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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미 중앙일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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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4 00:00 ~ 2025.10.24 13:49 기준

최근 하이라이트
사고보다는 일상적 충격으로 골절 발생 골다공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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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내 20%가 사망한다” 식탁 부딪힌 ‘죽음의 골절’

2025.10.22 15:45

우리나라도 내년부터 HPV 백신의 국가필수예방접종 대상을 12세 남아로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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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V 백신, 남잔 필요없다고? “정자 망가지고 이 암 걸린다”

2025.10.15 15:55

일반적으로 HPV에 감염되더라도 90%는 1~2년 이내에 자연적으로 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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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V 백신, 남잔 필요없다고? “정자 망가지고 이 암 걸린다”

2025.10.15 15:55

HPV 감염은 성생활을 시작한 이후 3~4년 이내 누적 감염률이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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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V 백신, 남잔 필요없다고? “정자 망가지고 이 암 걸린다”

2025.10.15 15:55

장상피화생(위 세포가 소장 혹은 대장 세포로 대체되는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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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위암 세계 3위라는데…짠 음식보다 '이게' 병 키운다

2024.11.22 22:13

총 963개

  • “1년 내 20%가 사망한다” 식탁 부딪힌 ‘죽음의 골절’

    “1년 내 20%가 사망한다” 식탁 부딪힌 ‘죽음의 골절’ 유료 전용

    골다공증 골절에 취약한 사람은 50세 이상 여성이다. 고관절 같은 부위가 부러지면 1년 내 사망할 수도 있다. 관절 골절 환자의 10%는 반대쪽 고관절이 부러지고, 손목 골절 환자는 손목·고관절·척추 골절이 발생할 위험이 각각 3.8배, 1.9배, 1.3배 높다.

    2025.10.22 15:45

  • 집에서 쉬면 낫는다? 독해진 독감, 쉽게 봤다간 큰코다친다

    집에서 쉬면 낫는다? 독해진 독감, 쉽게 봤다간 큰코다친다

    독감 백신은 생산 방식에 따라 유정란에서 바이러스를 배양하는 유정란 백신과 동물 세포를 활용해 바이러스를 배양하는 세포 배양 백신으로 구분한다. 유소아는 독감 백신을 접종할 때 비유정란 백신인 세포 배양 백신을 접종하는 게 잠재적으로 유리하다던데, 왜 그런가. 특히 생애 첫 독감 백신을 접종하는 영아는 유정란을 쓰지 않는 세포 배양 백신을 선택하면 향후 면역 반응 측면에서 잠재적 이점을 기대할 수 있다.

    2025.10.21 05:00

  • 약 먹고 하혈했는데 "임신입니다"… 응급피임약의 오해

    약 먹고 하혈했는데 "임신입니다"… 응급피임약의 오해

    여성호르몬 폭탄인 응급 피임약은 체내 호르몬 균형을 깨뜨려 난자의 배란을 억제하고, 자궁 경부를 끈끈하게 만들어 정자의 이동속도를 늦추고, 자궁내막을 허물어뜨려 수정란 착상을 방해하는 동시다발적인 작용으로 임신을 방해한다. 피임이 편하다는 이유 등으로 고용량 호르몬 제제인 응급 피임약을 한 달에 여러 번 혹은 매달 반복해 먹으면 체내 호르몬 체계가 교란돼 월경이 불규칙해지고 피임 효과가 떨어진다. 특히 응급 피임약 복용 후 두 번째 성관계로 72시간 이내 응급 피임약을 또 먹으면 임신 예방 효과가 나타나지 않을 수 있다.

    2025.10.18 05:00

  • HPV 백신, 남잔 필요없다고? “정자 망가지고 이 암 걸린다”

    HPV 백신, 남잔 필요없다고? “정자 망가지고 이 암 걸린다” 유료 전용

    여성의 HPV 감염은 20대에 가장 높다가 점차 감소하지만, 남성은 10대 후반부터 HPV 감염이 시작돼 감염률이 낮아지지 않고 지속하는 경향을 보인다. 선진적 HPV 예방 전략을 강조하는 호주는 남녀 모두 9가 HPV 백신 접종을 지원하면서 HPV 감염률이 77%나 감소했다. HPV 백신 접종했어도 자궁경부암 검진 받아야 HPV 백신 접종 권고 연령은 9~26세다.

