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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박정훈, 내달 별 단다…국방부 조사본부 '넘버2'로 보직 이동2025.10.20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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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귀순 북한군' 쫓던 北 추격조…남측 GP 200m 앞까지 왔다
지난 19일 강원 중부전선으로 북한군 병사 1명이 도보 귀순한 가운데 같은 날 무장한 북한군 추격조가 군사분계선(MDL)을 넘는 등 한때 긴장이 조성됐던 것으로 나타났다. 북한 당국은 MDL 일대에서 3중 철책을 설치하고 지뢰 등을 매설하고 있는데, 군 당국은 A씨가 이런 작업에 참여한 인원은 아닌 것으로 파악했다. 무장 북한군 추격조가 MDL까지 넘은 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적대적 두 국가’를 선언한 이후 북한 당국이 탈북자 추적 및 색출 작전도 강화했다는 의미로 해석될 여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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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이목 쏠린 '3대 담판' 벌어진다…7일 뒤 경주서 생길 일
한·미가 여전히 막판 줄다리기를 이어가는 관세협상, 첨예한 무역 갈등 중인 미·중 정상의 첫 대면 회담, 국제사회의 자유무역 수호 의지를 판가름할 정상회의 결과물 협의 등 ‘3대 담판’의 향방이 행사의 성패와 직결될 것이란 분석이다. 오는 30일 개최 전망인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후 첫 미·중 정상회담은 향후 미·중 관계의 기준점이 될 수 있다. 양측이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이견만 부각할 가능성까지 고려해 이 대통령이 미·중과의 정상회담을 통해 발신할 메시지도 한층 정교해져야 한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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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미·중-APEC 정상회의 ‘3대 담판’ 경주 뜨겁게 달군다[APEC D-8]
한·미가 여전히 막판 줄다리기를 이어가는 관세 협상, 첨예한 무역 갈등 중인 미·중 정상의 첫 대면 회담, 국제사회의 자유무역 수호 의지를 판가름할 정상회의 결과물 협의 등 '3대 담판'의 향방이 행사의 성패와 직결될 것이란 분석이다. 여전히 결과를 예단할 수 없는 관세 협상과 달리 안보 분야는 이미 지난 8월 말 한·미 정상회담 전에 사실상 합의를 이뤄 발표만 남은 상태다. 북한이 최근 미국과의 대화 가능성을 띄우는 한편 중국과 러시아를 뒷배로 몸값을 높이는 상황을 고려하면 한국으로서는 한·미, 한·중 정상회담을 북핵 문제 해결의 동력을 마련하는 기회로 삼을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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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미 제재 받은 캄보디아 후이원 통해 해킹자금 세탁”
북한이 정부 사이버 조직과 IT 노동자를 동원해 탈취한 암호화폐를 현금화하면서 캄보디아 금융 플랫폼 후이원(Huione) 페이를 활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캄보디아 후이원 페이도 활용한 것으로 MSMT는 파악했다. 이는 지난해 5월 일본 DMM 비트코인 등으로부터 탈취한 3760만 달러(약 500억원) 상당의 암호화폐를 후이원 페이로 세탁할 수 있는 기반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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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악의 축 '후이원', 北 탈취 코인 세탁 통로였다 [대북제재 보고서]
북한이 정부 사이버 조직과 IT 노동자를 동원해 탈취한 암호 화폐를 현금화하면서 캄보디아 금융 플랫폼 후이원(Huione) 페이를 활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후이원 페이는 인신매매와 감금 등 의혹이 불거진 프린스 그룹의 자금 세탁 통로로 지목돼 미국의 금융 제재를 받은 곳이다. MSMT 보고서에는 북한 사이버 조직의 암호 화폐 탈취·자금 세탁 수법 등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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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캄보디아 대사관 "2년간 납치·감금 신고 중 100건 미해결"
주캄보디아 한국 대사관이 지난해부터 올해 8월까지 현지에서 접수한 550건의 납치·감금 신고 중 약 100건이 미해결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캄보디아 대사관은 22일 프놈펜 현지에서 열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아주반 국정감사에서 "2023년 신고는 20명에 못 미쳤으나 지난해 220명, 올해는 8월까지 330명 등 폭증세"라며 "지난 2년간 신고된 550건 중 450건이 해결됐다"고 밝혔다. 송언석 국민의힘 의원은 캄보디아에서 활동하고 있는 민간단체인 '천마'를 언급하면서 "대사관에 신고해도 아무런 조력을 못 받으니까 민간단체에 의존하게 될 수밖에 없다"며 "대사관에 들어오면 '근무시간 끝났다' '정확한 위치를 알아야 조치를 할 수 있다' 이런 식으로 국민 안전을 내팽개치니까 민간단체가 활동하는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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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공군 T-50 결함 사고 또 터졌다…착륙 중 활주로 이탈
