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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진 중앙일보 베이징 총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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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베이징 총국장

중국과 주변 국가의 일거수일투족을 예사롭지 않은 눈으로 관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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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5 00:00 ~ 2025.10.25 06:16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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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놓치면 100년 뒤 본다"…12시간 줄서는 中 국보1호 열풍

2025.10.22 05:00

LY-1’이 ‘랴오위안(燎原·요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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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진의 민감(敏感) 중국어] 들판을 태우다

2025.10.11 00:14

세상을 뒤집을 듯이 ‘들판을 태우다’는 옛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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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진의 민감(敏感) 중국어] 들판을 태우다

2025.10.11 00:14

란젠항톈, 중커위항은 기업공개(IPO) 절차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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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원전? 닥치고 원전 짓는다…“매년 10기” 중국 AI 돌격전

2025.09.28 15:28

총 3,726개

  • 新중국제조 2035…원천기술·우주강국·중국표준 노린다

    新중국제조 2035…원천기술·우주강국·중국표준 노린다

    중국이 2035년까지 원천기술 개발과 우주강국 건설, 선진 제조업을 주력으로 한 산업체계 현대화를 꾀할 방침이다. 지난 23일 당 중앙위 전체회의에서 의결된 ‘국민 경제·사회 발전 제15차 5개년(2026~2030년) 계획에 관한 건의’에서 중국산 원천기술 개발이 처음으로 언급됐다. 1인당 국내총생산(GDP) 2만 달러 달성을 위해서는 2035년까지 연평균 4.5%, 2만5000달러에는 연평균 4.83% 성장해야한다.

    2025.10.24 16:27

  • 시진핑, 후계작업 없이 4연임 행보…‘미국 약점’ 제조업 강화

    시진핑, 후계작업 없이 4연임 행보…‘미국 약점’ 제조업 강화

    지난 17일 당적과 군적이 박탈된 허웨이둥 군사위 부주석을 대신해 중립적 성향의 장성민 상장을 군부주석에 보궐 선출하면서다. 이날 발표된 15·5 계획 건의에 따르면 중국은 첨단 기술 발전을 통한 경제 성장에 주력하기로 했다. 과학기술 발전의 주도권을 장악함으로써 "오는 2035년 경제 실력, 과학기술 실력, 국방실력 등 종합국력과 국제영향력에서 비약적 발전을 이루고 1인당 국내총생산(GDP)을 중등선진국 수준으로 올리겠다"고 했다.

    2025.10.24 00:44

  • 시진핑 4연임 행보 시작?…후계자 자리 비운채 '5개년 계획'

    시진핑 4연임 행보 시작?…후계자 자리 비운채 '5개년 계획'

    23일 폐막한 당 제20기 제4차 중앙위원회 전체회의(4중전회)는 과학기술 자립을 목표하는 15차 5개년(2026~2030년) 경제·사회 발전 계획의 건의안을 통과시켰다고 관영 신화사가 보도했다. 이날 발표된 15·5 계획 건의안에 따르면 중국은 첨단 기술 발전을 통한 경제 성장에 주력하기로 했다. 알렉산더 브라운 메르카토르 중국연구소 수석 분석가는 "중국은 미래 기술 시장을 장악함으로써 다른 나라들이 중국에 의존하게 만들고, 동시에 수출 통제를 통해 지렛대로 삼겠다는 목표를 분명히 했다"며 "외국 정부와 기업들은 중국과의 향후 관계설정을 위해 이번 5개년 계획을 주의깊게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10.23 21:04

  • 시진핑·장유샤와 동향 장성민 신임 군사위 부주석은 누구

    시진핑·장유샤와 동향 장성민 신임 군사위 부주석은 누구

    이날 폐막과 함께 발표된 중국공산당 제20기 중앙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4중전회)에 자료에 따르면 허웨이둥 전 중앙군사위 부주석의 당·군적 박탈을 확정하고 장 부주석의 임명을 결정했다. 장 부주석의 고향은 산시(陝西)성 우궁(武功)현 출신으로 푸핑(富平)현인 시진핑(習近平·72) 군사위 주석, 웨이난(渭南)인 장유샤(張又俠·75) 군사위 제1부주석과 동향이다. 시진핑 집권 후 진행된 군내 반부패 숙청으로 사라진 궈보슝(郭伯雄·83) 전 중앙군사위 부주석, 쉬차이허우(徐才厚, 1943~2015), 웨이펑허(魏鳳和·71) 전 국방부장과 군생활이 여러차례 겹쳤다.

