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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정 중앙일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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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4 00:00 ~ 2025.10.24 13:01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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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與 "캄보디아 범죄수익 몰수 위한 '독립몰수제' 연내 입법 추진"

    與 "캄보디아 범죄수익 몰수 위한 '독립몰수제' 연내 입법 추진"

    더불어민주당은 캄보디아에서 발생하는 한국인 대상 각종 범죄와 관련해 유죄 판결 여부와 상관없이 범죄 수익을 몰수할 수 있는 '독립몰수제' 입법을 이번 정기국회 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문 수석부대표는 "현 제도는 유죄 판결이 있어야 범죄 수익을 몰수할 수 있고, 피해자는 그때까지 기다려야 한다"며 "주범을 잡아 국내로 송환해도 유죄 판결 전까지 범죄 수익을 몰수할 수 없다. 독립몰수제는 범죄 수익임이 확인되면, 사망·공소시효 만료 등으로 공소 제기가 어렵거나 유죄 판결이 내려지지 않은 경우에도 별도 절차를 통해 그 수익을 몰수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2025.10.23 18:41

  • 대통령실, 국토차관 논란에 "국민 목소리 엄중히 귀 기울이고 있다"

    대통령실, 국토차관 논란에 "국민 목소리 엄중히 귀 기울이고 있다"

    대통령실은 23일 이상경 국토교통부 제1차관의 갭투자 논란 등과 관련해 "여러 사안과 국민의 목소리에 신중히 그리고 엄중히 귀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김남준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 차관의 대국민 사과 등과 관련한 입장을 묻는 말에 "포괄적으로 답을 드리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이날 이재명 대통령이 주재한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부동산과 관련한 언급은 따로 없었다고 부연했다.

    2025.10.23 17:46

  • 중고생 10명 중 3명 "행복하지 않아"…가정 경제 수준, 행복에 영향

    중고생 10명 중 3명 "행복하지 않아"…가정 경제 수준, 행복에 영향

    중·고등학생 10명 중 3명은 "행복하지 않는 삶을 살고 있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위원은 자기실현을 추구하는 삶의 방식인 '유데모니아' 관점에서 중고생 1167명을 분석했고 이들 중 28.7%가 행복하지 않은 삶을 살고 있다는 결과를 도출했다. 조사 대상 중 심리·사회적 욕구 경험과 만족도가 낮은 내재가치 상실형(10.5%)과 부정 정서가 높고 심리·사회적 욕구 경험과 만족도도 낮은 심리적 불만족형(18.2%)은 총 28.7%로 조사됐다.

    2025.10.23 17:29

  • 日다카이치, 납북자 가족 만나 "김정은과 회담할 각오 있다"

    日다카이치, 납북자 가족 만나 "김정은과 회담할 각오 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리는 이날 도쿄 총리 관저에서 일본인 납북 피해자 가족과 만나 문제 해결 의지를 드러냈다. 일본 정부가 북한에 있다고 인정한 납북자의 부모 중 생존자는 요코타 메구미 모친인 요코타 사키에 뿐이다. 일본 정부는 자국민 17명이 북한으로 납치돼 12명이 북한에 남아 있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북한은 12명 중 8명이 사망했고 4명은 아예 오지 않았다며 해결해야 할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2025.10.23 16:39

  • 정동영 "평화적 두 국가 기초로 자유왕래 되면 사실상 통일"

    정동영 "평화적 두 국가 기초로 자유왕래 되면 사실상 통일"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23일 남북이 평화적인 두 국가로 교류·협력하고 인적·물적 교류가 자유로워지는 단계가 사실상 통일의 모습이라고 밝혔다. 정 장관은 이날 천주교 서울대교구장인 정순택 대주교를 예방한 자리에서 "통일로 가는 과정에서 평화적인 두 국가로 교류·협력하고, 그 기초 위에 사람과 돈과 물자가 자유롭게 오가면 자유왕래 시대, 사실상 통일"이라며 "법적, 정치적 통일 전에 사실상 통일이 먼저 와야 한다"고 말했다. 정 장관은 "대주교 말씀이 큰 힘이 된다"며 "방점은 평화적이라는 데 있는 것이며 통일로 가는 과정이란 게 중요하다"고 부연했다.

