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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덕 중앙일보 차이나랩 고문/상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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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차이나랩 고문/상임기자

베이징/상하이 특파원을 지낸 중국통 기자. '우리가 아는 중국은 없다'' 중국의 13억 경제학' '중국함정' 등의 저자. 머리가 나빠 몸이 좀 바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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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4 00:00 ~ 2025.10.24 05:11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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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52개

  • 스마트카 20만대 ‘3분 완판’…중국만 있는 세 가지 능력

    스마트카 20만대 ‘3분 완판’…중국만 있는 세 가지 능력 유료 전용

    '뭐라고 사회주의의 나라 중국을 닮으라고 그게 말이 되나 그들의 하이테크 굴기가 아무리 출중하다기로 중국을 따라하라니….' 당연히 이런 반박 나올 만 하다. 축적된 자동차 제조 역량이 있고, 퍼스트 무버(first mover) 수준으로 오른 기술 이 있고, 3분 만에 20만 대를 팔 만한 거대한 시장 이 있기에 가능했다. ‘판을 바꿔 승부한다’라는 전략이 먹혔고, 그게 오늘날 중국 전기차 굴기로 이어졌다.

    2025.10.01 15:21

  • 中굴기 뒤엔 교육 "영∙수학원은 없어도 AI 코딩학원은 꼭 있다" [창간 60년-中혁신 리포트]

    中굴기 뒤엔 교육 "영∙수학원은 없어도 AI 코딩학원은 꼭 있다" [창간 60년-中혁신 리포트]

    지난해 화이진펑(懷進鵬) 중국 교육부장(장관)은 "혁신적인 청년 대학 교수들이 과학 ‘무인지대’에 도전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혁신·인재·보상을 강조한 중국 교육부장과 경쟁을 허물겠다는 한국 교육장관이 대조를 이뤘다. 중국 교육부장 "인재에 파격 지원"…한국 교육장관은 "과도 경쟁 막겠다" 올해 베이징대는 200명, 칭화대는 132명의 바오쑹성 명단을 공개했다.

    2025.09.24 05:00

  • [중국읽기] 증시에 나타난 ‘이중톈’

    [중국읽기] 증시에 나타난 ‘이중톈’

    ‘중국의 엔비디아’로 불리는 캠브리콘 등 AI 반도체 회사 주가가 급등했다. 덕택에 AI 50 지수는 지난 4월 9일 이후 80% 넘게 올랐다. 트럼프 행정부가 엔비디아 H20의 대중국 수출에 제동을 걸고 나온 건 지난 4월 말.

    2025.09.15 00:15

  • 달 뒷면 정복, 중국이 어떻게? ‘손오공AI’는 초1부터 시작한다

    달 뒷면 정복, 중국이 어떻게? ‘손오공AI’는 초1부터 시작한다 유료 전용

    달 뒷면을 찾아갈 정도로 발전한 중국 우주 기술과 AI의 결합, ‘우쿵AI’는 중국 AI가 얼마나 발전하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이공계 대학 입시에 AI 붐까지 일면서 코딩 교육을 받으려는 학생들이 늘고 있단다. 저우 원장은 "꾸준히 코딩을 배운 학생들은 중학교 2학년쯤 되면 파이선(Python·텍스트 코딩 언어)을 자유자재로 구사하게 된다"며 "정보올림피아드를 목표로 공부하는 학생들은 고등학교 2학년쯤 어지간한 기업 프로그램은 스스로 만들 수 있는 정도의 실력을 갖추게 된다"고 말했다.

    2025.09.08 14:52

  • [중국읽기] 중국이 한국의 기술 카피를 걱정한다고?

    [중국읽기] 중국이 한국의 기술 카피를 걱정한다고?

    한국 과학자들이 그들의 기술을 카피(복제)할까 봐 경계하는 거지요." 베이징 취재 길에 만난 한중과학기술협력센터의 김준연 소장은 한·중 과학기술 교류를 이렇게 요약한다. 거꾸로 아닌가 우리는 한국 기술의 중국 유출을 걱정한다. 미·중 과학기술 교류가 끊기다시피 하면서 그들이 한국 연구기관(대학)에 손을 내밀고 있다.