    2025.10.15 15:55

  • 늙었나, 부쩍 허리가 아프네…‘폭싹’ 관식이 걸린 암이었다

    늙었나, 부쩍 허리가 아프네…‘폭싹’ 관식이 걸린 암이었다 유료 전용

    병든 혈액이 혈관 타고 전신 순환 혈액암은 혈액을 만드는 골수의 조혈계에 생기는 악성종양이다. 조혈모세포 이식해도 재발할 수 있어 혈액암은 고형암보다 항암 치료 반응이 좋다. 그런데 고령층이 조혈모세포 이식을 위한 고강도 항암 치료의 독성을 육체적으로 감당하기 힘들 수 있다.

    2025.10.01 15:45

  • 코로나19 입원 환자 60% 이상이 고령층…"독감·코로나 동시접종으로 대비해야"

    코로나19 입원 환자 60% 이상이 고령층…"독감·코로나 동시접종으로 대비해야"

    질병관리청·대한감염학회에서도 효과적인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과거 접종 이력에 상관없이 매년 1회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할 것을 권한다. 이 교수는 "코로나19 입원 환자의 60% 이상은 65세 이상 고령층"이라고 말했다. 이 교수는 "코로나19 백신은 고위험군을 보호하면서 롱코비드 발생 위험을 58%나 낮추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며 "변이 확산과 면역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매년 최신화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5.09.30 16:32

  • [Health&] “AI로 활력 징후 분석, 심정지 고위험 환자 빨리 찾아 대처”

    [Health&] “AI로 활력 징후 분석, 심정지 고위험 환자 빨리 찾아 대처”

    인터뷰 조치흠 계명대 동산의료원장 입원 환자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 스마트병원으로 환자 중심 치료 시스템 고도화로 7단계 인증 목표 디지털 기술이 진료 현장에 쓰이면서 병원의 모습이 바뀌고 있다. 심정지 고위험 환자를 정확하게 선별해 집중적으로 치료하면서 더 많은 환자의 생명을 살릴 수도 있다. 입원 환자의 심정지 발생 위험도를 점수로 보여줘 심정지 고위험 환자를 선별한다.

    2025.09.29 05:31

  • 담배 안 폈는데 '억울한 죽음'…女폐암 88% '비흡연자'였다, 왜

    담배 안 폈는데 '억울한 죽음'…女폐암 88% '비흡연자'였다, 왜

    그런데 폐암으로 진단받는 환자 10명중 3~4명은 담배를 피우지 않는 비흡연자다. 담배를 피우지 않더라도 가족력, 대기오염, 미세먼지, 라돈·석면 노출, 조리 시 발생하는 연기(조리 흄) 등 다양한 원인으로 폐암이 발생할 수 있다. 대한폐암학회에서 비흡연 비율이 높은 여성 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폐암 진단 당시 어떤 증상을 느꼈는지를 조사했더니 무증상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17.7%나 됐다.

    2025.09.27 05:00

  • “코드블루” 뜨면 80% 죽는데…이 병원만 사망자 적은 이유

    “코드블루” 뜨면 80% 죽는데…이 병원만 사망자 적은 이유 유료 전용

    체온·맥박·호흡·혈압 등 입원 환자의 활력 징후(Vital sign) 변화를 딥러닝으로 감지해 심정지 발생을 예측한다. 심장의 날(9월 29일)을 맞아 심정지 예측 AI 시스템(뷰노 딥카스)을 적극적으로 활용 중인 조치흠 계명대 동산의료원장을 만나 현장의 변화에 대해 들었다. 심정지 발생 1~4시간 전부터 입원 환자의 활력 징후, 의식 수준, 생리학적 수치 등이 미묘하게 달라진다.