    2025.10.23 18:21

  • "지금 놓치면 100년 뒤 본다"…12시간 줄서는 中 국보1호 열풍

    "지금 놓치면 100년 뒤 본다"…12시간 줄서는 中 국보1호 열풍

    중국이 10년 만에 공개된 송나라 화가 장택단(張擇端, 1085~1145)의 명작 ‘청명상하도(淸明上河圖)’ 앓이에 빠졌다. 지난달 30일 시작된 고궁박물원 개관 100주년 기념특별전 ‘백년수호-자금성에서 고궁박물원까지’에서 10년 만에 일반에게 선을 보이면서다. 고궁 측은 관람객들이 실랑이에 화장실조차 못 가는 상황이 벌어지자 지난 12일부터 대기 번호표를 도입했다.

    2025.10.22 05:00

  • 숙청 단행한 시진핑, 후계자 임명할까…中 4중전회 개막

    숙청 단행한 시진핑, 후계자 임명할까…中 4중전회 개막

    오는 2026~2030년의 중국 경제정책 운용 방침인 제15차 5개년 계획과 공석이 된 군사위 부주석 등 핵심 요직 인사가 주요 의제다. 과거 계획을 살피면 지난 2016~2020년 연평균 6.5% 성장목표를 세웠던 13·5 계획과 달리 코로나 19가 폭발한 2020년 수립한 14·5 계획(2021~2025년)은 성장률 목표를 제시하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소비 활성화의 열쇠는 서비스 소비에 있다"며 "오랜 경기침체로 얼어붙은 상품소비를 여행이나 의료 등 서비스 소비로 메울 계획"이라고 분석한다.

    2025.10.20 05:00

  • 중국 첫 노벨상 ‘103세 물리학자’ 양전닝 별세

    중국 첫 노벨상 ‘103세 물리학자’ 양전닝 별세

    중국인 최초로 노벨상을 수상한 양전닝(楊振寧·사진) 중국 과학원 원사가 18일 베이징에서 별세했다고 관영 신화사가 보도했다. 1922년 안후이성 허페이에서 태어난 양 원사는 서남연합대학 학사, 칭화대 석사를 거쳐 1948년 미국 시카고대학에서 물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양 원사는 1964년 미국 시민권을 취득해 미국에서 활동했으나,1999년 칭화대 고등연구원 교수에 부임하며 중국에 정착했다.

    2025.10.20 00:45

  • 중국인 첫 노벨상 수상자 양전닝 별세

    중국인 첫 노벨상 수상자 양전닝 별세

    중국인 최초로 노벨상(1957년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한 양전닝(楊振寧) 중국 과학원 원사가 18일 베이징에서 별세했다고 관영 신화사가 보도했다. 35세이던 1957년 중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중국계 미국인 리정다오(李政道, 1926~2024) 박사와 함께 노벨 물리학상을 받았다. 1971년 미·중 관계 해빙 이후 처음으로 중국을 방문하면서 중국계 미국인 학자의 방중 붐을 이끌기도 했다.

    2025.10.19 15:00

  • “시진핑 APEC 방한, 한·중관계 전환점 맞아”

    “시진핑 APEC 방한, 한·중관계 전환점 맞아”

    "한·중 양국 국민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협력 증진에 힘쓰겠다." 노재헌(사진) 신임 주중대사는 16일 베이징 주중대사관 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실질적 협력과 함께 전략적 소통, 재외국민 보호, 우호 정서 증진에 중점을 둔 대중국 외교를 예고했다. 노태우 전 대통령의 장남인 노 대사는 "새 정부가 출범하고 한·중관계가 전환점을 맞으면서 많은 모멘텀이 생기고 있다"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 11년 만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은 매우 큰 기회로 다가올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 "한·중이 새롭게 협력할 수 있는 신성장 동력, 인공지능, 로봇, 바이오, 신에너지 등을 찾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5.10.17 00:31

  • 노재헌 15대 주중대사 취임…"양국 국민이 체감하는 협력 증진을"

    노재헌 15대 주중대사 취임…"양국 국민이 체감하는 협력 증진을"

    16일 노재헌 제15대 주중대사는 취임식에서 "양국 국민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협력 증진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정부 첫 주중대사로 임명된 지 35일 만에 부임한 노 대사는 이날 오후 베이징 주중대사관 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실질적 협력과 함께 전략적 소통, 재외국민 보호, 우호 정서 증진에 중점을 둔 대중국 외교를 예고했다. 이어 이달 말 11년 만에 성사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한국 방문을 계기로 이뤄질 이재명 대통령과 첫 한·중 정상회담에 배석한다.