    2025.09.01 00:14

  • 공산당 정책방향 읽는 감각 탁월, 수익 공유로 애사심 키워

    공산당 정책방향 읽는 감각 탁월, 수익 공유로 애사심 키워

    2024년 12월 31일 현재 런정페이가 지분 0.65%를 갖고 있고, 나머지 99.35%는 공회(工會·노동자 조직)가 갖고 있다. 회사의 주요 경영 전략을 결정하는 건 순환 회장의 몫이다. 화웨이를 오랫동안 관찰한 워싱턴포스트 기자 에바 더우는 최근 국내에 번역 출판된 책 『화웨이 쇼크』에서 "당 위원회는 2006년부터 간부의 임명을 거부하거나(거부권), 해고할 수 있는 권한(탄핵권)을 보유했다"며 "최고 경영진도 때로 당 위원회에 불려가 자아비판을 해야 했다"고 말했다.

    2025.08.09 00:01

  • [르포] 미국 제재 뚫은 화웨이 '996 R&D'…이젠 'AI 인프라' 패권 시동

    [르포] 미국 제재 뚫은 화웨이 '996 R&D'…이젠 'AI 인프라' 패권 시동

    뉴욕타임스(NYT)에 실린 "미래는 미국에 있지 않았다"는 칼럼으로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곳, 화웨이의 ‘롄추후(練秋湖) 연구개발(R&D) 센터’다. 화웨이 관계자는 "평균연령이 31.6세로 젊지만 직원의 78%가 석·박사 학위를 소지하고 있다"며 "무선통신, 반도체, 컴퓨팅, 제품 개발 등 다양한 사업 부문이 한데 모여 다각화된 연구 생태계를 형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화웨이 관계자는 "AI를 실생활에서 구현하는 핵심은 네트워크 기술"이라며 "이 분야에서 화웨이는 세계 1위 경쟁력을 갖췄다"고 말했다.

    2025.07.28 11:31

  • [중국읽기] 휴머노이드는 뭘 먹고 자라나

    [중국읽기] 휴머노이드는 뭘 먹고 자라나

    베이징의 피지컬 AI 회사인 AI2로보틱스(智平方)를 방문한 이유다. 지난 1월에는 베이징대와 함께 ‘피지컬 AI 연구 센터’를 설립하기도 했다. 이 회사는 자동차, 반도체, 공항 등의 분야에서 여러 회사와 협력 계약을 맺고 로봇을 훈련시키고 있다.

    2025.07.21 00:14

  • 中 'AI굴기' 일군 절박함 배워야…韓 지금 혁신 안하면 5년뒤 후회 [창간기획-평화 오디세이]

    中 'AI굴기' 일군 절박함 배워야…韓 지금 혁신 안하면 5년뒤 후회 [창간기획-평화 오디세이]

    도전과 실험 허용하는 문화가 중국 AI 경쟁력 원천 한국, 혁신 경쟁의 바람 일으켜야 AI 3대 강국 된다 중국 첨단산업의 상전벽해를 두 눈으로 직접 확인한 ‘평화 오디세이’는 마지막 일정을 하루 앞둔 지난 1일 한자리에 모였다. 중국의 성공 비결 국가와 자유시장경제의 굳센 결합 첨단 공학도 매년 500만 명 쏟아내 2015년 AI 기술발전 로드맵 수립 국가 총동원 체제로 AI+ 역량 키워 ▶김병연 서울대 경제학과 석좌교수=중국의 AI 굴기는 거대한 시장과 젊은 인구, 그리고 설계부터 생산까지 가능한 연결성이 주된 동력이라 본다. ▶신정승 전 주중대사=상상을 뛰어넘는 중국의 AI 발전은 정부의 강력한 지원과 관리, 대학의 인재 양성, 기업의 연구개발이 시너지를 낸 결과라고 본다.