    2025.09.24 15:14

  • "밀가루 끊으면 낫는다? 거짓" 가을에 더 괴로운 아토피 해방법

    "밀가루 끊으면 낫는다? 거짓" 가을에 더 괴로운 아토피 해방법

    염증성 피부 질환인 아토피는 피부 보호막 역할을 하는 피부 장벽이 무너진 상태다. 일교차가 크고 건조한 가을은 피부 장벽이 약해지면서 아토피 증상이 심해진다. 송창현 과장은 "아토피 증상이 심하다면 생물학적 제제, JAK 억제제 등 아토피 표적 약물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5.09.20 05:00

  • 틀니, 소금물로 소독한다고? “폐렴 걸린다” 뜻밖의 경고

    틀니, 소금물로 소독한다고? “폐렴 걸린다” 뜻밖의 경고 유료 전용

    대한치과보철학회에서 60세 이상 틀니 사용자 500명을 대상으로 틀니 관리 실태를 조사했더니 틀니 사용자 10명 중 7명(69.6%)은 틀니 사용 후 잇몸 염증, 잇몸 출혈, 입 냄새 등 다양한 의치성 구내염 증상을 겪었다. 영국 웨일스 카디프대 연구팀이 틀니 속 세균과 폐렴의 연관성을 살펴본 연구 결과, 폐렴이 있는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 틀니에 폐렴을 일으키는 세균이 20배나 많았다. 틀니 전용 세정제가 틀니 표면에 흠집을 내지 않고 의치성 구내염을 유발하는 세균·곰팡이는 물론 입냄새를 일으키는 균까지 제거한다.

    2025.09.17 17:19

  • ‘이 백신’ 맞으면 치매 덜 걸려?  전세계 놀란 7년 추적결과

    ‘이 백신’ 맞으면 치매 덜 걸려? 전세계 놀란 7년 추적결과 유료 전용

    가천대 길병원 신경과 박기형 교수는 "치매 위험 요인을 교정하면 유병률을 절반 가까이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란셋 2024 치매보고서가 지목한 교정 가능한 치매 위험 요인 14개 중 10개가 중년에 집중됐다. 서상원 교수는 "대상포진 백신이 치매를 예방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근거"라고 말했다.

    2025.09.10 15:15

  • 손톱 깎다가 간 딱딱해졌다? 술 안마셨는데 간암 걸린 이유

    손톱 깎다가 간 딱딱해졌다? 술 안마셨는데 간암 걸린 이유 유료 전용

    김성은 교수는 "건강검진에서 간 수치가 정상으로 나왔어도 40세 이상 성인이면 한 번쯤 B·C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됐는지를 확인하는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바이러스 증식 억제하는 약물 치료로 간암 위험 낮춰야 B·C형 간염 바이러스 보유자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 ③ 간암 고위험군인 B·C형 간염 바이러스 보유자도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하는 약물 치료로 간경변증, 간암 발생 위험을 낮출 수 있다.

    2025.09.03 15:56

  • 모기 한방 물리자 발 썩었다, 연 2000명 발 절단한 ‘이 병’

    모기 한방 물리자 발 썩었다, 연 2000명 발 절단한 ‘이 병’ 유료 전용

    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최성희(대한당뇨병학회 홍보이사) 교수는 "당뇨병 환자 15~25%는 일생에 한 번 이상은 당뇨병 신경병증, 구조적 변형, 발 궤양 등으로 당뇨발 치료를 받는다"고 말했다. 발톱을 깎을 때 생긴 작은 상처, 발바닥에 생긴 굳은살, 발가락 사이 피부가 갈라지고 짓무르면서 생긴 무좀, 휴가 때 뜨거운 모래사장을 걷다 생긴 물집, 벌레에 물려 덧난 수포 등 대부분 발에 생긴 대수롭지 않은 작은 상처에서 비롯된다. 여의도성모병원 성형외과 김준혁 교수는 "운동·금주·금연 등 행동 교정만으로 당뇨병 환자의 족부 절단 위험을 최대 2.4배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2025.08.27 15:36

  • 너무 평범해 무시한 이 기침…“절반은 3.6년 안에 죽는다”

    너무 평범해 무시한 이 기침…“절반은 3.6년 안에 죽는다” 유료 전용

    기침·호흡곤란 심해지는 급성 악화 겪은 COPD 환자 49%는 3.6년 이내 사망 기억해야 할 점은 기침이 심해질수록 폐 기능이 빠르게 나빠질 수 있다는 사실이다. COPD로 폐 기능이 약해진 상태에서는 급성 악화 발생 빈도가 늘어나면 중증도가 높아지면서 사망 위험이 커진다. 서울성모병원 호흡기내과 이진국 교수는 "COPD인데 급성 악화로 가래 섞인 기침을 심하게 하면서 폐 기능이 빠른 속도로 약해진다"고 말했다.