    2025.10.23 15:14

  • 李대통령 "사정기관이 국가질서 어지럽혀…용서 못할 기강문란"

    李대통령 "사정기관이 국가질서 어지럽혀…용서 못할 기강문란"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최근 국정감사에서 일부 사정기관들의 문제에 대한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런 행태는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파괴하는 그야말로 절대로 용서할 수 없는 기강문란 행위"라고 비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 모두발언에서 "국민이 이런 실상을 보고 입을 벌릴 정도로 놀라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사정기관의 공직자야말로 사회 질서를 유지하는 최후의 보루가 아니냐"며 "사적 이익을 위해 기강을 파괴하거나 질서를 어지럽히는 데에 권한을 사용하는 행위는 결코 용납돼선 안 된다"고 거듭 밝혔다.

    2025.10.23 14:14

  • 여야, 한목소리로 "이상경 발언 대단히 부적절"…사퇴촉구안엔 이견

    여야, 한목소리로 "이상경 발언 대단히 부적절"…사퇴촉구안엔 이견

    여야는 23일 이상경 국토교통부 제1차관의 "시장이 안정화돼 집값이 떨어지면 그때 사면 된다"는 발언을 두고 "대단히 부적절한 언행"이라며 한목소리로 비판했으나 그에 대한 사퇴촉구결의안 채택에는 입장차를 보였다. 김희정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이 차관의 발언은 단순한 막말이 아니라 국민의 고통을 외면한 채 쏟아낸 심각한 폭언"이라며 "국토위 명의로 이 차관에 대한 사퇴촉구결의안을 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야당 간사인 같은 당 권영진 의원도 "10·15 대책 발표 이후 부동산에 대한 우려와 국민 걱정과 분노가 큰 상황에서 그 발언은 대단히 부적절하다"며 "여당에서도 이미 사퇴하라는 주장도 나오고 대신 사과하는 마당에 국토위가 (이 차관의) 사퇴 문제와 관련해 입장을 정리 못 하면 국민에게 웃음거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0.23 13:35

  • '양현석 고소' 박봄 돌발 행동에…소속사 "활동 중단, 치료 전념"

    '양현석 고소' 박봄 돌발 행동에…소속사 "활동 중단, 치료 전념"

    걸그룹 투애니원(2NE1) 출신 박봄이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대표)를 상대로 사기 등 혐의로 고소를 진행한다고 밝혀 논란이 일자 소속사는 "정산은 이미 완료됐다"며 진화에 나섰다. 박봄의 소속사 디네이션엔터테인먼트 23일 "박봄의 2NE1 활동과 관련된 정산은 이미 완료됐으며, 박봄이 SNS에 업로드한 고소장은 접수된 사실이 없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박봄은 전날 인스타그램에 "정당하게 지급되어야 할 수익금을 장기간 지급하지 않았으므로 이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법적 처벌을 원한다"며 양 대표를 상대로 사기 및 횡령 혐의로 고소를 진행한다고 했다.

    2025.10.23 12:53

  • 95세 비전향 장기수 "러 거쳐 북송 희망"…러 "남북 승인 중요"

    95세 비전향 장기수 "러 거쳐 북송 희망"…러 "남북 승인 중요"

    비전향장기수 안학섭(95)씨가 러시아 등 제3국을 거쳐 북한으로 송환되기를 희망하는 것과 관련해 러시아 측이 자국 방문은 가능하다면서도 송환의 핵심은 남북 당국의 승인을 받는 것이란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가장 중요한 문제는 대한민국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관계 당국 승인을 받는 것"이라며 "이는 남북 관계의 문제이며 러-한 양국 관계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으므로 대사관의 업무 범위가 아님을 이해해 주시길 바란다"고 부연했다. 앞서 송환추진단은 지난 16일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에서 출발해 블라디보스토크를 거쳐 평양으로 가는 방안과 중국 베이징을 거쳐 평양으로 향하는 방안을 제시하며 안씨의 북한 송환을 촉구한 바 있다.