    2025.07.09 05:00

  • 8년전 'AI 국가전략' 中처럼…"정부가 수요 일으켜야 韓기업 큰다"[창간기획-평화 오디세이]

    8년전 'AI 국가전략' 中처럼…"정부가 수요 일으켜야 韓기업 큰다"[창간기획-평화 오디세이]

    영국 토터스 미디어는 매년 국가별 AI 역량을 평가하는 ‘글로벌 AI 인덱스’를 발표하는데, 이에 따르면 세계 1위는 단연 미국이다. AI 모델이 15개로 미국에 못미치지만, 지난 1월 딥시크가 세계 최초로 추론형 AI R1을 오픈소스 방식으로 공개하면서 미국 중심의 글로벌 AI 생태계 공략에 도전하고 있다. 이정동 서울대 공대 교수는 "혁신기술 기반 기업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공공부문에서 수요를 적극적으로 일으켜줘야 한다"며 "2019년 정부가 혁신제품의 선도적인 구매자가 돼 기술 혁신을 촉진하고 공급 서비스 개선에 기여하는 ‘혁신 조달’ 제도가 도입됐지만, 실제 시장에서 집행되는 것은 피부로 느끼기 어려운 게 현실"이라고 진단했다.

    2025.07.09 05:00

  • 딥시크 뒤엔 산·관·학 삼각연대…中, 이미 AI+로봇 향해 뛴다[창간기획-평화 오디세이]

    딥시크 뒤엔 산·관·학 삼각연대…中, 이미 AI+로봇 향해 뛴다[창간기획-평화 오디세이]

    리창(李强) 중국 국무원 총리가 2023년 10월 9일 항저우를 찾아 인공지능(AI) 의수를 만드는 브레인코의 한비청(韓璧丞) 대표를 격려하며 한 말이다. 즉 투명한 정보와 공평한 규칙으로 자원 배분의 효율을 높이는 유효 시장, 정확한 정책과 혁신형 서비스로 시장의 빈틈을 메우는 일하는 정부, 컨센서스와 사회적 신뢰로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촉진하는 유기적인 사회가 항저우 모델의 3대 기둥이라는 설명이다. 상하이 당 기관지인 해방일보는 8일 "‘경쟁을 통한 인재 유치’ ‘발로 뛰는 인재 유치’ ‘정책을 통한 인재 유치’를 심화하고, 천하의 영재를 모아 혁신 기업의 경쟁을 촉진해야 한다"며 전날 회의를 요약했다.

    2025.07.09 05:00

  • 축구장 225개 면적서 2.4만명 연구…화웨이 AI, 이렇게 크고 있다 [창간기획-평화 오디세이]

    축구장 225개 면적서 2.4만명 연구…화웨이 AI, 이렇게 크고 있다 [창간기획-평화 오디세이]

    뉴욕타임스(NYT)에 실린 "미래는 미국에 있지 않았다"는 칼럼으로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곳, 화웨이의 ‘롄추후(練秋湖) 연구개발(R&D) 센터’다. 화웨이 관계자는 "평균연령이 31.6세로 젊지만 직원의 78%가 석·박사 학위를 소지하고 있다"며 "무선통신, 반도체, 컴퓨팅, 제품 개발 등 다양한 사업 부문이 한데 모여 다각화된 연구 생태계를 형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화웨이 관계자는 "AI를 실생활에서 구현하는 핵심은 네트워크 기술"이라며 "이 분야에서 화웨이는 세계 1위 경쟁력을 갖췄다"고 말했다.

    2025.07.08 05:00

  • "中서 대학 자율성 부러워할 줄이야"…딥시크 탄생의 힘 [창간기획-평화 오디세이]

    "中서 대학 자율성 부러워할 줄이야"…딥시크 탄생의 힘 [창간기획-평화 오디세이]

    저장성(浙江省) 성정부 방문에서는 ‘지원하지만 간섭하지 않는다’는 정책을 확인했고, 항저우 ‘6소룡(六小龍)’ 기업인 브레인코와 딥로보틱스 방문에서는 청년 기업가의 창업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AI 창업 인재를 키우는 저장대만의 비법이라도 있는 건가요?" 정유신 서강대 경영전문대학원 교수의 질문에 아이니(艾妮) 국제교류처 부처장은 "혁신과 기업가 정신을 위한 ITP(Intensive Training Program)반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답했다. 전자정보공학과 학생 량원펑을 비롯해 역시 항저우 ‘6소룡’ 중 하나인 매니코어(췬허커지·群核科技) 설립자 황샤오황(黃曉煌), 테무의 모회사인 핀둬둬(拼多多) 설립자 황정(黃崢), 중국 최고의 AI 데이터 서비스 회사인 MR테크의 팡이(方毅) 등이 모두 이 과정을 밟았다.