    2025.08.20 15:06

  • “루테인, 보통 사람 효과없다” 망막에 ‘이것’ 뜰때만 먹어라

    “루테인, 보통 사람 효과없다” 망막에 ‘이것’ 뜰때만 먹어라 유료 전용

    김안과병원 망막병원 김재휘 전문의는 "일정 크기 이상의 드루젠이 관찰되면 비정상적인 신생 혈관이 자라고 안구 내 출혈·부종이 생기며, 시력이 떨어져 습성 황반변성으로 진행한다"고 말했다. 망막에 드루젠 보일 때 눈 영양제 복용 루테인·지아잔틴 같은 눈 영양제를 먹으면 황반변성을 예방할 수 있을까. 이승규 교수는 "눈 영양제 복용이 황반변성 진행 속도를 늦출 뿐 황반변성이 없거나 초기 황반변성에서는 예방 효과를 확인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2025.08.13 15:57

  • 키는 유전이라고? 천만에…1년에 10㎝ 훌쩍 큰 아이 비밀

    키는 유전이라고? 천만에…1년에 10㎝ 훌쩍 큰 아이 비밀

    따라잡기 성장이 안 된 저체중 출생아나 성장호르몬 결핍증, 누난 증후군, 터너 증후군, 프라더윌리 증후군, 만성신부전으로 인한 저신장, 특발성 저신장증(ISS) 등으로 같은 연령대와 비교해 키가 100명 중 셋째 이내로 작을 때 대상이다. 기왕 시작한 성장 호르몬 치료의 키 성장 효과를 높이려면 성장판이 많이 열려 있을 때 치료를 시작한다. 유전적 요소가 강한 키는 아빠보다 엄마의 영향이 더 클까? 성장판이 많이 열려있는 어릴 때 성장 호르몬 치료를 시작하면 키 성장 효과가 더 클까? 숙면을 유도하는 멜라토닌 제품을 먹으면 키 성장에 도움이 될까? ‘중앙일보 헬스+’에서 그 답을 확인할 수 있다.

    2025.08.11 05:00

  • 유방 절제한 졸리의 그 변이…남자는 ‘이 암’ 8배 위험해진다

    유방 절제한 졸리의 그 변이…남자는 ‘이 암’ 8배 위험해진다 유료 전용

    유방암·난소암 등 BRCA 변이를 가지고 있는 가족을 대상으로 한 추적 관찰 연구에서 BRCA 변이 유전자를 가진 남성은 그렇지 않은 남성에 비해 전립샘암 발생 위험이 평균 3.4~4.7배, 최대 8.6배 높았다. 김지선 교수는 "BRCA 변이가 확인된 암 환자는 직계 가족도 BRCA 변이로 인한 암 위험이 높아 유전자 검사를 권한다"고 말했다. 검사 대상은 유방암·난소암 등에서 BRCA변이가 확인된 암환자의 가족, 양쪽 가슴에 유방암이 생긴 환자, 유방암·난소암이 모두 진단된 환자, 40세 이하 유방암 환자 등 유전성암 고위험군 등이다.

    2025.08.06 15:12

  • 망치로 머리 내리치는 듯한 두통? 여름철 더 위험한 뇌동맥류 [Health&]

    망치로 머리 내리치는 듯한 두통? 여름철 더 위험한 뇌동맥류 [Health&]

    명의에게 듣는다 허준 명지성모병원 병원장 번개 치는 듯한 두통 땐 의심해야 여름철, 혈액 끈적해져 파열 위험 위험성 낮으면 정기 검사로 관찰만 뇌동맥류(뇌 동맥의 일부가 약해져 부풀어 오르는 질환)는 파열되기 전까지 특별한 전조 증상이 없다. 탈수로 인해 혈액이 끈적끈적해져서 파열 위험이 커져서다. 서울 영등포구 명지성모병원의 허준 병원장을 만나 어떻게 하면 이 병을 피할 수 있는지, 어떻게 치료해야 하는지에 대해 들었다.