21일 국회 국방위원회 임종득 국민의힘 의원과 공군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오후 2시 30분쯤 공군 시험평가단 제52시험비행전대 소속 T-50 항공기 한 대가 착륙 활주를 하던 중 전원공급장치와 관련한 비상 신호가 켜졌다. 공군은 T-50 50대를 비롯해 T-50B 특수항공기, TA-50 전술 입문기·FA-50 경공격기 등 T-50계열 항공기 140여대를 보유하고 있다. 이와 관련, 공군은 "사고 이후 T-50 계열 전 항공기의 전원공급장치를 점검했으며, 다른 항공기에는 결함이 없음을 확인했다"면서 "T-50 계열 항공기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항전 계통 등 아날로그 시스템을 최신 디지털 시스템으로 바꾸는 성능 개량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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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수사 박정훈 대령, 이르면 내달 ‘별’ 달 듯
‘순직 해병 사건’ 수사를 맡았던 박정훈(사진) 해병대 수사단장(대령)이 국방부 직할 수사기관인 조사본부의 ‘넘버 투’ 자리로 보직을 옮기는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7월 해병대 수사단장으로 복귀한 지 3개월 만으로, 박 대령은 이르면 내달 있을 장성 진급 인사에서 ‘별(준장)’을 달 것으로 예상된다. 20일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국방부는 박 대령을 21일 자로 국방부 조사본부의 차장 직무대리로 임명하는 인사를 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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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박정훈, 내달 별 단다…국방부 조사본부 '넘버2'로 보직 이동
‘순직 해병 사건’ 수사를 맡았던 박정훈 해병대 수사단장(대령)이 국방부 직할 수사기관인 조사본부의 ‘넘버 투’ 자리로 보직을 옮기는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7월 해병대 수사단장으로 복귀한 지 3개월 만으로, 박 대령은 이르면 내달 있을 장성 진급 인사에서 ‘별(준장)’을 달 것으로 예상된다. 20일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국방부는 박 대령을 21일 자로 국방부 조사본부의 차장 직무대리로 임명하는 인사를 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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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 “캄보디아 감금 2명 구출, 온라인 스캠 혐의 10여명 추가 체포”
조현 외교부 장관이 온라인 스캠 범죄에 연루돼 캄보디아에서 감금된 한국인 2명을 추가로 구출했다고 20일 밝혔다. 조 장관은 이날 외교부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피의자) 10여명을 추가로 체포하고 (범죄시설에 감금 중이던) 2명을 구출했다"고 말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캄보디아 당국은 지난 16일 온라인 스캠 범죄 관련해 현장을 단속했고, 한국인 범죄 혐의자 10여명을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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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정부, 북·미정상 회담 논의”…김정은에 공 넘긴 트럼프
미국 정부 내에서 이달 말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아시아 순방에 맞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만남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다. 미 CNN은 지난 18일(현지시간) 한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다음 달 아시아를 방문할 때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간의 회담을 마련할 방안을 미 정부 내에서 비공개로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지난 8월 한·미 정상회담에서 APEC 계기에 김정은과의 만남을 추진해보자는 이재명 대통령의 제안에 트럼프는 긍정적 반응을 보이며 "올해 안에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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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트윗에 달려가던 '6년전 김정은' 아니다? 깜짝회동 불투명
미 CNN은 지난 18일(현지시간) 한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다음 달 아시아를 방문할 때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간의 회담을 마련할 방안을 미 정부 내에서 비공개로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강경화 주미 대사도 지난 17일(현지시간) 뉴욕의 유엔 주재 한국대표부에서 진행된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대화에 열려 있다고 밝혔고, 북한으로서도 그런 조짐을 보였지만, APEC을 계기로 무엇인가 이뤄질 거라는 조짐은 아직 없다"고 답했다. 지난 6월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과의 대화 재개를 목적으로 친서를 작성해 수차례 전달하려 했지만, 미국 뉴욕의 주유엔 북한대표부 소속 외교관들이 수령을 단호히 거절했다"는 미국의 북한 전문 매체 NK뉴스 보도도 백악관은 부인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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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싱크탱크 “한국, 공급망 회복 기여…방산 파트너 될 것”