    2025.07.08 05:00

  • 美제재, 창업자 사망에도…더 강해진 안면인식 최강 '센스타임' [창간기획-평화 오디세이]

    美제재, 창업자 사망에도…더 강해진 안면인식 최강 '센스타임' [창간기획-평화 오디세이]

    "AI(인공지능), 도구의 혁명인가 아니면 혁명의 도구인가?" 중국 AI 업계의 전통 강자인 센스타임(중국명, 상탕커지·商湯科技)의 공동 설립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쉬리(徐立)가 평화 오디세이 참관단과의 간담회에서 던진 화두다. 쉬리 CEO는 "우리의 강점인 시각 기반 안면 인식 기술은 생성형 AI 시대에 더 빛을 발하고 있다"며 "이미지 인식에 강한 센스노바는 이미 업계 선도 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음성 인식 분야 글로벌 강자였지만 생성형 AI 시대에 들어 밀리는 듯했다.

    2025.07.08 05:00

  • 'AI 의수' 끼고 피아노 친다…장애인에 자유 준 '中 AI쇼크' [창간기획-평화 오디세이]

    'AI 의수' 끼고 피아노 친다…장애인에 자유 준 '中 AI쇼크' [창간기획-평화 오디세이]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인공 팔과 다리를 만드는 중국 AI 혁신기업 브레인코에서의 경험이다. ‘평화 오디세이’가 중국 AI 혁명의 현장을 찾았다. 하지만, 브레인코는 절단된 팔과 다리의 근육에서 발생하는 전기 신호를 이용하는 기존 근전도(EMG) 기술에 첨단 BCI와 인공지능(AI) 알고리즘 기술을 더했다.

    2025.07.07 05:00

  • 장애물도 모래밭도 거침없다, 인간 넘은 AI 4족 로봇 [창간기획-평화 오디세이]

    장애물도 모래밭도 거침없다, 인간 넘은 AI 4족 로봇 [창간기획-평화 오디세이]

    백서인 한양대 중국지역통상학과 교수는 "링스는 인공지능(AI)을 이용해 산이나 사막 평지 등 지형에 최적화된 방법으로 달린다"며 "이렇게 아무 곳에서나 작동되는 4족 로봇을 만드는 회사는 전 세계에 딥로보틱스밖에 없다"고 평가했다. 그런데 2018년 4족 로봇을 출시했고 중국 전역에서 4족 로봇 완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딥로보틱스는 2018년 4족 로봇을 출시한 이후 산업에 넓게 응용하는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2025.07.07 05:00

  • [중국읽기] 강기계획

    [중국읽기] 강기계획

    ‘기초 스마트 과학 기술’ 과목을 가르칠 이들 석·박사급 과학 선생님은 채용과 함께 정규직 대우를 받도록 했다. ‘초등학교 때부터 기초 과학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교육해야 한다’는 게 훈령의 취지다. ‘우리는 연구개발(R&D) 분야에 한 해 1800억 위안(약 35조원)을 투자하고, 이 중 600억 위안(약 11조원)은 기초 과학에 투입한다’.