    2025.10.22 18:50

  • 배터리 제조기업 금양 대표, 수십억원 임금체불 혐의로 입건

    배터리 제조기업 금양 대표, 수십억원 임금체불 혐의로 입건

    이차전지 기업 금양 대표가 수십억원 상당의 임금을 체불한 혐의로 입건됐다. 부산북부고용노동지청은 임금 체불 혐의로 금양 류광지 대표이사를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북부지청은 추가 임금체불 피해 신고가 접수되고 있어 체불 피해 금액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5.10.22 17:28

  • BTS 정국 전역날 자택침입 시도한 중국인 여성 기소유예…왜

    BTS 정국 전역날 자택침입 시도한 중국인 여성 기소유예…왜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의 자택에 무단 침입을 시도한 중국인 여성이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서울서부지검은 주거침입 미수 혐의를 받는 30대 중국인 여성 A씨에 대해 지난달 10일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정국이 제대한 6월 11일 오후 11시 20분쯤 서울 용산구에 있는 정국의 자택을 찾아 현관 비밀번호를 여러 차례 누른 혐의를 받는다.

    2025.10.22 16:35

  • "태극기 걸린 사무실서 경찰이 전화" 이런 영상통화, 피싱입니다

    "태극기 걸린 사무실서 경찰이 전화" 이런 영상통화, 피싱입니다

    22일 울산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5일 중구에 거주하는 70대 여성 A씨는 은행 직원을 사칭한 인물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앱이 설치된 것을 확인한 경찰 사칭범은 "금융감독원이나 검찰에서 확인차 연락이 갈 수 있다"고 한 뒤 전화를 끊었고, 10여 분 뒤 금감원 직원을 사칭한 또 다른 전화가 걸려왔다. 그러나 갑작스럽게 거액을 인출하려는 A씨의 행동을 수상히 여긴 은행 직원이 경찰에 신고하면서 실제 피해는 막을 수 있었다.

    2025.10.22 15:42

  • [속보] 특검 "김건희가 통일교 측에서 받은 목걸이·샤넬백 확보"

    [속보] 특검 "김건희가 통일교 측에서 받은 목걸이·샤넬백 확보"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22일 통일교가 김 여사에게 교단 현안 청탁의 대가로 건넨 샤낼백과 그라프 목걸이 등을 건진법사 전성배씨로부터 확보했다고 밝혔다. 박상진 특검보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특검은 전날 오후 피고인 전성배 측으로부터 변호인을 통해 시가 6220만원 상당의 그라프 목걸이 1개를 비롯해 피고인 김건희가 수수한 뒤 교환한 샤넬 구두 1개, 샤넬백 3개를 임의 제출받아 압수했다"고 말했다. 특검팀이 이번에 확보한 것은 구속기소된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모씨가 2022년 4∼7월 전씨를 통해 김 여사에게 교단 현안을 청탁하면서 건넨 물품이다.

    2025.10.22 14:33

  • 경복궁 '왕의 의자' 오른 김건희…"스스로 1~2분 정도 앉은 듯"

    경복궁 '왕의 의자' 오른 김건희…"스스로 1~2분 정도 앉은 듯"

    김건희 여사가 2023년 경복궁 경회루를 방문해 '왕의 의자(용상)'에 앉았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대한민국 국보 불법 침범 및 훼손 사건"으로 규정하며 강하게 질타했다. 양문석 민주당 의원은 22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 여사와 최응천 전 국가유산청장,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 등이 2023년 경복궁 경회루를 방문했을 때로 추정되는 사진이 공개된 것과 관련해 "김건희의 대한민국 국보 불법 침범 및 훼손 사건"이라고 지적했다.