    2025.10.16 18:22

  • 희토류 이어 '마스가' 한화 때린 中…"내주 4중전회 겨냥 각본"

    희토류 이어 '마스가' 한화 때린 中…"내주 4중전회 겨냥 각본"

    한·미 조선업 협력 프로젝트인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의 핵심을 정조준한 새로운 규제에 앞서 중국 관변 학자는 "약자에서 강자의 사고로 바꿔야 한다"며 공수전환을 촉구했다. 중화권 언론은 중국공산당 제20기 중앙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4중전회)에서 중국이 미·중 관계와 국제전략에 대한 새로운 전략을 드러낼 수 있다고 주목했다. 중국의 핵심 경제 브레인으로 평가받는 류위후이(劉煜輝) 중국 수석 이코노미스트 포럼 이사도 11일 상하이에서 열린 후이정(滙正) 재경책략회의에 참석해 미국을 상대로 수비에서 공격으로 태세를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2025.10.15 14:54

  • 중국, 한화 제재…‘마스가’ 때렸다

    미국과 중국이 서로 상대국 건조·소유·운영 선박의 자국 항구 입항 시 특별수수료를 부과하기로 한 당일에 중국 상무부가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의 상징적 회사에 제재를 발표한 것이다. 중국 상무부 안전 및 수출입통제국은 2025년 6호 상무부령을 통해 "미국이 중국의 해운, 물류, 조선업에 대해 (미 무역법) 301조에 따른 조사 및 조처를 해 중국 기업의 합법적 이익에 엄중한 손해를 끼쳤다"고 했다. 이어 "한화오션의 미국내 자회사가 미국 정부의 관련 조사 활동을 협조·지지해 중국의 주권·안보·발전이익에 손해를 끼쳤다"며 "한화해운, 한화 필리조선소, 한화오션 USA 인터내셔널, 한화해운 홀딩스, HS USA 홀딩스를 제재 리스트에 포함한다"고 밝혔다.

    2025.10.15 01:18

  • 中, 한국에 '마스가' 보복…한화오션 美자회사 5곳 꼭 집어 제재

    中, 한국에 '마스가' 보복…한화오션 美자회사 5곳 꼭 집어 제재

    중국 상무부가 14일 한국 한화오션의 미국 내 자회사 5곳을 콕 집어 이날부터 거래를 금지하는 제재를 단행했다. 미국과 중국이 서로 상대국이 건조·소유·운영하는 선박이 자국 항구에 입항할 경우 특별 수수료를 부과하기로 한 당일에 중국 상무부가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의 상징적 회사에 제재를 발표한 것이다. 중국 역시 이날 0시에 ‘미국 선박에 대한 선박 특별 입항료 부과 시행조치’를 발표하고 미국이 소유하거나 운영하는 선박, 미국 국기를 게양한 선박, 미국에서 건조된 선박을 대상으로 입항 수수료 부과를 시작했다.

    2025.10.14 15:34

  • [글로벌 아이] 자금성의 청명상하도 두 폭

    [글로벌 아이] 자금성의 청명상하도 두 폭

    어렵게 예약한 고궁박물원 개관 100주년 기념전 ‘백년수호-자금성에서 고궁박물원까지’를 관람했다. 원나라 황공망(黃公望)의 부춘산거도(富春山居圖)를 모사한 명나라 심주(沈周)의 작품도 함께다. 자금성은 11세기와 20세기 청명상하도 두 폭을 나란히 걸었다.

    2025.10.14 00:14

  • 희토류 막자 관세 맞불, APEC 전 미·중 치킨게임

    중국이 희토류 등의 수출 통제 조치를 발표하자 미국은 중국산 수입품에 100% 추가 관세를 부과하고 핵심 소프트웨어의 대(對)중국 수출을 막겠다고 맞섰다. 지난 10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소셜미디어(SNS) 글을 통해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 조치에 대한 보복으로 다음 달 1일부터 중국에 10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중국 상무부는 지난 9일 전기차와 반도체 등 첨단 산업의 핵심 소재인 희토류 합금과 관련 소재의 대미 수출을 사실상 금지하는 수준의 통제 방침을 발표했다.