    2025.08.04 15:22

  • 애들은 부모보다 키 클거다? 이젠 안 통해, 그래서 할 일

    애들은 부모보다 키 클거다? 이젠 안 통해, 그래서 할 일 유료 전용

    키 작은 아이의 키를 키우려면 성장호르몬 주사가 필수적인지, 키는 유전적으로 결정된 거니 별다른 노력을 하지 않아도 되는 건지, 멜라토닌 같은 영양제를 먹이면 잠을 잘 자니 키 성장에도 도움이 되는지, 성장호르몬 치료로 얼마나 키를 키울 수 있는지 등 키 성장과 관련한 궁금증을 모두 담았다. 황 교수는 "성장기 생활습관 관리에 소홀하면 유전적으로 클 수 있는 키조차 다 크지 못한다. 황 교수의 당부 "아이의 키 성장을 위한 가장 좋은 처방은 ‘바른 생활습관’입니다.

    2025.07.30 15:16

  • 터지면 50% 죽는 ‘뇌 폭탄’…윤계상, 이 신호에 살았다

    터지면 50% 죽는 ‘뇌 폭탄’…윤계상, 이 신호에 살았다

    뇌혈관이 터지거나 찢어지기 전까지는 전조 증상이 없는 병. 뇌동맥류가 파열되면 치명률이 25~50%나 달한다. 사실 뇌동맥류 대부분은 별다른 전조 증상 없이 갑자기 터진다.

    2025.07.28 18:00

  • 어릴 때 찌운 살은 키로 간다? 천만에, 3㎝는 덜 크더라

    어릴 때 찌운 살은 키로 간다? 천만에, 3㎝는 덜 크더라

    이영준 교수는 "키 성장 속도가 더디면 소아내분비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은 후 성장 호르몬 치료로 빠르게 관리를 시작하는 것이 키 성장에는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그런데 성장 호르몬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려면 성장판 상태, 뼈 나이, 성장 속도 등을 고려해 2~4년 정도는 꾸준히 맞는 것이 좋다. 이영준 교수는 "키 성장은 꾸준한 치료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담당 전문의와 상의한 기간 동안 성장 호르몬 주사 치료를 꾸준히 이어가야 한다"고 했다.

    2025.07.28 05:00

  • 터지면 50% 죽는 ‘뇌 폭탄’…윤계상, 이 신호에 살았다

    터지면 50% 죽는 ‘뇌 폭탄’…윤계상, 이 신호에 살았다 유료 전용

    뇌동맥류 파열 전 발견·치료하면 10명 중 9명은 후유증 없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다. "뇌동맥류는 치료를 위해 부풀어 오른 뇌혈관까지 접근해야 하는 만큼 수술의 위험이 있다. 두통·복시·구토 등 신경학적 증상을 동반할 때도 파열 위험성이 높아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

    2025.07.23 15:11

  • "치매환자 기억력 14년 늘렸다"…'12주 실험'으로 입증된 묘약 [Health&]

    "치매환자 기억력 14년 늘렸다"…'12주 실험'으로 입증된 묘약 [Health&]

    경도인지장애, 치매 확률 10배 내년 100만, 20년 후 200만명 예상 악기 연주 등 활동으로 뇌 자극해야 고령화로 노년기에 진입하는 인구가 늘면서 치매 환자가 늘고 있다. 평균 60.5세인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매일 300㎎의 포스파티딜세린을 12주간 투여한 결과 기억력은 13.9년, 학습 능력은 11.6년, 전날 본 사람에 대한 인지 능력은 7.4년, 열 자리 숫자 암기 능력은 3.9년 연장되는 효과를 나타냈다. 또 65~78세 노인을 대상으로 매일 포스파티딜세린 300㎎을 12주간 섭취하게 한 결과 학습 인지력, 얼굴과 이름 연계 인식 능력, 안면 인식 능력 등이 개선됐다.

    2025.07.19 1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