    2025.10.22 13:35

  • 日 "트럼프, 27~29일 방일…총리 회담하고 일왕도 만난다"

    日 "트럼프, 27~29일 방일…총리 회담하고 일왕도 만난다"

    일본 정부는 22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27∼29일 일본을 방문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다카이치 사나에 내각의 정부 대변인인 기하라 미노루 관방장관은 이날 정례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며 "트럼프 대통령이 방일 기간 다카이치 총리와 회담하고 일왕과도 만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서는 "미사일 경계 데이터의 실시간 공유를 비롯해 한미일 간에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며 "다카이치 정부는 앞으로도 계속해 미국, 한국 등과 긴밀히 협력해 정보를 수집 및 분석하면서 경계 감시에 전력을 다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2025.10.22 12:20

  • 李 "다카이치 총리 취임 축하…APEC서 건설적인 대화 기대"

    李 "다카이치 총리 취임 축하…APEC서 건설적인 대화 기대"

    이재명 대통령은 21일 일본의 새 총리로 선출된 다카이치 사나에 집권 자민당 총재에게 "다가오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개최되는 경주에서 직접 뵙고 건설적인 대화를 나눌 수 있길 고대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그 어느 때보다 불확실성이 높아진 국제정세 속에서 한일관계의 중요성 역시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며 "이 중대한 시기에 총리님과 함께 양국 간, 그리고 양 국민 간 미래지향적 상생 협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길 기대한다" 강조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이 나오자 "그동안 한일 정상은 신뢰와 소통을 통해 양국 관계의 발전을 이뤄왔다"며 "이처럼 진전된 한일 관계의 기반을 유지하며 교류를 계속하자는 것이 우리 정부의 입장"이라고 밝혔다.

    2025.10.21 18:22

  • '구독자 187만' 유튜버 미미미누, 출연자에 명예훼손 혐의 피소

    '구독자 187만' 유튜버 미미미누, 출연자에 명예훼손 혐의 피소

    구독자 187만명을 보유한 유명 유튜버 미미미누(30·본명 김민우)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출연자에게 명예훼손 등 혐의로 피소됐다. 고소인 A씨는 지난해 2월 김씨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했으나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고등학생 때 친구들의 노트북을 훔쳤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방송에서 하차한 바 있다. A씨는 김씨에게 방송에서 해당 내용을 언급하지 말아달라고 했으나 김씨는 생방송 중 관련 의혹이 사실이라며 A씨를 향한 악성 댓글들을 읽기도 했다.

    2025.10.21 17:26

  • 9.5톤 軍 차량에 쾅…킥보드 타고 가던 10대 여학생 숨졌다

    9.5톤 軍 차량에 쾅…킥보드 타고 가던 10대 여학생 숨졌다

    강원도 춘천에서 킥보드를 타고 이동 중이던 10대 학생이 군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1일 육군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7분쯤 춘천시 동내면 거두리 한 교차로에서 30대 군무원 A씨가 몰던 9.5t 군 차량이 전동킥보드를 타고 지나던 B양(18)을 치었다. 육군은 "군 차량이 교차로에서 전동킥보드를 타고 이동하던 민간인과 충돌해 부상자를 민간병원에 후송했으나 사망했다"고 밝혔다.

    2025.10.21 15:58

  • "김현지 폰 교체해 증거인멸" 주장한 野박정훈, 고발당했다

    "김현지 폰 교체해 증거인멸" 주장한 野박정훈, 고발당했다

    더불어민주당은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이 휴대전화를 교체한 것을 두고 증거 인멸이라고 주장한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을 21일 경찰에 고발했다. 앞서 박 의원은 전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실장이 이재명 대통령의 주요 사법리스크 고비마다 휴대전화를 교체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김 실장은 이 대통령 사법리스크의 콘트롤타워 역할을 해온 만큼 증거 인멸을 위한 행위로 볼 여지가 충분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박 의원은 2021년부터 지속적으로 이어진 이 대통령을 겨냥한 집중적·전방위적 수사의 특수성을 교묘하게 이용해 김 실장의 일상적 행위와 연결시켰다"며 "김 실장이 마치 특정 시점에 고의로 휴대전화를 교체한 것인 양 대중을 호도하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

