995 김영삼, 1982 전두환), 올스타전(2003년 노무현) 시구, 월드컵 현장 관람(2002년 김대중) 등 스포츠 현장에서 그런 결속의 가치를 추구했다. 우리 스포츠 현장도 이미 다양한 문화가 표출되는 무대며 사회적 결속과 통합의 힘을 발휘한다.

    2025.09.10 15:09

  • FA에 인색한 키움이 질렀다? 송성문 120억이 불편한 이유

    FA에 인색한 키움이 질렀다? 송성문 120억이 불편한 이유 유료 전용

    키움은 FA 제도가 우리 프로야구에 생긴 이래 외부 FA 영입이든 내부 FA 잔류든 그 시도에 가장 인색했던 구단이다. 2011, 2022년 딱 두 번 외부 FA 영입을 통해 전력 보강과 함께 선수 몸값 인상을 유도했던 키움은 이번엔 송성문과 시즌 중 비FA 다년 계약을 맺어 또 한 번 몸값 인플레를 조장하고 있다. 키움이 FA 시장에서 선제적으로 선수 몸값을 올린 것은 ‘법과 원칙’은 지키면서 리그 전체의 선(善)보다는 자신의 이익을 우선하는 시도라고 볼 수 있다.

    2025.08.13 15:52

  • 김경문·양상문 ‘투문’이 떴다, 한화 1위 이끈 53년차 배터리

    김경문·양상문 ‘투문’이 떴다, 한화 1위 이끈 53년차 배터리 유료 전용

    무려 53년 전, 1972년 부산에서 포수와 투수로 만나 공을 주고받는 배터리가 된 뒤 지난해 대전에서 감독과 투수코치로 재결합(?)한 김경문(67)-양상문(64). 그 시절 ‘왼팔 최동원’으로 불린 양상문은 부산고 2학년 에이스, 김경문은 상대 팀 공주고 3학년 포수 겸 4번 타자였다. 김경문 감독은 두산-NC 다이노스-국가대표 감독과 야인으로 20년을 지냈고 양상문 코치는 감독(롯데, LG 트윈스, 롯데)-해설위원-단장(LG)-여자야구 대표팀 감독 등 야구계 실력파 리더로 지냈다.

    2025.07.30 15:13

  • 부산 기장군에 순례객 몰릴까…KBO 명예의전당 성지의 조건

    부산 기장군에 순례객 몰릴까…KBO 명예의전당 성지의 조건 유료 전용

    그 기획은 ‘명예의 전당’이라는 공간이 스포츠는 물론 우리 사회에 어떤 의미이며, 시간과 시대를 지나는 동안 무엇을 기억하고 우리의 거울로 삼아야 하는지 짚어 보는 차원에서 진행됐다. 그 넓은 미국 대륙에서 인구 2300명의 시골 도시 쿠퍼스타운에 명예의 전당을 지은 미국과 수도 도쿄의 한가운데, ‘도쿄의 심장’으로 불리는 도쿄돔 안에 야구의 전당을 운영하는 일본은 그 위치만큼 명예의 전당이 갖는 색깔도 다르다. 한국 야구 명예의 전당이 들어설 부산 기장군을 우리는 어떤 스토리로 야구의 상징적 장소로 설정하고, 야구팬을 야구 순례자로 만들 것인가.

    2025.07.16 15:09

  • ‘손님’ 폰세가 집합을 걸었다…한화를 ‘탑독’ 만든 세 장면

    ‘손님’ 폰세가 집합을 걸었다…한화를 ‘탑독’ 만든 세 장면 유료 전용

    외국인 선수의 낯선 집합에 ‘뭐지?’ 했던 선수들은 마음속에 뭔가 뜨거운 걸 느꼈다. 팀 안에는 주축 선수를 위주로 한 이른바 ‘주인 선수’와 외국인 선수나 이적 선수들에게 주어지는 ‘손님 선수‘라는 구분된 시선이 생길 수 있다. 이후에도 코칭스태프는 외국인 선수들과 자주 소통했고, 팀은 이방인을 손님으로 여기는 것이 아니라 서로가 함께 주인이라는 태도를 갖게 됐다.

    2025.07.02 15:06

  • 스타선수는 스타감독 못 되나…이승엽이 던진 불편한 질문

    스타선수는 스타감독 못 되나…이승엽이 던진 불편한 질문 유료 전용

    한국 프로야구사에 가장 뛰어난 타자 가운데 한 명이자 국가대표로서 시드니(2000년)·베이징(2008년) 올림픽, 2006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등에서 결정적인 활약으로 나라를 구한 영웅, 그래서 ‘국민타자’라고 불리는 이승엽 감독이 지난 2일 두산에서 자진사퇴했다. 두 사람의 케이스는 ① 은퇴 후 다른 지도자 경험 없이 곧바로 감독이 됐다는 점 ② 한·일의 국민타자로서 팬들의 큰 기대를 받았다는 점 ③ 다른 지도자 경험 없이 감독으로 시작했고 명문구단의 눈높이에 부응하지 못했다는 점 ④ 성적 부진의 책임을 스스로 지고 물러났다는 점 등에서 닮았다. 그런데 한 가지 다른 것은, 요미우리는 물러나는 다카하시와 구단 고문 계약을 맺고 인사이트를 수혈하는 반면, 이승엽 감독은 두산과 별다른 관계에 대한 언급이 없었다는 점이다.

    2025.06.18 1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