    2025.10.13 01:36

  • 美 100% 관세 위협에도 희토류 쥔 中 "더 급한 건 트럼프"

    美 100% 관세 위협에도 희토류 쥔 中 "더 급한 건 트럼프"

    대변인은 "9월 미·중 마드리드 회담 이후 20여일 만에 미국이 일련의 대중국 제한 조치를 추가로 취했다"며 "많은 중국 기업을 수출통제 실체목록과 특별지정국민(SDNs) 리스트에 추가해 중국의 이익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양국 경제무역회담의 분위기를 심각하게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우신보(吳心伯) 푸단대 국제문제연구원장은 "현재 약 2000개의 중국 기업이 수출통제를 받지만 새로운 규제가 시행될 경우 모든 중국 기업의 자회사가 연대 제재를 받으면서 수만 개 기업이 영향을 받을 것"이라며 "매우 악랄한 행위"라고 강조했다. 홍콩 성도일보는 12일 사설에서 "미국은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에 맞설 힘이 없다"며 "지난 4월 중국이 7가지 희토류 수출을 제한하자 트럼프는 5월 관세전쟁을 휴전할 수밖에 없었다"고 회고했다.

    2025.10.12 16:13

  • [신경진의 민감(敏感) 중국어] 들판을 태우다

    [신경진의 민감(敏感) 중국어] 들판을 태우다

    지난 9월 3일 천안문 열병식에 등장한 중국산 레이저 무기의 이름이 밝혀졌다. 인도와 대치하는 파키스탄이 랴오위안-1을 도입해 미래 전쟁에 적합한 방공시스템을 구축하려 한다는 뉴스도 나왔다. 탄도 미사일 둥펑(東風)은 1957년 마오가 소련에서 "동풍이 서풍을 압도하지 않으면 서풍이 동풍을 압도한다"고 말한 데서 따왔다.

    2025.10.11 00:14

  • 미·중 입항세 전쟁… 中, 美보다 12% 重부과 예고

    미·중 입항세 전쟁… 中, 美보다 12% 重부과 예고

    10일 중국 교통운수부는 ‘미국 선박에 대한 특별 항만료 징수에 관한 공지’를 발표하고 오는 14일부터 미국이 소유·운영·건조했거나 25% 이상의 지분을 보유한 선박 및 미국 국기를 게양한 선박에 대해 t당 400위안(7만9800원)의 특별 항만료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17일 미국무역대표부(USTR)는 중국 해운사, 중국산 선박을 운영하는 해운사 등에 t당 50달러(7만1000원)의 입항세를 10월 14일부터 부과한다고 발표했다. 중국 교통운수부 대변인은 이날 "미국의 입항세 부과는 차별적이고 중국 해운업의 정당한 이익을 심각하게 훼손한다"며 "중국의 특별 항만료 징수는 합법적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정당한 조치"라고 주장했다.

    2025.10.10 18:10

  • 김정은·리창 "고위급 왕래·전략소통 강화"…中 서열 5위는 北대사관 방문

    김정은·리창 "고위급 왕래·전략소통 강화"…中 서열 5위는 北대사관 방문

    9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리창 중국 국무원(정부) 총리가 평양에서 회담을 갖고 고위급 왕래와 전략적 의사소통의 강화를 논의했다고 10일 북·중 당 기관지가 보도했다. 북한 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6면에 김 위원장이 리 총리를 접견했다며 "상호 고위급 왕래와 전략적 의사소통, 다방면적인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는 문제들을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중국 대표단에는 우정룽 국무원 비서장, 류하이싱 신임 중앙대외연락부장, 정산제 발전개혁위원회 주임, 왕원타오 상무부장, 마자오쉬 외교부 상무부부장, 왕야쥔 북한대사, 쑨웨이둥 외교부 부부장, 천샤오둥국제발전합작서 서장, 캉쉬핑 국무원연구실 부주임 겸 총리판공실 주임이 리 총리를 수행했다.