    2025.07.07 00:14

  • 최첨단 IT 요람 GBA, 뉴욕·도쿄 능가하는 항만경제권 꿈

    최첨단 IT 요람 GBA, 뉴욕·도쿄 능가하는 항만경제권 꿈

    강주아오 대교 개통 5개월 만인 2019년 2월, 중국 정부는 ‘웨강아오다완취 발전 계획’을 발표하고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선전시 푸텐취(福田區)에 자리 잡은 자율주행 시스템 개발 회사인 딥 루트(Deep route). GBA의 제조 공장이 AI 기술과 결합하면서 자율주행, 로봇 산업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2025.06.21 00:13

  • [중국읽기] 그들이 ‘친구 하자’며 달려드는 이유

    [중국읽기] 그들이 ‘친구 하자’며 달려드는 이유

    그리고는 여지없이 "우리 위챗 친구 하자"며 핸드폰을 들이밀었다. 병원이나 공장 등에 쓰이는 대형 로봇 청소기를 만드는 회사는 "한국 파트너를 찾고 있다"고 했다. 골프카·오토바이 등에 쓰이는 소형 배터리를 만드는 회사 사장은 "한국 파트너 회사와 KC 인증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06.09 00:14

  • 문혁에서 시진핑 3연임까지

    문혁에서 시진핑 3연임까지

    차이나 핸드북 성균관대학교 성균중국연구소 엮음 후마니타스 이재명 정부 출범으로 그간 경색됐던 한·중 관계가 호전될 거라는 기대가 높다. 성균관대 성균중국연구소가 엮어 출판한 『차이나 핸드북』(개정판)은 이를 위한 가이드북이다. 문화대혁명에서 시진핑(習近平) 3연임까지, 빈곤 문제부터 인공지능까지, 미·중 무역 전쟁에서 한·중 FTA까지….

    2025.06.07 00:15

  • 일당독재와 다양성, 빈곤문제와 인공지능....중국 알기의 가이드[BOOK]

    일당독재와 다양성, 빈곤문제와 인공지능....중국 알기의 가이드[BOOK]

    차이나 핸드북 성균관대학교 성균중국연구소 엮음 후마니타스 이재명 정부 출범으로 그간 경색됐던 한·중 관계가 호전될 거라는 기대가 높다. 이들이 시사하는 것은 하나, 다시 '중국 알기'에 나서야 한다는 것이다. 성균관대 성균중국연구소가 엮어 출판한 『차이나 핸드북』(개정판)은 이를 위한 가이드북이다.

    2025.06.06 14:00

  • [중국읽기] 마카오에서 본 두 가지

    [중국읽기] 마카오에서 본 두 가지

    부스에서 만난 스루이원(師瑞文) 부사장은 "AI가 잡음을 구별해 소음을 삭제하고, 사용자 귓속의 건강 상태를 고려해 음질을 조절한다"고 설명했다. 현장에서 만난 장판(張帆) 즈푸(智譜)AI 경영 이사는 "IT 업계의 패러다임이 AI 쪽으로 바뀌면서 중국 청년 벤처 업계에 다시 활기가 돋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AI로의 패러다임 전환기를 맞아 다시 활기가 돋는 벤처 업계, 남는 방이 없어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는 호텔.

    2025.05.26 00:14

  • [중국읽기] 포니와 우버가 만나면?

    [중국읽기] 포니와 우버가 만나면?

    미국의 승차 공유 회사인 우버는 지난 6일 자사 택시 호출 플랫폼에 포니AI의 로보택시(자율주행 택시)를 올리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우버는 이미 다른 중국 자율주행차 회사인 위라이드(WeRide)와의 협력으로 두바이·아부다비 등에서 로보택시를 운영하고 있다. 베이징의 또 다른 자율주행차 회사인 모멘타 역시 우버 플랫폼에 올라간다.

    2025.05.12 00:14

  • 화웨이 최첨단 기술 장착, 중국 전기차 초격차 향해 질주

    화웨이 최첨단 기술 장착, 중국 전기차 초격차 향해 질주

    리창 총리, 자동차를 IT 단말기로 규정 이달 말 시판을 앞둔 ‘마에스트로 S800’에 책정된 가격은 100만~150만 위안. 중국의 자동차 혁신은 어떻게 가능했을까? 함께 전시장을 돈 이근 중앙대 교수는 이 질문에 "기술 패러다임의 변화가 있을 때 후발자의 추격은 갑자기 빨라진다"고 답했다. ‘전기차 혁신에 성공한 중국 자동차 관련 업체들이 벌이는 거대한 축제 파티!’ 그게 이번 상하이 자동차 모터쇼의 모습이었다.

    2025.05.10 0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