미국을 비롯한 동맹국의 준비태세와 공급망 회복력을 높이는 역할을 할 수 있다"(신시아 쿡 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연구고문) ‘수출 200억 달러 시대, K방산 2.0 도약하려면’을 주제로 15일 국방컨벤션에서 열린 2025 코리아 디펜스 포럼에서는 급변하는 글로벌 안보 환경에서 한국 방위산업이 차별화를 꾀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여러 제언이 나왔다. 장원준 전북대 교수는 "최근 마련한 첨단전략산업 기금을 선진국 수준의 방산수출금융시스템으로 고도화해 나가야 한다"며 "무역보험기금을 확충하고 방산수출금융 이자차액 보전 제도를 만드는 방안도 검토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송 변호사는 "방위산업 보안 관련해 상호 인증 제도 도입 등으로 미국 및 유럽 현지 진출을 도와야 한다"며 "각 사업을 추진하면서 정부에 협조를 구할 수 있는 사업정보 협조 신청절차도 도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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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동맹국 공급망 회복 높일 파트너 가능”…K방산 도약 위한 과제는
미국을 비롯한 동맹국의 준비태세와 공급망 회복력을 높이는 역할을 할 수 있다"(신시아 쿡 CSIS 연구고문) ‘수출 200억 달러 시대, K방산 2.0 도약하려면’을 주제로 15일 국방컨벤션에서 열린 2025 코리아 디펜스 포럼에서는 급변하는 글로벌 안보 환경에서 한국 방위산업이 차별화를 꾀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여러 제언이 나왔다. 홍석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전략기획실장은 "미국은 해외 군사 금융 지원(FMF)으로 우방국이 미국산 무기체계를 구매하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한국도 민관 협력 협의체 상설 기구화, 정부 간 안보협력 강화 등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시아 쿡은 "한국이 이런 프레임 워크에 지속해 참여하면 미국 관련 종사자들에게 한국의 역량을 강조할 수 있다"면서도 "한·미가 공동으로 방산허브를 구축하기 위해선 인프라 개발, 법적 및 정책적 조정, 자원 배분 등 세부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풀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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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데스크’ 만능 아니다…‘가나식 경찰관 직무파견’ 거론도
정부가 캄보디아 내 한국인 대상 범죄 급증에 대한 대응방안으로 ‘코리안데스크(한인 사건 전담반)’ 설치를 요구하고 있지만, 실질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을지 회의론도 제기된다. 정부는 지난 10일 조현 외교부 장관이 쿠언폰러타낙 주한 캄보디아 대사를 외교부 청사로 불러 항의했을 때, 이에 앞서 영사협의회에서도 코리안 데스크 설치 협력을 요청했다. 코리안데스크는 경찰 협력관과 달리 대사관 등 외교 채널을 거치지 않고 현지 경찰과 소통할 수 있어 합동 수사에 용이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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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중국산 부품 드론 1만대 군부대 들어간다...'50만 드론 장병 육성' 딜레마
국방부가 북한의 드론 위협 등에 대비해 '50만 드론 전사 양성’ 프로젝트를 띄웠지만, 국내 산업 기반 미비와 예산 확보 문제로 내년부터 중국산 상용 드론 1만여대가 군 부대에 투입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드론의 핵심 부품인 영상 데이터 송수신 모듈(데이터 트랜시버)은 국내 생산이 전무한 상태로, 악성코드 감염이나 해킹 등에 취약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3일 국회 국방위원회가 개최한 국방부 국정감사에서 "북한에 비해 야전부대의 드론 활용도가 떨어진다"는 야당 의원들의 지적에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현재 드론사령부와 지상작전사령부(지작사) 예하의 드론 여단 외에 전술 제대에 드론 부대가 없다"며 "50만 드론전사를 양성해서 더 깊게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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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납치신고 12배 늘 동안…정부, 경찰 주재관 1명 늘렸다
최근 몇 년 사이 캄보디아 내 한국인 납치신고가 급격히 늘어나는 등 위험 징후가 있었는데도 정부가 적극적 조치에 나서지 않았다는 지적이다. 주한 캄보디아 대사관은 지난해 6월 홈페이지를 통해 취업사기 감금 피해 시 현지 경찰(117)에 신고하는 방법을 안내했다. 지난 4월 외교부는 주캄보디아 대사관, 경찰청과 합동대책회의를 열고 캄보디아 내 한국인 취업 사기 피해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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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다크룸 끌고가 고문…인신매매 해온 14세도 있다" [엠네스티 넉달 전 경고]