    2025.10.10 14:14

  • 중국 희토류 더 죈다…대미 협상카드 쓸 듯

    이달 말 경주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첫 정상회담을 앞두고 중국이 희토류 카드를 꺼냈다. 9일 중국 상무부는 희토류와 관련 기술의 수출을 통제하는 제61·62호 공고를 발표했다. 상무부 대변인은 "일부 해외 기관 및 개인이 중국산 통제 희토류 품목을 군사 작전과 같은 민감한 분야에서 직·간접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관련 기관 및 개인에게 양도하거나 제공해 국가안보에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2025.10.10 00:42

  • 트럼프와 경주 담판 앞둔 시진핑…희토류·북한 카드 꺼냈다

    트럼프와 경주 담판 앞둔 시진핑…희토류·북한 카드 꺼냈다

    이달 말 경주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첫 대면 담판을 앞두고 중국이 희토류와 북한 카드를 꺼냈다. 세가지 유형은 첫째, 해외에서 제조된 희토류 영구자석 소재와 희토류 타깃 소재 가운데 중국에서 생산된 희토류 가치가 0.1% 이상을 차지하는 품목이다. 상무부 대변인은 "일부 해외 기관 및 개인이 중국에서 생산된 통제 희토류 품목을 군사 작전과 같은 민감한 분야에서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관련 기관 및 개인에게 양도하거나 제공했다"며 "이로 인해 중국의 국가안보 및 이익에 상당한 피해가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2025.10.09 16:43

  • 中 총리 16년만에 평양行…北 열병식에 총리 참석은 한·중 수교 후 처음

    中 총리 16년만에 평양行…北 열병식에 총리 참석은 한·중 수교 후 처음

    리 총리의 방북은 지난 2009년 10월 원자바오(溫家寶) 방북 이후 중국 총리로는 16년만이다. 특히 리 총리가 방북 기간 평양 군사퍼레이드에 참석할 경우 1992년 한·중 수교 이후 중국의 당·국가·국무원(정부)·군 최고지도자로는 첫 참석이 될 전망이다. 지난 1988년 9월 9일 양상쿤(楊尙昆) 당시 중국 국가주석이 북한 정권수립 40주년 열병식에 참석한 이후 중국 당·정·군 최고지도자는 북한의 열병식에 참석하지 않았다.

    2025.10.08 15:39

  • 러·우전쟁 터진 뒤 '금 323t 사냥'…中 '골드러시' 확 불붙었다, 왜

    러·우전쟁 터진 뒤 '금 323t 사냥'…中 '골드러시' 확 불붙었다, 왜

    중국 중앙은행이 지난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3년 만에 황금 322.62t을 사들인 가운데 전문가들은 추가 매집을 전망했다. 미국 정부의 셧다운으로 세계 금값이 연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가운데 금 생산량과 소비량 모두 세계 1위인 중국에서 정부와 개인의 쌍끌이 ‘골드러시’가 이어지고 있다. 베이징의 금융권 관계자는 중국의 금 보유량 확대와 관련해 "미국·영국·유럽 등 기축통화국의 금 보유 비중에 접근하고, 미 달러화 비중을 줄이는 포트폴리오 다변화 전략, 미국의 러시아 금융 제재에 따라 미국 국채 외에 안전자산 확보의 필요가 더해진 현상"이라고 분석했다.

    2025.10.07 17:00

  • 中공산당 “20기 4중전회 10월 20~23일 개최”…경제·리더십 논의 전망

    中공산당 “20기 4중전회 10월 20~23일 개최”…경제·리더십 논의 전망

    당 중앙정치국은 29일 월례 회의를 열고 20기 4중전회(4차 중앙위원회 전체회의)를 다음달 20~23일 나흘간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관영 신화사가 보도했다. 이날 정치국회의에서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의 국가 개발 청사진의 핵심 틀을 담은 ‘국민경제 및 사회발전 제15차 5개년 계획에 관한 중국공산당 중앙의 건의(이하 건의안)’를 청취했고, 다음달 20기 4중전회에서 심의·의결한다고 결정했다. 건의안은 "중국의 발전 환경이 직면한 심각하고 복잡한 환경을 깊이 있게 분석해 미래 5년 발전의 최상위 설계와 전략적 기획"이며 "중국식 현대화 건설을 추진하는 또 한 차례의 총동원이자 총배치"라고 한다.

    2025.09.29 18:02