    2025.10.21 15:01

  • 日 사상 첫 여성 총리 탄생…'아베 계승' 다카이치 선출

    日 사상 첫 여성 총리 탄생…'아베 계승' 다카이치 선출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재는 이날 개회한 임시국회 중의원(하원) 본회의에서 진행된 총리 지명선거 1차 투표에서 전체 465표 중 237표를 얻으며 과반 득표에 성공했다. 다카이치 총재는 중의원에 이어 참의원(상원)에서도 총리로 선출됐다. 총리 선출이 완료됨에 따라 일본 정부 대변인인 관방장관이 다카이치 내각 각료 명단을 발표하고 이날 저녁 내각이 정식 출범한다.

    2025.10.21 13:49

  • 바다, 생활고 고백 "매니저가 우리집 보고 화장실로 착각"

    바다, 생활고 고백 "매니저가 우리집 보고 화장실로 착각"

    걸그룹 S.E.S 출신 가수 바다가 데뷔 전후 오랜 시간 생활고를 겪었던 과거에 대해 털어놓았다. 그는 또 "부모님도 집에서 찬물로 씻고 계실테니까 저도 숙소에서 따뜻한 물을 쓰지 않았다"며 "그러다 어느 겨울, 정산금을 받은 날 처음으로 숙소에서 따뜻한 물로 샤워했다. 바다는 1997년 걸그룹 S.E.S의 리드보컬로 데뷔해 '아임 유어 걸'(I'm Your Girl), '너를 사랑해', '꿈을 모아서'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내며 1세대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2025.10.21 13:25

  • 연인 살해 후 김치냉장고에 유기하고 명의 도용 대출한 40대 재판행

    연인 살해 후 김치냉장고에 유기하고 명의 도용 대출한 40대 재판행

    여자친구를 살해한 뒤 시신을 1년여간 김치냉장고에 유기하고, 피해자 명의로 수천만원을 대출해 사용한 혐의를 받는 40대가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지난해 10월 20일 전북 군산시 조촌동의 한 빌라에서 4년간 교제한 여자친구 B씨(40대)와 경제적 문제로 다투다 목을 졸라 살해하고 시신을 김치냉장고에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계좌추적, 휴대전화 통화내용 분석 등 보완 수사를 거쳐 A씨가 숨진 B씨의 명의로 약 8800만원을 대출받아 생활비로 사용한 사실을 추가로 확인하고 함께 기소했다.

    2025.10.20 17:39

  • 누범기간에 또…공원 화장실서 중증 장애인 금팔찌 빼앗은 30대 실형

    누범기간에 또…공원 화장실서 중증 장애인 금팔찌 빼앗은 30대 실형

    대구의 한 공원 화장실에서 중증 장애인의 금팔찌를 빼앗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에게 징역 6년이 선고됐다. A씨는 지난 5월 13일 대구 2·28 기념중앙공원 화장실에서 뇌 병변 및 언어장애 중증 장애인인 40대 B씨의 팔을 세게 잡아당기고 손등을 여러 차례 할퀸 뒤 금팔찌를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A씨는 강도, 강도상해, 절도, 공갈 등 동종 범죄로 징역형 3회, 징역형의 집행유예 1회, 벌금형 14회의 형사 처벌을 받은 전력이 있다.

    2025.10.20 16:51

  • "연봉 2억 줄테니 와라"…삼전·SK 인재 대놓고 빼가는 이 회사

    "연봉 2억 줄테니 와라"…삼전·SK 인재 대놓고 빼가는 이 회사

    미국 메모리 반도체 업체 마이크론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출신 엔지니어 모시기에 나섰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마이크론은 최근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킹 플랫폼 '링크드인'을 통해 대만 타이중 지역의 팹(공장)에서 일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기업 출신 엔지니어의 경력 채용을 진행 중이다. 마이크론이 제안한 임원급 직무의 연봉은 회사 내부 직급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업계에선 최대 2억원대(보너스 등 포함) 조건이 제시된 것으로 전해졌다.

    2025.10.20 1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