몸값을 내고 떠나거나, 이 방에 갇혀 굶어 죽거나, 손과 팔, 다리를 부러뜨린 뒤 캄보디아 경찰에 넘겨지는 것 중에 고르라고 했죠." 국제 인권단체 ‘앰네스티 인터내셔널’이 지난 6월 발간한 캄보디아 내 온라인 사기 감금 범죄 관련 보고서에 등장하는 17세 태국 소년 사왓이 겪은 일이다. 이는 곧 캄보디아 내에서 외국인들을 상대로 한 온라인 사기 범죄 강요 및 감금, 고문 등이 조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방증이다. 앰네스티는 캄보디아 정부를 향해 모든 사기 감금 시설을 폐쇄하고, 고문 등 인권 침해 행위를 조사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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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병식·경축대회 내내 김정은 오른쪽엔 중국 2인자 리창
지난달 베이징에서 열린 열병식과 마찬가지로 북·중·러가 나란히 서 ‘반미 연대’를 부각한 가운데 의전 등에서 김정은이 러시아보다 중국을 더 각별히 챙기는 모습이 두드러졌다. 북한은 지난 9일 밤 경축대회 주석단과 10일 열병식에서 김정은을 중심으로 오른쪽에는 중국 권력 서열 2위로 꼽히는 리창, 왼쪽에 또 럼 베트남 서기장이 서도록 좌석을 배치했다. 참석 외빈 중 가장 의전 서열이 높은 건 베트남 국가원수인 또 럼이었지만, 김정은은 리창에게 그 자리를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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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최강 핵무기” 화성 20형 공개…극초음속미사일도 내놨다
북한이 지난 10일 노동당 창건 80주년 기념 심야 열병식에서 최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로 주장하는 화성-20형과 극초음속 단거리미사일 화성-11마 등을 공개하며 대미·대남 타격 능력을 과시했다. 북한은 "공화국 최강의 핵전략무기체계"라며 최신 ICBM 화성-20형을 공개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노동당 창건 80주년 행사는 기본적으로 북한의 내부 행사"라며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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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국민보호 외교 총력전”…경찰 ‘코리안데스크’ 신설 등 요청
정부는 현지 공관의 경찰 영사 인력 증원을 검토하는 한편 한국인 대상 범죄를 전담하는 ‘코리안 데스크’ 신설 등을 캄보디아 측에 요청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12일 통화에서 "이 대통령은 국민 안전, 보이스피싱 범죄와 관련해 수시로 보고받고 국민께 피해가 가지 않도록 면밀히 살펴볼 것을 당부했다"고 전했다. 조 장관은 캄보디아 측에 ‘코리안 데스크’ 설치를 포함한 양국 경찰 간 협력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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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료∙여비 먼저 보내줄게요"…더 교묘해진 캄보디아 범죄 그놈들
지난 8월 한국인 대학생이 고문으로 숨지는 등 캄보디아 내 한국인 대상 범죄가 늘자 정부가 실효적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부심하고 있다. 12일 외교부 등에 따르면 한국인 대학생 A씨(20대)는 지난 7월 17일 가족에게 "현지 박람회에 다녀오겠다"고 한 뒤 캄보디아로 출국했다. 정부는 지난 7월부터 캄보디아 방문객을 상대로 ‘캄보디아 내 취업 사기 주의’ 안내문을 배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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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넘어 주일미군까지 타깃"…北 열병식 최신 단거리 무기 보니
북한이 10일 노동당 창건 80주년 기념 심야 열병식에서 최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로 주장하는 화성-20형과 극초음속 단거리미사일 화성-11마 등을 공개하며 대미·대남 타격 능력을 과시했다. 이날 0시쯤 열병식을 열 것이라는 당초 예상과 달리 10월10일 오후 10시쯤 열병식을 시작한 것은 기상 상황에 대한 고려도 있지만, ‘10-10-10’을 맞춰 주목도를 끌어올리기 위한 연출로도 보인다. 또 이날 화성-20형을 실은 TEL에는 화성-19형 시험 발사 때 식별됐던 발사관 좌·우의 기립 장치가 식별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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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옆은 내내 리창이었다…러보다 中 각별히 챙긴 속셈
지난달 베이징에서 열린 열병식과 마찬가지로 북·중·러가 나란히 서 ‘반미연대’를 부각한 가운데 의전 등에서 김정은이 러시아보다도 중국을 더 각별히 챙기는 모습이 두드러졌다. 북한은 지난 9일 밤 경축대회 주석단에서 김정은을 중심으로 오른쪽에는 리창, 왼쪽에 또럼 베트남 서기장이 서도록 좌석을 배치했다. 실제 지난달 베이징에서 열린 북·중 정상회담에서 김정은은 "대만, 티베트, 신장 등 중국의 핵심 이익이 걸린 문제에서 중국의 입장을 확고히 지지하고, 중국의 국가 주권과 영토 완정을 수호하는 것을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